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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특집] 당신도 젊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476호 PDF
날짜
2011년 4월 10일 일요일
조회수: 8683
뉴스 사람의 몸은 세월이 갈수록 약해지고 노쇠합니다. 몸의 모든 기능이 약해져 그 수명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젊음을 유지하고 회춘하고자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주 안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회춘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영의 기운과 육의 기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몸 안에 영의 기운과 육의 기운이 공존합니다. 육의 기운은 육의 속성을 따르지만 영의 기운은 영의 속성을 따릅니다. 육의 속성은 썩고 변질되는 것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몸의 기능이 노화됩니다. 하지만 영의 속성은 썩거나 변질되지 않아서 노화되지도 않고 병들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서 영의 기운을 충만하게 하면 젊음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육의 기운으로만 채워져 있을 때는 잘 먹지 못하고 몸을 쉬어 주지 않으면 지치고 기운이 없습니다. 음식을 잘 먹고 휴식을 취해야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영의 기운으로 충만한 사람은 육의 기운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영의 기운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육의 기운이 좀 부족해도 더 건강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자 채식과 물만 먹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마신 다른 소년들보다 더욱 아름답고 살이 윤택했습니다(단 1:8~15). 우리가 계명을 지키며 불같이 기도하면 온몸이 영의 기운으로 충만해져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놀라운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영의 기운이 가져다주는 신체적인 변화
사람의 몸은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히 100% 자기 기능을 못하는 곳이 생기게 되고 세포도 죽어 갑니다. 그런데 영의 기운으로 충만하면 매일 몸 구석구석을 도는 영의 기운이 세포 하나하나는 물론이고 몸 안에 오장육부를 새롭게 만들어 갑니다. 그러면서 몸에 쌓인 독성들도 제거되지요.
또한 위, 간, 심장, 폐, 신장 등 약해졌거나 손상된 부분을 정상으로 만들어 줍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니 조금만 쉬어도 회복되고 질병이나 균도 틈타지 못합니다. 혹여 틈탔다 해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태워지고 그것을 영의 기운이 지배하므로 상관이 없게 됩니다.
특히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는 피가 맑고 깨끗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피가 맑고 깨끗해질수록 보다 더 건강해지고 회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육체의 모든 조직과 세포를 움직이는 영양분이 잘 뚫린 혈관을 타고 원활히 공급되며 몸에 유해한 물질은 신속히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세포가 노화되고 죽게 되는 원인은 세포가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배출되는 독성 산화 물질 때문입니다. 바로 혈액이 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대신 이러한 유해 물질을 신속히 운반해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가 맑고 깨끗해져야 세포들도 늙거나 죽지 않을 수 있고 모든 장기들도 제 기능을 원활히 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육의 기운을 빼내고 영의 기운으로 채워 나가며 영으로 변화되는 만큼 피도 맑고 깨끗해집니다. 따라서 진리로 변화되어 영으로 들어간 만큼 육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으므로 육의 한계를 초월하는 강건함과 회춘의 축복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노화의 원인과 회춘의 비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가 이미 경수가 끊어진 상태였지만 100세에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라가 죽은 뒤 새로운 아내로 부터 여섯 자녀를 더 얻었지요(창 25:1~2).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했기에(민 12:3) 죽을 때까지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습니다(신 34:7). 욥은 자녀가 다 죽고 재산을 전부 잃었으며, 자신도 악창으로 고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철저히 자신의 악을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이전의 소유보다 갑절이나 되는 물질의 축복을 받았지요. 뿐만 아니라 열 명의 자녀도 얻고 손자를 4대까지 보는 장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욥 42:15~16).
회춘이란 이전의 건강을 도로 찾거나 세월이 지났음에도 도리어 젊어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노화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마음이며 이것은 모든 병의 근본 원인이 되지요. 잠언 18:14에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말씀합니다. 스스로 '나는 나이가 많으니 기운도 없고 쇠약해' 하며 포기하면 그만큼 더 빨리 늙습니다. 걱정, 근심, 염려가 많은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빨리 노화되고 몸이 약해집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잘하면 믿음 안에서 걱정, 근심, 염려할 일이 없으므로 마음에서 고통받을 일이 없습니다. 곧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니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던 미움, 시기, 질투, 혈기 등 죄성(잠 14:30, 15:13)들이 마음에서 사라집니다. 따라서 신경성으로 오는 질병이 틈탈 리가 없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될 일도 없지요. 천국 소망으로 감사가 넘치니 몸 안의 장기들도 스트레스를 받을 리가 없습니다. 더욱이 무엇이나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믿음은 회춘할 수 있는 능력으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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