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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영의 공간을 체험하며 세계 만민의 축제로 거듭난 2010 하계 수련회
출처
만민뉴스 제443호 PDF
날짜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조회수: 9054
대자연 속에 펼쳐진 감동의 파노라마

뉴스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2010 남녀선교회 하계 수련회'가 '영(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에는 본 교회를 비롯해 대전, 마산, 밀양, 부산, 제주 등 전국 지교회 성도뿐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케냐, 싱가포르, 일본, 덴마크,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성도들도 참석해 세계적인 수련회가 되었다.

첫째 날 교육에는, 교역자회장 이수진 목사가 '믿음'(히 11:6)을 주제로 "믿음은 응답의 만능 열쇠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큰 믿음을 소유하려면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자신을 발견해 근본의 악을 뽑아버림으로 성결을 이루어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 오전, 체육대회에서는 국내 성도와 해외 성도가 믿음‧소망‧사랑 세 팀으로 나뉘어 공 던지기, 단체줄넘기, 애드벌룬 굴리기, 줄다리기, 카드 뒤집기, 장애물 경기, 릴레이 경기를 진행하며 서로 격려하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저녁교육에는, 예능위원회 위원장 이희진 목사가 '영의 흐름'(시 104:1~5)이라는 제목으로 "성도들에게 영의 공간을 체험케 해 더 큰 믿음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깨닫게 해 주었다. 그 뒤 남녀선교회 총지도교사 이희선 목사가 인도한 성령충만기도회와 캠프파이어에서는 천국 소망이 넘치는 감동적인 찬양과 불꽃놀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이스라엘 다니엘 로젠(남, 39, 예루살렘 리빙스턴 교회 담임) 목사는 "말로만 듣던 만민수련회에 직접 참석하니 감동스럽고, 영적 재충전이 되었다. 무수한 잠자리를 보는 것은 물론 머리, 손, 온몸에 날아와 앉는 모습이 신기했다. 이렇게 감동적인 수련회를 본 적이 없다.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이 수련회를 추천해 주고 싶다"고 했다.

최상의 날씨 속에 국경을 초월한 성도간의 교제와 화합,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수많은 잠자리들로 남녀선교회 수련회는 사랑과 은혜가 넘쳤다. 본 교회 이옥주 집사(여, 40)는 "일 년에 한 번인 휴가를 이용해 참석했는데, 신앙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고, 제주만민교회 강시은 집사는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왔는데 당회장님 기도로 뱃멀미도 전혀 하지 않았고 모든 순서가 은혜로웠다"고 말했다.

일본 쯔즈꾸 기오꼬 권사(여, 69)는 "기도와 금식으로 수련회를 준비했는데, 큰 은혜를 받아 성결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림 게옥 킴(여, 28) 권찰은 "출산 후 생긴 요실금을 무안단물터에 침수한 후 치료받았다"며 행복해했다.

뉴스뉴스뉴스'2010 남녀선교회 하계 수련회'에 본 교회를 비롯 전국 및 해외에서 6천여 명이 참석해 생명력 넘치는 교육과 체육대회, 성령충만기도회,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며 성령의 띠로 하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