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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아프리카 남수단을 밝힌 성령의 불같은 역사!
출처
만민뉴스 제507호 PDF
날짜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
조회수: 9409
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 3만 명 운집


뉴스뉴스 뉴스 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를 강사로 열린 아프리카 남수단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에서는 놀라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를 통해 남수단이 주님의 평안과 위로가 가득한 축복의 땅이 되기를 기도한다.


뉴스 아프리카에서 가장 넓은 나라인 수단은 아랍계가 지배하는 북수단과 원주민이 사는 남수단 간에 종교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50년간 내전 끝에 2011년 7월 남수단공화국으로 분리 독립했지만 현실은 매우 비참하다.
인구의 90%가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등 심각한 가난과 오랜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북부로 피난을 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이들은 자유를 얻은 대신 집은 물론 당장 먹을 음식도 없어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은 황열과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수단 국회 다니엘 어웨트 아코트 대변인의 요청으로 수도 주바에서 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28일, 정 목사는 남수단 국회의사당 세미나 홀에서 장관과 국회의원들에게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사역에 대해 증거한 뒤, 남수단 대통령과 국민을 위해 축복 기도해 주었다. 같은 날 주바 크리스천 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욥기강해'를 강의했다. 이를 통해 많은 만민 지․협력교회가 가입됐다.

10월 29일과 30일에는 연인원 3만 명이 모인 가운데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정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 권능을 체험할 수 있다"(행 4:12, 눅 5:1~9)고 설교했다. 이어진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통해 소경이 보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하는 등 간증이 속출했다. 목발과 휠체어를 들고 단으로 걸어 나오는 사람들로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으며 장내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 집회를 통해 남수단 국민들은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그 안에서 평안과 희망의 빛을 보았다. 한편 다니엘 국회 대변인은 "남수단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성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하며 감사패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