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기획특집]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자
출처
만민뉴스 제530호 PDF
날짜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조회수: 8387

 

뉴스

 

커뮤니케이션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방법을 익히면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말이나 글 또는 몸짓 따위를 이용한 의사소통'을 말한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말의 내용(7%), 말하는 방법(38%), 신체언어 곧 바디랭귀지(55%)를 들 수 있는데, 그 중에 겉으로 보여지는 느낌이 많은 신체언어가 55%로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가장 높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말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얼굴 표정이나 시선, 말하는 태도나 행동 등에 따라 상승효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서로 방어적인 관계일 때는 상승효과가 낮게 나타나지만 존중하는 관계에서는 개방적이고 친화력이 있어서 상승효과가 높다.

 

늘 좋은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상대에게 좋게 반응하는 습관을 들이자

뉴스 커뮤니케이션은 자극과 반응의 연쇄작용이다. 말의 내용, 어조, 시선, 표정, 태도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인격이 들어 있다. 그래서 내 말이나 행동, 태도가 상대를 자극하고 그 자극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상대는 반응을 달리한다.

예를 들어, 내가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팔짱을 끼고 퉁명스럽게 "지금 몇 시에요?"라고 말한다면, 상대는 부정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여 "지금 바쁜 것 안보이세요? 저 쪽에 시계 있잖아요"라고 반응할 수 있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부탁한다면 상대는 아무리 바빠도 "네, 2시에요. 더 도와드려야하는데 지금 많이 바빠서… 죄송합니다" 하며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과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무리 상대가 부정적인 자극을 보낸다 하더라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느끼지 않고 선과 사랑으로 대할 수 있다. 혹여 성장과정 중 내 감정에 따라 내 편한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습관으로 남아 육체의 결여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의 삶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은 항상 자극과 반응의 연쇄작용임을 기억해 모든 순간을 좋은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상대에게 좋게 반응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의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상대의 마음에 행복을 저축하자

뉴스 크고 작은 다툼이나 분쟁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에서 오는 사소한 오해가 쌓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은행에 가서 본인이 원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듯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서로가 만나는 순간 감정의 은행계좌가 개설된다. 즉 서로의 관계가 긍정적이고 신뢰로 쌓였다면 이는 입금이 되고, 부정적이고 불신으로 쌓였다면 출금이 되는 것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한 번 듣고 경솔하게 말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듣고, 이해하고, 질문하고'를 2회 반복한 후 다시 한 번 듣고난 뒤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혹여 서로의 관계가 출금이 잦은 사이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과 사랑의 마음으로 입금을 많이 하려는 행함이 필요하다.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네기,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응하기, 약속 지키기 등이다. 이렇게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긍정의 자극과 반응으로 감정의 은행계좌에 잔액이 늘어나는 노력을 한다면 이미 상대방의 마음에 행복을 저축하는 부자가 된 것이다.

 

TIP - 적극적인 경청으로 행복을 저축하자

'경청'이란 '귀를 기울이고 주의해 들음', '공경하는 마음으로 들음'을 뜻한다. 즉 한자 '청(聽)'에는 임금의 귀가 되어 일심(一心)으로 14번 듣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듯이 귀와 눈과 마음을 모아 정성을 다해 듣는 것이다.

적극적인 경청은 기본적인 경청의 태도에 상대가 말로 표현한 것 이상의 의도와 감정, 상황까지 파악해 상대의 마음이 돼 듣는 것이다. 이 자세를 취하는 것은 곧 내가 듣고 있음을 상대가 느낄 수 있도록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입으로는 대답, 질문, 맞장구 등으로 듣고 있음을 표현해 주고, 상대를 바라보며 시선을 맞추는 것이 좋다. 팔짱이나 기타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상대에게 집중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