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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영성과 인성을 겸비한 아동 여름성경학교, 학생 하계수련회 교육 - 교회학교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출처
만민뉴스 제442호 PDF
날짜
2010년 8월 8일 일요일
조회수: 9090
뉴스우리 교회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사진 왼쪽 맨위)의 개강예배로 시작한 아동 여름성경학교와 충주 리조트에서 열린 학생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만민의 꿈나무들이 말씀과 기도, 찬양제, 예술제,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섬기고 화합하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교회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부모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아동주일학교(교장 장성식 목사) 여름성경학교와 학생주일학교(교장 김태한 목사) 하계수련회는 우리 자녀와 교회의 미래, 국가의 미래까지도 바꿀 수 있기에 교사들은 수개월 전부터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한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달란트를 계발하고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삶의 목표를 세워 주 안에서 세계를 품는 영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아동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는 '영'(요일 1:5)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열렸다(3면 참조).

첫째 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천국 소망 가운데 기도해 응답받는 어린이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3회 만민아동예술제를 통해 부채춤, 중창, 구연동화, 뮤지컬 등으로 기량을 발휘했는데 워십으로 영광 돌린 '파워주니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해를 가려주는 구름, 잠자리, 무지개, 날씨 등 기사와 표적을 많이 체험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학생주일학교 하계수련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충북 충주호 리조트에서 '영'(요일 1:5)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째 날 이희선 목사는 '영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영안이 열려 본 영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며 영의 사람이 받는 축복'에 대해 알려 주었다.

둘째 날에는 체육대회를 통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전재훈 형제(마산만민성결교회)와 사라 쟌슨 자매(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가 각각 남녀 MVP를 수상했다. 율동제에서는 주어진 찬양의 제목에 맞춰 즉석에서 율동을 만들어 친구들 앞에서 공연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웠다. 저녁 시간에는 이수진 목사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세상의 것들이 어떻게 청소년들을 미혹하는지, 학생들의 마음에는 무엇을 담아야 하며 이성에 관한 호기심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셋째 날에는 교장 김태한 목사가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제목으로 열정과 패기, 꿈과 비전을 심어 주었으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신앙 서적을 읽고 감상을 발표하는 5분 스피치 대회가 열려 은혜가 더했다. 또한 이성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사 보기 시간에는 많은 학생이 하나님께서 하늘에 펼쳐주신 여러 가지 형태의 희한한 구름 등을 보았다. 캐나다, 미국에서도 참여한 제17회 만민찬양제에서는 김영호 형제(마산만민성결교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끝으로, 캠프파이어에서는 김성재 목사의 진행으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마음껏 표현했다.

아동주일학교에 두 자녀를 둔 이은자 집사(2대대 19교구)는 "이번에 여름성경학교에 보조교사로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말씀무장이 잘 되어 있고 영적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학부모로서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교회학교와 모든 교사들은 앞으로도 소명 의식을 갖고 기도와 열정, 주님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양육하며 세상을 변화시킬 영육간에 능력 있는 일꾼을 배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