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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민.레위 봉사대, 24년간 궂은일 마다않고 봉사 펼쳐 - 내 이웃을 위한 봉사, 하면 할수록 행복은 커집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441호 PDF
날짜
2010년 8월 1일 일요일
조회수: 8574
봉사의 기쁨 사랑의 헌신, 이웃을 내 몸같이 성전을 내 집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만민•레위 봉사대가 가는 곳에는 주님 사랑으로 충만하다.

주일 새벽, 교회 주변 도로와 성전 주변, 식당, 화장실 등 교회 안팎 곳곳에는 멋있는 제복을 입은 남녀 장년과 청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만민 봉사대이다. 밝고 환한 미소와 활기찬 몸놀림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모든 것은 이웃 사랑과 섬김의 본을 몸소 보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늘 강조하는 영혼 사랑에 기인한다.

뉴스만민 봉사대 고문 천재식 장로(55세)는 "젊은 시절 알코올 중독으로 폐인과 같은 삶을 살았지만 우리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새사람이 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가정 화목, 건강, 물질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축복을 받았고, 지금은 알토란같은 후배 대원들이 있어 행복하고 든든하다"고 말한다.

또 할렐루야 봉사대 공석완 연합대장(52세)은 "주일이면 새벽부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원들을 볼 때마다 감동이 된다"며, "봉사는 당연히 해야 할 성도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여호수아 봉사대 예배대 이숙자 부대장(여, 43세)은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해 성도들을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그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이들뿐만 아니라 만민‧레위 봉사대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 자원하여 헌신하고 있다.

이들의 섬김이 있기에 성도들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항상 환한 미소가 가득한 이들의 얼굴만 보아도 은혜를 받는다.

뉴스지난 7월 25일, 주일 저녁예배 시 본당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만민‧레위 봉사대 헌신예배가 드려졌다. 이 목사는 이날 '상급'(마 10:42)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 섬기는 봉사를 귀하게 여기셔서 장차 하늘에서 특별한 상급을 주신다"고 전했다. 이날 만민·레위 봉사대 대원들의 얼굴은 평소보다 한층 더 밝아졌다.

만민 봉사대(지도교사 조대희 목사, 총대장 정은래 장로)는 남장년으로 구성된 '할렐루야 봉사대'와 자매들로 구성된 '할렐루야 자매 봉사대', 청년들로 구성된 '여호수아 봉사대', 기수단, 율동단, 고적대로 구성된 '만민 봉사대 선교단'으로 구성돼 있다. 1987년 창단되어 지난 24년간 각종 교계 행사는 물론, 교회 주변 교통안내 및 주차, 휠체어 봉사, 성전‧화장실 청소, 예배 및 주보 봉사, 주일 점심 식사 준비 및 설거지 봉사 등으로 섬겨 왔다.

또한 우리 교회 상근 직원으로 구성된 레위 봉사대(지도교사 조수열 목사, 대장 이치헌 장로)는 성도들의 애경사를 돕고 있다. 특히 밤낮을 가리지 않는 운구 봉사는 작년 한 해 약 100건, 즉 3일에 한 번꼴로 있었는데, 이를 총괄하는 오세영 장로는 "임종예배부터 입관, 발인, 화관까지 먼 곳도 마다않고 궂은일도 가리지 않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안 믿는 가족이나 장결자들이 감동해 교회에 나오며, 가족 중 타교회 성도들도 은혜를 많이 받는다"고 말한다.

주님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성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수고하는 봉사대 대원들에게는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기쁨으로 감사가 넘친다.

우리 교회는 앞으로 제6성전인 가나안 성전 시대를 앞두고 더 많은 봉사대원이 필요하다. 누가 이 복된 사명의 주인공이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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