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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기획특집] 영광의 주인공들
출처
만민뉴스 제513호 PDF
날짜
2011년 12월 25일 일요일
조회수: 10666
2011년 사무연회 공로패 수상_ 이수진 목사


뉴스 우리 교회 총괄 대교구장이자 교역자 회장인 이수진 목사
GCN 방송 설교를 통한 세계 선교에 일익을 감당하고, 은혜로운 설교로 성도들의 믿음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11년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1. 2011년도 공로패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앞서 본이 되어 교회와 성도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 주시며 사랑과 헌신으로 이끌어 주신 당회장님이 계시기에 이런 축복된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직 감사한 마음으로 2012년도에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충성하겠습니다.



2. GCN 방송에서 설교하신 '팔복'과 '육과 영'이 전 세계 많은 시청자에게 은혜를 끼치고 있는데요, 특별히 이 말씀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팔복 말씀은 당회장님께서 여러 차례 설교해 주신 말씀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 자녀, 영의 사람이 되는데 있어 사랑장, 성령의 열매와 함께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녹화된 말씀의 화질이 좋지 않아 GCN 방송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영을 사모해 변화되기를 바라는 이 중요한 시기에 팔복 말씀을 통해 우리 성도님들이 신속히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첫 번째 방송설교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본 교회 말씀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감동함 속에 하나님께서 풀어 주신 영적인 말씀들입니다. 그중 '육과 영'은 당회장님께서 1996년도에 설교하신 것으로 육을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되는 방법을 설명한 기초적인 말씀이지요. 또한 이 말씀에는 육, 영, 육체, 육신 등의 영적인 의미가 설명돼 있기에 당회장님 말씀을 처음 듣는 초신자나 타 교회 성도님들이 좀 더 쉽게 다른 많은 말씀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3. 영의 흐름에 맞춰 명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교하셔서 성도님들이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설교 준비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먼저 설교를 앞두고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시고 싶으실까? 현재 성도님들께 가장 필요한 말씀은 무엇일까?'를 놓고 기도하지요. 그럴 때 성령님께서 감동함 속에 설교의 내용과 제목, 본문을 주관해 주십니다. 그러면 마음에 양식돼 있는 진리와 함께, 기도할 때 떠올려 주신 성도님들의 생각, 마음, 삶 속에 벌어지는 일들을 비유와 예화로 덧붙여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교를 준비합니다. 사실 당회장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이 기본 재료가 돼 성령의 도우심으로 저는 조금 요리를 하는 것이지요.



4. 요즘 많은 성도님이 말씀을 정리하고 무장하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요?

말씀 무장을 숙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말씀을 듣고 읽고 정리하는 과정들이 '영의 사람이 되는 시간이다'라는 마음으로 하면 더 즐거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장'은 내 것이 되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듣는 말씀을 자기의 마음과 삶에 대입시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서 발견된 비진리나 아직 부족한 선과 사랑이 있다면 빨간색 밑줄도 긋고 별표도 했다가 그것을 붙잡고 기도해 보세요. 그 기도가 쌓이면 지식으로 알았던 진리가 자신의 변화와 함께 자기 것이 되는 온전한 말씀무장이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주의 종과 일꾼으로서 맡겨진 양 떼를 잘 가르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되지요. 그러니 말씀 무장은 자신의 변화와 함께 하나님께 귀히 쓰이는 영적 장수가 되는 길임을 알아 행복과 기쁨으로 행하시길 바랍니다.



5. 올해 사역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방송 설교입니다. 방송 설교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듣고 있는 성결 복음의 가치와 이 말씀을 전해주신 당회장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방송 설교를 시청할 성도님들을 생각하며 준비하니 성도님들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질 수 있었고요. 더 나아가 타 교단의 성도님들과 일꾼들, 전 세계의 수많은 시청자를 생각하며 더 깊은 사랑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결 복음과 놀라운 권능으로 세계를 이루며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복된 제단에서 방송 설교를 통해 귀한 사명을 함께 이룰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6. 교회 총괄대교구장으로서 전 성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2011년도에 너무나 빠른 영적인 변화의 흐름을 보면서 이렇게 변화시켜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 순종하며 달려온 우리 성도님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의 흐름은 2012년도에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나도 새 예루살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소망으로, 더 힘차게 달려가는 만민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2011년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 기도회 대상 수상_ 유가영 자매


뉴스 우리 교회에서는 매일 밤 9시부터(금요일은 제외)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의 인도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회가 열린다. 1년에 두 차례 특별 다니엘철야 기도회를 개최해 전 성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시상식도 거행한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된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유가영 자매(고1선교회)의 간증을 들어본다.



제가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주일 저녁예배 후 열리는 미니 은사집회 덕분입니다. 저를 180도로 변화시킨 미니 은사집회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학생들을 위해 죄악이 관영한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신 시간이지요.

중학교 때부터 겉도는 신앙생활을 한 저는 미니 은사집회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시며 천국과 지옥에 대해, 죄에 대해, 하나님과 주님 사랑에 대해 일깨워주며 호소하시는 당회장님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애타게 말씀을 전하시는 당회장님의 사랑을 가슴 절절히 느낄 수 있었지요.

그 후 '새 예루살렘 가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고, 기도생활은 기본이요, 엄마에게 효도하며 열심히 공부했지요.

이제 제 마음에는 천국 새 예루살렘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고, 주님 사랑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지요. 이처럼 변화된 저를 주님께서 기뻐하셔서 더 열심히 행하라고 이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2011년 사무연회 감사패 수상_ 대전만민교회


뉴스뉴스 대전만민교회 담임 길태식 목사

대전만민교회는 파키스탄 손수건 집회 등 해외선교를 적극 후원할 뿐 아니라 수년간 전국 말씀퀴즈대회에서 대상 및 단체상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민중앙교회 2011년 사무연회 시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가나안 시대를 앞두고 말씀무장이 필수조건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순종의 본을 보이며 말씀무장에 힘쓴 대전만민교회의 이모저모를 살핀다.



뉴스 말씀퀴즈대회 본선 팀을 응원하는 대전만민교회 성도들(장소: 만민중앙교회 본당)

▶ 담임목사의 열정과 성도들의 동참

2002년 12월, 대전만민교회 담임 길태식 목사는 매주 주보에 실리는 '금주의 성경구절'을 모아 매월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당회장님께서 강조하시는 '하루 한 장 이상 성경 읽고, 한 절 말씀 암송'을 전 성도가 순종하길 기도했습니다.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말씀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한 달에 한 번 말씀퀴즈대회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2011년 11월에 이르기까지 108차에 걸쳐 변함없이 실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담임 목사의 열정과 성도들의 동참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만 9년 동안 매달 행복하게 성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길 목사는 고백한다.



▶ 다니엘철야 기도시간을 이용한 행함

대전만민교회는 전 성도가 다니엘철야 시간을 이용해 매일 성경 말씀을 한 장씩 읽고, 한 구절씩 암송했다. 처음에는 시험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느끼는 성도들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난이도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테스트를 하니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테스트 한 주 전에는 한 달간의 말씀을 정리한 프린트물을 주니 매일 암송하지 못한 성도들도 한 주간 열심히 했다.



▶ 난이도에 따라 매월 실시하는 그룹 테스트


A 그룹 · 대상 - 정확히 외우는 성도

· 시험일시 - 매월 마지막 주일 (점심시간)

· 난이도 -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쓰기 (10문제 출제)

· 출제유형 -

(1) 마가복음 11장 24절을 쓰세요.

(2) 출제범위에서 '기뻐하라'는 말씀이 들어있는 구절을 모두 쓰세요.

· 시상 - 90점 이상 (교회 상품권 증정)



B 그룹 · 대상 - 전 성도

· 시험일시 - 매월 마지막 주일 (저녁예배 후)

· 난이도 - 4지 선다형, 괄호 넣기 등 쉬운 문제 (20문제 출제)

· 출제유형 -

(1) 또 여호와를 ( )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4) ① 경외하라 ② 기뻐하라 ③ 찬양하라

(2) 너희는 먼저 그의 ( )와 그의 ( )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 시상 - 90점 이상 (교회 상품권 증정)




▶ 본선 준비를 위한 모의 시험

대전만민교회에서는 매년 5명 이상이 전국 말씀퀴즈대회 본선에 진출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만 해도 3명, 금상, 은상 등 해마다 큰 상을 받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체상을 받은 비결도 자체적으로 실시한 말씀퀴즈대회 덕이라고 한다. 물론 전 성도가 함께하는 '중요 70구절' 만큼은 더 집중해 암송하도록 돕고 있다. 70구절을 녹음해 함께 듣기도 하고, 본선 준비를 위해 모의시험을 보기도 한다. 암송 방법도 서로 공유하며 잘 외워지지 않는 말씀은 연상법을 사용해 재미있게 외우기도 한다.



▶ 순종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

대전만민교회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교회뿐 아니라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축복의 간증이 넘치고 있다.



뉴스 이은선 집사 (제11회 대상 수상)

2010년 말씀퀴즈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후 2011년에는 더욱 마음 다해 준비했습니다. 예배와 기도, 찬양을 중심으로 드렸고, 선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니 하나님, 주님, 목자의 사랑이 더 깊어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대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후 부모님께서 신앙생활을 잘 하시고, 2012년 마리아선교회 부회장이 되는 등 영육간의 축복이 넘칩니다.



뉴스 박흥용 목사 (제8회 대상 수상)

꾸준히 말씀암송을 한 결과 제3회 때부터 계속 본선 진출을 해 왔고, 제8회 대상을 비롯해 해마다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받았습니다. 성도들을 심방할 때 가정마다 필요한 말씀을 떠올려 주시니 즐겁고 행복합니다.



뉴스 장수진 집사 (제10회 금상 수상)

암송에 목적을 두고 달달 외우기만 할 때는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말씀을 마음에 이루기 위해 기도하며 암송하니 2010년에는 금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딤전 4:5)

대전만민교회 성도들은 '순종의 행함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마음을 말씀으로 씻어주시며, 말씀의 거울로 비추어 거룩한 자녀로 나올 수 있도록 축복하셨다'고 고백한다.

가나안 시대를 앞두고 '새 예루살렘 가기 운동'을 비롯해 당회장님 저서 읽기, 성경 통독, 설교 말씀 요약 등 여러 형태로 말씀무장에 힘쓰며, 어느 때보다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더하고 있다. 이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어 빛을 발하는 삶, 나아가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는 축복의 삶이다. 어둠이 짙을수록 빛은 더욱 밝게 빛나듯, 칠흑같이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리 말씀이 마음을 밝게 비추고 있음에 행복하다는 대전만민교회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