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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올해는 과연 무슨 일이…?" - 성경 역사 체험하는 만민 하계수련회, 전교인 수련회로 내달 초 개최
출처
만민뉴스 제591호 PDF
날짜
2013년 7월 21일 일요일
조회수: 11758
뉴스 2006년 8월, 기사와 표적이 넘쳤던 전교인 하계수련회 이후 만 7년 만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하는 세계적인 하계수련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온 영을 주제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해외 24개국에서 참석하는 올해 하계수련회는 영적 성장과 함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으로, 근본의 소리를 발하시는 목자의 권능으로 응답과 축복이 넘쳐날 것이다.


매년 개최되는 만민의 하계수련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의 현장이다.

1983년 8월, 교회 개척 후 첫 수련회 때부터 그랬다. 출발 전날 수련회 장소인 인천 대부도를 포함한 서울, 경기 일원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수련회 당일 새벽에도 요란스런 천둥번개 소리와 함께 억수 같은 빗줄기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당시 이재록 전도사는 두 달여 간 금식하고 기도하며 수련회를 사모함으로 준비해 온 성도들과 함께 성전에서 통성으로 합심 기도를 했다. 그 뒤 "모두 자기 짐을 들고 1층으로 내려가세요. 우리가 발로 땅을 밟는 순간 비가 멎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러한 믿음의 행함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즉시 역사해 주셨다. 1층 현관문을 열고 땅을 밟는 순간 장대비는 물보라처럼 흩날리더니 순식간에 멎어 버린 것이다.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이 흐르는 요단강에 발을 내딛었을 때 거센 강물이 흐름을 멈춰 강을 평지처럼 건널 수 있었던 성경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여호수아 3장).

1986년 7월, 빛과소금선교회 수련회가 울릉도에서 있었다. 일정을 마치고 상경하는 날, 태풍주의보가 내려 바다에는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배들은 발이 묶여 있었다.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빛과소금선교회 회원들은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이날 꼭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이재록 전도사와 성도들은 작은 오징어잡이 배 한 척을 구해 포항행 큰 배를 탈 수 있는 도동항까지 가기로 했다.

바다 위에는 배를 집어삼킬 듯 집채만 한 파도가 맹렬한 기세로 몰아쳐 왔으나 신기하게도 뱃전을 때리지 못하고 양 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살짝 돌아갔다. 오히려 거센 파도가 배를 밀어주니 빨리 갈 수 있었다. 선착장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어떻게 올 수 있었냐며 놀라워했다.

이를 통해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공간을 체험하며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이러한 기이하고 놀라운 일은 매년 이어졌다.

2001년 강원도 평창에서 있었던 대학부 수련회 시 '별 보기' 행사 또한 특별했다. 하늘이 구름으로 완전히 덮여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캄캄한 밤이었다. 주변에서는 번개가 번쩍거리고 천둥소리도 요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별 보기 행사를 위해 대학부 젊은이들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이 목사의 기도 후 눈을 들어 하늘을 올려다본 젊은이들의 눈앞에는 실로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수많은 별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2006년 8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수련회 때부터는 영의 공간을 통해 쏟아져 내린 수많은 잠자리로 인해 모기와 해충이 박멸돼 더욱 쾌적하게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다. 또 잠자리가 성도들의 온몸에 날아와 앉는 행복한 체험도 한다.

31년째 맞이하는 만민의 수련회는 그동안 수많은 성도가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호받았다. 수련회를 갖는 7, 8월은 장마철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전국이 태풍이나 물난리를 겪지만 수련회 장소는 비가 오지 않는 일이 많았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에도 수련회 장소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가 유지됐다.

이 외에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구름의 이동과 출몰, 유성과 별의 이동, 각종 무지개 등 하나님 권능으로 펼쳐진 기사와 표적은 성도들에게 믿음을 심어 주고 하나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게 했다.

어느덧 만민 하계수련회는 전 세계에서 동참하는 국제적 행사가 됐다. 매년 해외 교역자와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작년에만 해도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케냐, 파로제도,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중국 등 해외 23개국에서 참가했다.

기쁨과 행복이 해마다 더하는 만민 하계수련회, 올해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참가하는 가운데 8월 초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되며, GCN 방송(www.gcntv.org)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 영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심령을 말갛게 씻어줄 생명의 말씀, 점핑 파크 특설 무대에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과 함께 화려하게 진행될 캠프파이어, 또 대대교구별로 경합이 예상되는 체육대회 등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