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지난 10월 16일 주일 저녁예배 후 제11회 말씀퀴즈대회 본선이 우리 교회 본당에서 남선교회총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1, 2차 예선을 통과한 우리 교회 및 대전, 천안, 창원, 서부산, 대구, 여수, 서산, 밀양, 구미, 전주 등 지교회에서 총 54명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는 성구의 정확한 암송
은 물론 구문 응용까지 심도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대상에는 이은선 집사(대전), 금상에는 황금란 전도사(서울), 은상에는 허남숙 전도사(대전), 동상에는 최정자 전도사(서울), 허현주 집사(여수), 안계현 집사(대전), 장려상에는 박흥용 목사
(대전), 심정주 권사, 김상균, 홍성란, 고경석, 이승주 자매(이상 서울), 오준 형제(구미)가 수상했다.

이은선 집사는 "말씀 암송하면서 깨우친 것을 붙잡고 회개하고 금식하며 성결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이런 큰 상을 주셨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1일 주일 대예배 후 본당에서 열린 1차 예선에는 약 2천 명이 참여해 말씀에 대한 성도들의 뜨거운 사모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일정 수준의 성구 암송 실력을 갖춘 성도들은
이날 저녁예배 후 2차 예선을 치렀다. 또한 같은날 각 지교회에서는 자체적으로 1, 2차 예선을 치렀다. 2012년에는 왕중왕 전이 1회부터 12회까지 은상 이상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