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우리 학생부가 영적 장수로 자라고 있어요
출처
만민뉴스 제493호 PDF
날짜
2011년 8월 7일 일요일
조회수: 9669
2011 만민학생 하계수련회, 하나님과 주님, 목자와 신뢰관계 형성


뉴스 지난 7월 27일 밤, 야외 행사장에서 학생주일학교 학생들이 교장 김태한 목사와 함께 충만하게 뛰며 주님께 찬양하고 있다.


우리 교회 학생주일학교에서는 영성과 실력을 겸비하여 세상을 리드하는 영적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학생들의 영혼이 잘되어 하나님 사랑과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비전을 심어주며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왔다.

이에 만민의 학생들은 자극적인 세상 문화 속에서도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주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침노하는 영의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괴산군 보람원에서 열린 2011년 만민학생 하계수련회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민학생 골든벨 첫째 날 정권하 장로(총부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후, 제1회 만민학생 골든벨이 학생들의 힘찬 환호성과 함께 막을 올렸다. 김은혜(고3), 이지영(고2) 자매의 사회로 우리 교회와 국내 및 해외 지교회에서 예선을 거친 약 150여 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각축을 벌였다. 패자부활전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스피드 퀴즈와 문자투표로 진행됐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김동민 형제(동광주만민교회, 고3)는 "대회를 위해 예상문제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공부 잘하는 비결', '믿음의 분량' 말씀을 공부하면서 영적 지식을 무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만민학생 찬양제 둘째 날인 26일에는 빈지나(고3) 자매, 정현우(고3) 형제의 사회로 제18회 만민학생 찬양제가 열렸다. 오프닝 공연 뒤, 열띤 응원 속에 13개의 본선 진출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실력자들의 경합 속에 찬양으로 하나님 사랑을 진하게 음미할 수 있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정은 자매(고3)는 "상을 바라보기보다는 겸손하게,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돌리겠다는 마음으로 찬양을 불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이온유(고3), 은상은 김단비(고3), 동상은 'We will go'팀(캘거리 만민교회), 인기상은 김새롬(고3) 자매가 수상했다.

만민학생 체육대회 셋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만민학생 체육대회'가 사랑, 권능, 오로라, 지교회 등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줄다리기, 축구, 장애물 달리기, 단체 줄넘기, 승부차기 등이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폭우가 있었으나 선수들과 관중석의 학생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체육대회를 치렀다. 오로라 팀이 우승을 거뒀다.

세 차례 교육과 캠프파이어 첫째 날 김태한 목사(학생주일학교 교장)는 '공부 잘하는 비결-4가지 키워드'(빌 4:13)라는 주제로 "IQ, 집중, 환경, 노하우"에 대해 말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 설정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 이수진 목사(교역자 회장)는 '육의 사람 영의 사람'(요 3:6)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미니 은사집회를 통해 많이 변화된 것 같다"며 육의 무익함에 대해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또한 셋째 날 이희선 목사(전국 남여선교회 총지도교사)는 신뢰(요 15:1~8)라는 주제로 "하나님과 주님, 목자님과 하나 돼야 가나안 시대에 귀히 쓰임받는 영적 장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캠프파이어를 통해 회개의 시간과 충만한 찬양을 인도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도 어김없이 많은 잠자리가 출현하여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동물, 나팔 부는 천사, 꽃잎 등 다양한 모양의 오색 빛이 휴대폰에 촬영되어 충만함을 더했다. (4면에 이어 기사보기)


(취재: 만민학생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