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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포근한 주님 사랑으로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 제17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열려
출처
만민뉴스 제662호 PDF
날짜
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조회수: 10570
뉴스"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 맛 좀 보실래요?" 여선교회 회원들의 행복한 섬김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작은 사랑도 나누면 나눌수록 자꾸만 더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 권능의 역사로 은혜가 넘치는 우리 교회는 늘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이나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매월 생활보조비 및 쌀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맛있는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근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여선교회총연합회(총지도교사 이희선 목사) 주최로 있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기도해 준 대로 맑고 포근한 날씨 가운데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여선교회 회원들은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다.

여선교회총연합회 회장 조현숙 권사는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껏 정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는 교회 내 구제 가정과 신대방2동 주민센터, 구로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1,149가구에 전달됐다.

매년 김장김치를 전달받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관계자는 "소외된 계층을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고, 구로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겨 주셔서 장애인들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