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천사장의 찬양, 천사들의 무용, 천국 새 예루살렘 놀이동산, 목자의 성에서의 연회 등 우리 교회 창립 기념 축하공연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천국을 표현해 세상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국내외에서 세계 어느 교회에서도 보지 못한 최고의 수준이라고 극찬하는 다양한 언어의 찬양, 아름다운 의상. 무용과 연주가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10월 7일 교회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위원장 이희진 목사)에서는 본격적인 축하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은 '하늘과 땅'이라는 주제로 천국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환상적인 공연을 위해 무대 제작, 찬양 편곡․녹음, 안무 연습, 의상․소품 제작 등 500여 명이 동원된다.

매년 예능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우리 교회 창립 축하공연은 닛시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가대 찬양, 다양한 예능팀의 성대한 공연이 화려한 의상과 소품, 아름다운 특설무대와 어우러져 천국 연회장을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 교회 창립 28주년에는 이 땅에서 경작받은 성도들이 천국에 이른 기쁨과 감사의 고백을 담은 '바다에서의 연회'(사진 ①~③)가, 2011년 교회 창립 29주년에는 천국 새 예루살렘 연회를 표현한 '목자의 성'(사진 ④~⑥, ⑧~⑨)이 공연됐다.

특히 해외 손님들과 함께하는 다국어 찬양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을 받았다(사진 ⑦).

이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개척 때부터 시편 150편을 놓고 기도하며 찬양팀 육성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열매이다.

현재 찬양 전문 닛시오케스트라를 비롯해 5개 성가대와 천상의소리선교단, 파워워십팀, 천상의무용팀, 크리스탈싱어즈, 빛의소리중창단, 예술선교단, 사랑율동단, 새렘국악선교단, 금관앙상블 등 24개 예능팀, 18명의 솔리스트, 만민스탭과 헤어‧메이크업 팀 등으로 예능위원회가 조직됐으며 꾸준히 새로운 팀이 탄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은 악이 없는 선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실력 향상과 더불어 성결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이 목사는 찬양마저 세속화 돼가는 요즘 세대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고자 힘써 왔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 율법과 사랑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노래를 지어 주셨듯이(신 31:19~22) 2009년부터 세계 만민이 부를 수 있는 '만민 찬양'을 주고 계신다. 현재 160여 곡이 나와 있으며 5집 앨범을 제작 준비 중이다.

예능위원회는 성도들의 신앙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예배 시 준비찬양과 특송은 물론 매년 부활절, 성탄절, 교회 창립 기념일 등 교회 행사 시 공연을 감당하고 있다.

국내 교계 행사는 물론 해외 집회에서도 수준 높은 기독 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며 크게 하나님께 영광 돌려 세계 선교와 국위선양에도 한몫을 해왔다. 현지 전통의상과 민속춤, 정확한 발음의 현지어 찬양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부채춤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사절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예능위원회 공연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만민 찬양'에 기초를 두고 있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세상 문화와는 달리 부를수록 마음이 정화되고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앞으로도 예능위원회는 21세기 기독문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기독교 종합예술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으로 영육 간에 최고 수준을 갖추기 위해 변화를 거듭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