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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피플 -
출처
만민뉴스 제562호 PDF
날짜
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조회수: 10618

2012년 만민의 성도들은 자신의 성결은 물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써 달려왔다. 그 가운데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며 영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2012년 감사패' 수상자, 그 영광의 얼굴들을 만나본다.

 

뉴스황금란 전도사 (3대대 29교구 부교구장)

 

"말씀 암송을 통해 받은 축복,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요"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멈출 수가 없었어요. 많은 축복을 받았지만 무엇보다 영혼 갈무리할 때 암송한 말씀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말씀퀴즈대회 역대 은상 이상 수상자들이 참가한 왕중왕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황금란 전도사. 약 1천 구절의 말씀을 막힘없이 암기는 물론, 응용하는 뛰어난 실력으로 성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말씀무장의 롤 모델이 된 그녀이지만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된 일이 아니다.

주일에도 일하는 유통업‧요식업 종사자들을 위한 초교파선교단체 '빛과소금선교회'의 창립 멤버인 그녀는 나름대로 뜨겁게 신앙생활 한다고 했으나 신앙의 연수가 더할수록 사명자로서의 책임감이 더해갔다. 그러던 중 2000년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말씀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루 성경 한 구절 암송, 성경 한 장 이상 읽기'를 당부했다. 이에 기쁨으로 순종해 말씀무장에 힘쓴 결과, 역대 말씀퀴즈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두루 수상했다.

그녀는 말한다. "말씀을 암송할수록 하나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어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또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이 담긴 복된 말씀입니다. 여러분 모두도 이제부터 시작하신다면 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뉴스송승철 형제 (청년선교회 연합회장)

 

"주님을 닮아가며 오늘도 젊은이들을 깨웁니다"

 

송승철 형제는 만민의 젊은이들에게 새바람을 일으킨 뉴리더이다. 그를 만난 젊은이마다 영적 충만함을 얻고 마지막 때 성령의 도구가 되고자 하는 새로운 비전을 품게 된다.

그의 학창시절은 화려하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음주, 흡연, 친구들과의 힘겨루기가 어느새 그를 일진의 자리로 올려놓았다. '이러면 안 되는데….' 늘 마음이 무겁던 그는 변화의 기회를 갖고자 해병대 입대를 결정했다. 입대를 앞두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찾아가 지난날을 회개하며 중보기도를 받았다. 주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며 시작한 군 생활이었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그곳에서 그는 자존심과 교만을 철저히 깨뜨려나갔다.

2009년 7월 전역 후 본격적으로 주님 마음을 닮기 위해 설교 말씀을 통해 발견되는 비진리의 마음과 죄성을 버리기 위해 금식과 작정철야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렸다. 2010년 12월에는 대학선교회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젊은이들과 함께 불건전한 TV 프로그램과 인터넷 끊기, 말씀무장과 기도하기 등을 내건 '새 예루살렘 가기운동'을 주도했다. 이 운동은 곧 전 성도로 확산돼 영적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새 예루살렘 가기 운동은 목자의 눈물과 사랑을 체험한 젊은이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한 운동입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뉴스정 드보라 사장 (말레이시아 만민출판사)
 

"다국어 저서를 통해 말레이시아 영혼들이 깨어나고 있어요"

 

당회장 이재록 목사 저서를 말레이시아 현지 언어와 중국어로 번역‧출판하고 유통에 힘쓰며 성결 복음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정 드보라 사장.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그녀는 고백한다.

"출판사를 설립하고 서점을 세우리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단 한 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변화입니다."

2007년 8월, 지인으로부터 이재록 목사 저서 『천국』(상) 중국어판을 선물받은 그녀는 믿음의 분량에 따라 천국 처소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천국이 뚜렷이 다가왔고 천국 소망이 넘쳤다. 말레이시아와 동남아 화교권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된 그녀는 2010년 말 서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에 만민출판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이재록 목사 저서는 현재 쿠알라룸푸르의 신생 문화 유한 공사, 시부 지역의 만민서점, 미리 지역의 벵까이 엔터프라이즈, 카노윗 지역의 브라이트 포에버 사를 통해 유통 중이며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그녀는 올해 9월, 우리 교회 부목사인 이성칠 목사가 인도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화교 선교집회'를 적극 후원했으며, 12월 초에는 시부 지역에서 '성탄절 맞이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앞으로도 이재록 목사 저서와 우리 교회 관련 DVD를 유통하고, 도서전과 손수건 집회(행 19:11~12)를 개최해 활발히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