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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해외에서 온 편지 - 볼리비아] or los siglos de los siglos 세세토록
출처
만민잡지 2006년 봄호
날짜
2006년 5월 8일 월요일
조회수: 3413
or los siglos de los siglos 세세토록


영원 전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사람의 형체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근원이 되시는 창조자이십니다.
그 분은 사람을 깊이 사랑하셨고 모든 것을 베푸셨으며 더 베푸시길 원하시는 끝없는 사랑의 근원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자 하시려는 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너무 잘 아시고 동행하셨던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것을 보았고 동참했기에 진실을 설명할 수 있는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요! 사람이 너무 몰라서요

이 땅에 오신 예수님
땅의 사람들이 하늘의 사람으로 변화되길 원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시며 생명의 대가를 지불하고 올라가셨습니다. 엄청난 일을 행하시고 죄값의 계산을 끝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기에 고통의 짐을 안고 괴로워하면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긍휼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가는 통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왜요! 사람이 너무 둔해서요

성령님은 환상적인 돌보심으로 땅에 속한 것이 하늘에 속한 것이 되도록 합니다.
성결케, 거룩하게, 선하게 빛의 사람이 되게 하시려 애쓰십니다.
때에 따른 성령님의 도우심 역사를 한량없이 부어주시건만
사람들의 귀는 닫혀 있었고 사람들의 마음엔 죄의 어둠이 깊고도 넓게 깔려 있었습니다.
들어도, 보아도, 인정하거나 받아들이는 일을 주저합니다.
왜요! 사람이 너무 무감각해서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은 계속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열린 마음과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랑하는 열린 영안을 가진 자 택정함을 받은 자에게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택정함을 받은 자를 통해서 성령님은 하시는 일과 하실 일을 알리셨습니다.

택정함을 받은 자의 중요한 역할은 참된 목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역사를 알아듣기 쉽게 가르쳐야 했는데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몸소 말씀대로 행하면서, 희생하면서, 환상적인 축복을 받으면서 사람의 눈을 밝혀 주는 빛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 빛은 능력의 빛, 권세의 빛, 권능의 빛이 되어서 하나님의 최상의 소리를 발하는 자격이 있어야 했습니다.
성령님의 광활하고 환상적인 초능력의 역사를 예, 아멘의 순종으로 펼쳐 나아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왜요! 사람이 너무 귀가 닫혀 있어서요.

세상의 넓이만큼 어둠도 넓게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빛인지 어둠인지, 선인지 악인지 더듬거리는 뭇 심령들을 위해 주님의 자상한 사랑은 계속 일하고 계셨습니다
택정함을 받은 자의 빛을 통해서 더 큰 빛이 퍼져 나가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거룩한 그릇, 예비된 그릇, 주님 뜻대로 행하는 그릇, 성결한 그릇, 선한 그릇들이 사용되도록 준비하셨습니다.
주님의 그릇이 되는 데는 자격 조건이 있었습니다. 거룩함과 성결을 이루면서 빛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 빛은 성령의 마지막 역사를 이루는 산 증거자가 되어야 하는 참된 그릇인 온 영의 사람이 되어야 했습니다.
빛은 강해야 더 밝게, 더 멀리, 더 깊이 비춰지기 때문에 빛은 환해야 환희를 불러오고, 기쁨,흥겨움을 퍼뜨리는 능력이 생성되기 때문에 빛은 눈부실 정도가 되어야 죄성을 태우기 때문에
행하는 빛만이 능력이 나오는데 이 빛의 광선은 택정함을 받은 자와 능력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을 때
어둠의 사람을 빛의 길로 이끄는 생동감이 있는 생명력의 생산을 더 크게 일으킵니다.
왜요! 사람의 눈이 어두워 있어서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성령님의 역사는 세밀하셨습니다.
택정함을 받은 자를 통해 영의 공식을 쉽게 풀어 놓으셨습니다.
택정함을 받은 자는 목자가 되어서 영의 공식을 목숨을 다해 알리셨습니다.
정해 놓은 시기는 다가오고 성령님의 광활한 역사는 전파되어야 했기에 영의 공식을 받고 행하는 거룩한 이들이 필요했습니다.
영의 공식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통로인데
그 통로는 문에서 통로로 통로에서 문으로 이어집니다.
그 문에는 항상 선택의 갈림길이 있거나 시험해 보는 물음이 있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온전한, 완전한 가르침을 행하는 거룩한 그릇들이 즐비하게 있어야 했습니다.
왜요! 아바 아버지께서 영의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고 온 영의 사람이 되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기쁘게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아, 그날이여!
때가 되면 그리고 때가 되어지면
새 예루살렘성이 활짝 열리고 펼쳐지는 날이 되리
중앙에 서 계신 예수님께서 온 영의 사람을 사랑스러이 한 사람 한 사람 부르리
아바 아버지 보좌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