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매일 10분! 성구 암송하는 습관을 들이자!
출처
만민뉴스 제509호 PDF
날짜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조회수: 10422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시편 73:28)

하나님께서는 성경 66권을 통해 누구든지 구원과 영생, 응답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신다. 그래서 진정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며 지켜 행함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다. 우리 교회에서는 매년 말씀퀴즈대회를 개최해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성도가 성경을 가까이하며 하나님 사랑 안에 응답과 축복이 넘치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일 10분 정도 성구를 암송하며 예습,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놀라운 변화와 축복을 체험할 수 있다.




뉴스 "성경을 대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니 마음이 평안하고 주님 사랑으로 행복해요"

황금란 전도사 (3대대 29교구 부교구장)

저는 주님을 영접한 후 아버지 하나님과 신랑 되신 주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성경을 가까이 했습니다. 암송 카드를 만들거나 때로 손바닥에 적어가며 성구를 암송하고 모임을 만들어 성경을 통독하기도 했지만 지속적으로 하기란 쉽지 않았지요.

그러던 중 2000년부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주보에 암송 성구를 게재하고 매일 성경 한 장 이상 읽기와 성구 한 절 암송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축복의 말씀에 감사하며 즐거움으로 순종했습니다. 이를 통해 영육 간에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구 암송은 매일 꾸준히 해야 하기 까닭에 인내가 필요했고, 이로 인해 변개하는 마음이 변개하지 않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섬김받는 것보다 희생하고 섬기는 것이 더 편해졌고,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마음으로 바뀌었지요.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우쳐 삶을 소중하게 가꿔가며, 영혼들의 소중함도 더욱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시편 139:16에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난 것부터가 하나님의 축복임을 깨우치니 살아 있는 자체가 하나님 은혜이며 그분의 뜻에 맞춰 사는 것이 마땅한 일임을 알았습니다. 하늘을 보며 나무와 꽃, 스치는 바람에도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느끼니 매 순간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주의 종으로서 심방하며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먹고 자는 시간조차 아껴 틈나는 대로 말씀을 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말씀퀴즈대회에 출전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0년 제10회 말씀퀴즈대회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올해에는 금상을 수상했지요. 이렇게 열매를 맺게 된 저의 성구 암송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설교 중에 암송 구절이 나오면 게재된 주보에 그 내용을 메모합니다

주보에 게재된 그 주의 암송 성구 중 요한일서 3장 7, 8, 9절의 암송 성구가 설교 중에 나오면 그 장절에다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것이 마귀이다'라는 식으로 간략하게 설교 내용을 메모해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성구의 의미와 함께 설교 말씀이 떠오르기 때문에 기억이 잘됩니다.



암송할 구절이 해당된 성경 한 장의 말씀을 읽습니다

로마서 12장 21절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암송한다면 12장 전체를 읽습니다. 암송할 성구가 해당되는 성경 한 장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파악하면 그림이 그려지듯 내용이 연결됩니다. 그러면서 기억도 잘되고 말씀 무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암송 구절을 읽고 쓰면서 복습과 예습을 꾸준히 반복합니다

소리 내어 암송하는 것보다 쓰면서 암송할 때 토씨 하나까지도 정확하게 암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10분 정도 예습과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변개하고 인내가 부족했다면 이것이 습관이 돼 변개치 않는 마음으로 채워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뉴스 "말씀과 함께하는 삶, 너무 즐거워요"

이하영 자매 (천안만민교회 중3선교회)

부모님은 제가 어릴 때부터 성경으로 교육하셨습니다. 책을 사주실 때에도 성경과 관련된 도서를 사 주시고, 만화 영화도 성경 인물을 주제로 다룬 내용들로 보여 주셨지요. 틈틈이 성경 뒤에 있는 교독문도 함께 읽고 찬송가도 불렀습니다.

제가 여섯 살 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하루에 성경 한 장 이상 읽고 한 절 외우기'를 말씀하시며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의 도움으로 '성구 암송'을 시작했습니다.

천안만민교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암송한 성구를 테스트합니다. 여러 차례 상을 받다 보니 성구 암송이 즐겁고 신났습니다.

서울 만민중앙교회에서 개최하는 말씀퀴즈대회에 '나도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2, 3학년 지금까지 네 차례 출전했습니다. 비록 수상하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축복의 시간이었지요.

암송 성구들을 모아 책처럼 엮어 휴대하고 다니면서 읽고, 등하교 길에는 MP3를 이용해 들으니 말씀과 함께하는 삶이 즐거웠습니다.

성경구절을 이해하고 암송하기 위해 해당 구절의 앞뒤 내용과 이 구절을 주제로 한 설교 말씀 자료까지 찾아 읽으니 말씀을 알아가는 기쁨 또한 매우 컸지요.

성구 암송을 하면 할수록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더 깊이 깨우쳐지면서 천국 소망이 넘쳐났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