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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2010년 임직예배, 178명의 하나님께 헌신된 일꾼이 세워지다 - 섬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449호 PDF
날짜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조회수: 8845
제3도약기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함께 이뤄 나갈 충성된 일꾼들이 귀한 직분을 받았다.

'2010 부목사 장로 권사 임직예배'가 지난 9월 19일 오후 3시 주일 저녁예배 시 우리 교회 본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모두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총회장 이재록 목사는 '영의 종'(고전 15:31)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내가 있으면 말씀에 순종할 수 없고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도 없으므로 날마다 죽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자존심을 버려야 하고, 둘째 겸비해야 하며, 셋째 하나님과 교통하는 불같은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부에는 8명의 부목사와 23명의 시무장로, 131명의 시무권사와 4명의 명예권사가 취임하고, 명예권사(7명) 추대와 협동권사(5명) 인사가 있었다. 이재록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들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임직서약을 했고, 성도들은 축하와 격려의 힘찬 박수를 보냈다.

3부 감사와 축하 순서에서는 부총회장 정구영 목사(전 서울여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박상열 장로(우리 교회 법무실장, 광운대 법과 대학 학장)의 권면사, 원완희 목사의 답사가 있었다. 이어 예능위원회 소속 할렐루야선교단이 '복된 날'을 축가로 불렀고, 예물 증정, 취임패 수여, 이재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비해 배가 된 178명이 임직하여 기쁨이 더한 이날, 아내(김희수 권사)와 함께 직분을 받게 된 최혁수 장로는 "기도하면서 돌아보니 부족한 모습도 많이 발견되고 장로로서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큽니다. 충성된 일꾼으로 교회의 힘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박미자 권사는 "고등학생 때 교회 와서 오늘 권사 직분을 받기까지 28년간 교회와 동고동락하며 지낸 시간, 영으로 더 온전히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큰 만큼 주님 오실 날까지 더 깨어 열심히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며 벅찬 감격을 표현했다.

이들의 향기로운 헌신이 하늘의 영광스런 상급으로 쌓여지길 소망한다.

뉴스'2010 임직예배'에서 부목사 취임

뉴스'2010 임직예배'에서 장로 장립 및 시무장로 취임

뉴스'2010 임직예배'에서 시무권사 취임, 시무권사는 인원이 많아 두 차례로 나눠 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