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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 말씀이 늘 마음 안에 있어 행복합니다 - 2001년부터 전 성도 말씀 무장에 기여한 말씀퀴즈대회
출처
만민뉴스 제602호 PDF
날짜
2013년 10월 6일 일요일
조회수: 10719
뉴스 1회부터 12회까지 말씀퀴즈대회 역대 수상자들이 경합을 벌인 작년 11월 말씀퀴즈대회 왕중왕 전(사진 1)에 이어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교회 성도들의 성경 말씀에 대한 사모함은 뜨거웠다. 스피드퀴즈 방식으로 진행된 결선(사진 2), 출전자들에게 큰 힘을 실어준 응원(사진 3), 시상식(사진 4), 필기시험에 임하는 출전자들(사진 5).


남선교회총연합회 주관 제13회 말씀퀴즈대회가 우리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한 달 앞서 치러진 예선에는 4,208명이 참여했으며, 인터넷으로 생방송 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57명의 주의 종과 성도들이 출전했다.

퀴즈대회 문제는 한 해 동안(2012. 8.~2013. 7.) 매주 주보에 실린 성경구절 총 365구절에서 출제됐다. 출제 방식은 동영상 및 찬양을 보고 들으며 연관되는 장절 맞히기,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성구 맞히기, 여러 장절을 불러 준 후 주제가 다른 장절 맞히기 등 다양했다. 말씀을 정확히 암송하고 그 의미까지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1차, 2차 필기시험을 통해 결선에 진출할 12명이 가려진 뒤, 결선은 부저를 먼저 누른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스피드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출전자들은 사회자가 문제를 다 출제하기도 전에 순발력 있게 정답을 맞히며 탄탄히 다져진 실력을 보여 주었다.

긴장감이 더할수록 본당 1층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의 응원도 고조됐다. 방청객들은 선수들과 함께 문제를 풀며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한편, 푸짐한 상품이 걸린 방청객 즉석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상은 안계현 집사에게 돌아갔는데, 안 집사는"하루 한 구절의 말씀을 순간순간 삶 속에서 떠올리며 반복해서 마음에 깊이 새기려고 노력했다."며 "말씀 암송이 육신의 생각을 버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씀퀴즈대회는 성도로서 마땅히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마음에 양식 삼고 있어야 한다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가르침에 따라 2001년부터 개최됐다. 남선교회총연합회 일꾼들의 헌신으로 해가 갈수록 대회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