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꺼져가는 심지에 불을 돋우며, 상처에 치유를, 죽어가는 심령에 부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한국 교회에 못된 습관 하나가 교회가 성장하면 이단이라 하여 성도들에게 갈등 주어서 교회 나가기가 두렵다. 지난 일이지만 큰 교회 이름만 대면 다 알 수가 있다. 이단이라 하더니 어느 날에는 아니라고 누가 판단하는가? 예수 이름으로 설교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도 이단인가?
필자가 생각하기는 성경을 떠난 교회가 이단이지 않나? 빗자루를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빗자루 있나?
한국 교회 목회자여! 뜨겁지 않은 교회가 성장하나? 잘못하면 권면하고 모르면 가르쳐주고 사랑으로 안아 주기를 바란다.
4월 특별 취재로 서울 구로동에 소재하고 있는 만민중앙교회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경을 이기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재록 목사가 강사로 초청받아 인도하는 집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폭발적인 권능으로 성령의 강한 역사가 나타나기에 근래에도 해외 수많은 곳에서 다투어 초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많은 기적을 나타내 주시며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는 이모저모를 밝히기 앞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을 신문고가 밝힌다.

만민중앙교회는, 어떤교회인가

성결 교단의 한 지체로 정통 보수주의 신앙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만민중앙교회는 1982년 창립된 이래 이재록 목사의 생명력 넘치는 설교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전도에 힘입어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그동안 이재록 목사는 세계 곳곳에서 목회자 세미나및 대형 집회를 인도했으며, 그가 인도하는 집회에서 수많은 표적과 권능의 역사들이 CNN에 보도된 바 있다. 2002년 인도에서는 4일 동안 연인원 3백 만명 이상 운집한 가운데 폭발적인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으며, 일본, 파키스탄, 독일, 러시아, 페루 등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 명이 모이는 대형 집회를 인도하였는데 수많은 난치병과 불치병 환자들이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 저의 목회철학이 있다면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을 영접한 이후부터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왔으며 말씀과 어긋나는 것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초신자 시절부터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 말씀에 하라는 것은 했고, 하지말라는 하지 않았으며, 지키라는 것은 지켰고, 버리라는 것은 버렸습니다. "

상트페테르부르그 300주년 기념공식행사로 지정되었던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성회

1. 이재록 목사하면 만민중앙교회, 만민중앙교회하면 이재록 목사를 얘기들 합니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름이 불리워지기까지 목사님의 철학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저의 목회철학이 있다면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을 영접한 이후부터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왔으며 말씀과 어긋나는 것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초신자 시절부터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 말씀에 하라는 것은 했고, 하지말라는 하지 않았으며, 지키라는 것은 지켰고, 버리라는 것은 버렸습니다.
이렇게 말씀에 순종하니 믿음이 빠르게 성장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영혼이 잘되어가는 만큼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난치병과 불치병 환자들이 치료받아 영광 돌린 독일성회

2. 만민중앙교회가 창립된 배경과 목사님이 목회를 하게 된 동기를 자세히 말씀해 주셔서 후배들에게 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마는 저는 의학으로 치유 받을 수 없는 난치병으로 7년 동안 죽음의 골짜기를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누님의 전도를 받고 현신애 권사님 제단에 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로 저의 모든 질병을 태워주셨고 치료받게 되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던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고 믿음을 갖게 되었기에 그 감격과 기쁨을 말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앞으로 물질을 많이 벌고 훌륭한 장로가 되어 불쌍한 이웃을 구제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갖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저를 주의종으로 부르시는 음성을 듣게 되어 순종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학교에 입학했으며 4학년 때인 1982년 7월에 만민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페루 성회 시 치료받은 사람들이 간증하기 위해 단에 나와 서 있는 장면

3. 우리들 주위를 한번 돌아보면 부흥하는 교회를 보면 병 고침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조용기 목사, 이재록 목사, 두 분은 같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분 목사님은 죽음의 고비를 이긴 목회자이며 대형교회로서 병치유의 역사가 타 교회에서는 감히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적 역사가 교회에서 일어나는 줄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그런 큰 권능을 받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치유의 광선을 발하시며,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셨고,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따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표적이 나타난다면 이상하게 여기고,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정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1974년 4월,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한 후 수많은 금식과 기도를 밥 먹듯이 하면서 성경을 밝히 깨닫고 하나님의 올바른 뜻을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열심히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행해나갔지요.
그런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한 그릇을 만들어가는 만큼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를 살리셨고,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으며, 귀신을 내어쫓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많은 표적을 베푸셨습니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려면 오늘날에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많은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더니 교회 개척 이후 하나님께서 사람의 상상을 초월한 많은 권능의 역사들을 나타내주고 계십니다.

4. 필자는 많은 교회를 방문하였을뿐 아니라 과거에는 목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만민중앙교회가 타 교회와 좀 다른 면모가 있다면 필자가 보기에는 뜨거운 기도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니까 기도하게 되지 않는가 생각하면서도 날마다 성도들이 성전에 모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가능한 일인지요? 타 교회에서 부러워하는 것이 만민 제단에는 밤낮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기도하시는지 효과적인 기도 요령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신앙생활에서 말씀과 기도는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성경을 하루에 한 장 이상 읽고 말씀 한귀절 씩 암송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도생활은 영혼의 호흡이며 하나님과 대화의 통로이기에 쉬지 말아야합니다.
본교회는 개척 이후 새벽예배 뿐 아니라 다니엘 철야기도회가 일년내내 쉬지않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천 명의 성도들이 다니엘 철야기도회에 나와 꾸준히 기도하면서 응답받고 기도의 능력을 받아나가고 있지요. 성령충만함 속에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을 받아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습관을 좇아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셔서 애쓰고 힘써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을 영접한 이후 누가 가르쳐 준 적이 없었지만 중심을 다해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했을 때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았고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5. 필자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만민교회 한번 가보라! 기도가 그치는가? 그 교회는 저명인사가 많은 것도 아닌 것 같고 부자들도 많은 것 같지 않고 소문을 듣고 장애인들이 많이 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들이 영육 간에 고침을 받는 것이 아니냐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그곳이 참 교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만민중앙교회는 수십 년 긴 역사를 가진 것도 아닌데 세계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급성장했습니다. 교회 성장의 비결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교회 성장의 첫 번째 조건은 목회자와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의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잠 8: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회자와 교회성도들이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순종해 나갈 때 부흥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 성장의 두 번째 조건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서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 내릴 수가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 조건은 영적인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단지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은 육적인 믿음이며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영적인 믿음은 말씀대로 행함이 따르는 믿음이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불가능이 없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믿음이 주어집니다. 이런 영적인 믿음으로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응답받게 되고 부흥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비결은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그 마음 안에 성령님이 계시는데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 인도함만 잘 따라 나가면 만사형통한 축복의 길이지요. 개인이나 교회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섯 번째로는 초대교회를 표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저는 개척한 이후 초대교회를 상고하면서 초대교회를 본받아 달려왔습니다.

콩고 대통령이 이재록 목사를 대통령궁에 초청하여 환담하고 있다(2006년 2월)

6. 99년도에 MBC 방송사 때문에 만민교회가 겪은 어려움은 컸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 역시 만민교회가 과연 어떻게 극복할 수가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의문을 가졌는데 그 당시보다 이재록 목사님은 더 왕성하게 목회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저의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데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방송사 사건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시기에 하나님께서 반석에 세운 교회를 마귀가 흔들어보려고 해도 어찌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진실을 알고 있던 성도들은 그 방송 내용이 전부 오해이며 거짓증거를 토대로 편집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 과정은 책자를 통해 소상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시험을 기도와 사랑으로 승리해 나가니 저에게 더 큰 권능을 주셨으며 세계 선교의 장을 크게 열어가셨습니다.

7. 만민중앙교회는 국내에도 각 지방마다 많은 지교회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촌에도 만민의 제단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떻게 관리 하시는지요.

-2000년부터 저는 그동안 시간을 내지 못했던 해외 각국의 집회 요청을 수렴하여 해외 대형집회를 매년 2-3차례 지금까지 인도해 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해외 기독교 교단과 교회가 지교회로 가입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파송된 선교사들을 통해 지교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교회는 해외선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해외 선교국이 있어 언어권 및 지역별로 영적인 관리 및 사역관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8. 작금에도 교회 개척을 앞두고 준비하는 후배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씀과 용기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교회를 개척한 이후 수중에 아무 것도 없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했으며, 오늘날까지 사람을 의지해 본 적이 없습니다.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구하였을 때 모든 응답을 받았고, 어려움이 올 때마다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말씀대로 준행해나갈 때 형통하게 인도받아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만민중앙교회 예배 장면

9. 만민중앙교회는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로 필자는 알고 있습니다. 매달 소외된 이웃을 초청하여 사랑의 식사 나누기와 해마다 분기별로 초.중.고. 대학생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별하여 장학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만민 복지 타운은 어떤 사람들이 이용이 가능하며 어떻게 운영이 됩니까?

-교회 형편이 되는대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구제와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생계가 곤란한 성도들에게 생계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공부하고자 하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가 더 성장해 나가는 만큼 선교와 구제를 더 확대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만민복지타운은 본교회 장로님 부부가 처음에는 치매에 걸려 버림받거나 의탁할 곳이 없는 노인들을 살피는 사역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무지개뜨는 마을>이라는 유료 요양원이 설립되어 있으며 입소를 원하는 분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10.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재록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집회를 통해 지구촌을 달구웠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페루 연합대성회가 민간 외교로 꽃을 피워 페루 현직 부통령과 전직 부통령이 만민 중앙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동기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페루 집회 인도 차 수도인 리마에 방문하였을 때 페루 대통령께서 대통령궁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궁에서 환담 후 저는 페루와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를 해 주었지요. 정부 고위층에서 많은 분들이 집회에 참석하여 생명의 말씀과 공연뿐 아니라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은혜를 받으셨습니다.
페루 정부에서 집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치안 등 많은 분야에서 적극 협조해 주셨지요. 성공적으로 집회가 끝난 후 페루 기독교계에서 부흥이 일어났으며 국가에도 여러 가지 경제발전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페루 현직 부통령과 전직 부통령, 현직 여당 총재가 페루 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해 주었음에 감사하며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 왔지요.

11. 만민교회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교회 이대로는 안 된다고들 합니다. 한국교회가 어떻게 앞으로 대처해야하며 만민 중앙교회의 비전을 말씀해 주세요.

-저는 그동안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이 참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증시키는 사역을 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어떤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거나 하나님의 역사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진심으로 기뻐했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그러한 목회자가 많이 있을수록 하나님 나라가 더 크게 확장되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한국교계가 영적으로 깨어나 성령 안에서 장점은 서로 배우고 격려하면서 하나가 되어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2.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이 목사님과 만민교회를 섬기시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신문고/2006년 4월호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