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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심장흉부외과 전문의로서 창조주 하나님을 알리는 생명의 메신저가 되겠습니다 - 폴 폰라지 박사
출처
만민뉴스 제293호 PDF
날짜
2005년 6월 25일 토요일
조회수: 9417
뉴스폴 폰라지 박사
- WCDN(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 인도 대표
인도 첸나이 비자야 종합병원 심장흉부외과 전문의


빌리 그래함 목사님을 통해 거듭나는 체험을 하고 심장흉부외과 전문의로 활동하던 중

인도에서 태어난 저는 부유한 환경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마드라스 의과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졸업 후 안과 전문의인 자야스리 폰라지와 결혼하여 함께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지요.

1986년, 영국 스코틀랜드 소재 에딘버러 대학에서 영국 외과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때, 미국의 빌리 그래함 목사님 집회에 참석하여 거듭나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영국 왕립 외과학회 회원으로서 사우댐프턴 종합병원, 런던 세인트 조지 병원 등을 거쳐 영국 헤어필드 병원 심장흉부외과 수석 레지스트라로 발돋움하며 심장수술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의사가 되었지요.

「2002 인도 연합대성회」 TV 생중계시 이재록 목사님을 통한 하나님의 권능을 목도한 후

그러던 중 2002년 10월, 인도 첸나이 마리나 해변에서 「이재록 목사 초청 인도 연합대성회」가 개최되었고 저는 가족과 함께 TV를 통해 시청하였습니다. 대형 무대에서 타밀어로 찬양하는 한국 선교팀의 공연을 보며 은혜를 받았으며 인산인해를 이룬 인파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지요.

또한 이재록 목사님이 전하는 생명의 말씀은 쉬우면서 명쾌하였고 단에서 해 주시는 환자기도를 받은 후 수많은 사람들이 목발을 버리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하는 모습은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성회를 시청하면서 사도행전 19장 12절에 사도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을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났던 것처럼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으로 수많은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을 통해 의학의 한계를 넘어선 놀라운 역사들을 체험하면서

그래서 인도 연합대성회가 끝난 뒤 2개의 손수건을 한국 만민중앙교회에 보내어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했지요. 그리고 저는 기도받은 손수건을 통해 치료해 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80세 노인인 한 환자는 첸나이에서 유명한 사업가로 20년 동안 심장박동 조절기를 의지한 채 살아가다 수술을 받게 되었지요. 워낙 노령인 탓에 결과는 좋지 않아 회복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직 믿음으로 손수건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니 급속도로 건강이 회복되었고 심장이 뛰어 심장박동 조절기를 버리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2004년 1월에는 심장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가 수술 도중 갑작스러운 혈관경련으로 개흉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심장박동이 회복되지 않아 사망진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권능의 손수건을 가지고 무릎 꿇어 환자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환자의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더니 순간 정상인처럼 돌아왔고, 어떠한 뇌 후유증도 없이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여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이러한 체험을 통해 더욱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을 신뢰하게 되었고, 자신감을 갖고 환자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전도하기를 힘썼습니다.

2004년 5월, 저는 아내와 함께 「제12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였고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을 목도하였습니다. 이어 「제1회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가 열렸는데 제가 체험한 기적을 증거 자료와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의학적 자료를 통해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를 증명하는 네트워크가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요.

또한 큰아들 사무엘이 의과대학 입학을 위해 시험을 치렀는데 성적이 입학 점수에는 조금 부족하여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2004년 7월 31일, 금요철야예배 2부 은사집회 시간에 아들과 저는 첸나이 만민 선교센터에서 인터넷 예배에 참석하며 믿음으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2004년 8월 18일, 큰아들은 인도 카르타나카주의 맹갈로르시에 위치한 '파더뮬러 의과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WCDN 인도 담당자가 되어 제2회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작년 9월 WCDN 회의 결과 「제2회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를 2005년 5월에 인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WCDN 인도 담당자인 저는 인도 의료계에서 처음 시도해 보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한 치료 사례 발표 컨퍼런스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마음으로 한정희, 김상휘 선교사님과 함께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했더니 모든 일들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선교 병원인 CMC 병원장이신 조지 챈디 박사님께서 개회사를, 남인도 지역의 최고의 부흥강사이신 존 조셉 박사님께서 기조 설교를 해 주시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줄기 세포'와 '복제' 등 의료 윤리의 저명한 학자이신 미국의 데이빗 프렌티스 박사님 등이 특별 강사로 결정되는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갖추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독 언론을 통해서도 컨퍼런스가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성령께서 친히 움직이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누가복음을 기록한 의사 사도 누가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만방에 전하는 메신저가 되고자

드디어 5월 30~31일에 컨퍼런스가 열렸고 11개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의료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점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사실 기독 의료계에서 그동안 해 왔던 컨퍼런스는 의료 윤리 또는 의료 선교에 대한 컨퍼런스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반해 기도를 통해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고, 부러진 뼈가 정상이 되는 등의 치료의 역사를 소개한다는 것은 의학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확실한 의학자료를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치료된 수많은 사례가 소개되자 참석자들은예상했던 것 이상의 만족할 만한 답을 얻었다고 고백하였고, WCDN의 비전과 미래를 제시한 성공적인 컨퍼런스였다고 입을 모았지요. 결국 의사 사도 누가처럼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었던 제 마음의 소원이 응답된 것입니다.

앞으로 WCDN을 통해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을 전 세계 의학계에 널리 전하고자 합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사진>

뉴스 뉴스1. 기도를 통한 치유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안과 전문의인 아내 자야스리 폰라지
2. 세계 11개국 500여 명의 의사가 모여 개최된 제2회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