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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기쁘다 구주 오셨네 ! 성탄절의 참된 의미
출처
만민뉴스 제665호 PDF
날짜
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조회수: 8913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해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이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본다.


하나 온 인류에게 구원을 주신 기쁨의 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해 온 인류에게는 구원의 문이 열렸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에 놓인 인생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섭리를 기억하며 온 인류가 가장 기뻐해야 할 날이다.

만약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절망과 어려움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으로 다시 힘을 얻고 희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됐다면 도움을 준 그 사람의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라 할 수 있다. 진정 그 은혜에 감사하다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마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은혜를 갚으려 할 것이다.

하물며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사망인 지옥에서 건짐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천국까지 얻었다. 이러한 구원의 은혜를 정녕 안다면 성탄절 하루만이 아니라 1년 365일, 아니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매 순간 감사를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정녕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또한 이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를 마음 중심에서 깊이 느껴야 한다.

예수님의 탄생은 온 인류에게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기쁨인 구원을 안겨줬다. 이러한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둘 인생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신 축복의 날

요한일서 4장 9~10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아무리 큰 부와 권세를 가졌다 해도 그것으로 죄인을 구원하는 구세주가 될 수는 없다. 오직 영계의 법에 따라 구세주로서의 합당한 자격을 갖추고 나무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줘야만 한다.

우리가 사망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으려면 반드시 생명과 일체인 피 흘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우리를 대신해 저주받고 나무에 달려 죽어야만 한다.

이처럼 구세주가 되려면 철저히 자신을 희생하는 고난을 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지극히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이 땅에 보내 주셨다.

로마서 5장 7~8절에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의 생명과 맞바꿀 정도로 죄인 된 인생들을 사랑하신 것이다.

과연 오늘날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유를 기꺼이 내놓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더욱이 죄인을 위해 내어주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원수 마귀 사단의 종으로 원수 된 우리를 위해 가장 사랑하고 아끼시는 독생자를 아낌없이내어주셨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신 것이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 가운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낌으로 중심에서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사랑을 예수님을 통해 나타내 보이신 것처럼, 우리도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나타내 보여야 할 것이다.


셋천국에서 세세토록 사랑과 기쁨을 나누시려는 섭리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화목제물로 보내 온 인류가 죄 사함 받고 천국에 들어오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으시고 오히려 독생자까지 내어주시면서천국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더욱이 가장 아름답고 좋은 것으로 천국을 만들어 놓으시고 모든 사람을 부르시며 한 영혼이라도 잃지 않기 위해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천국에 들어와 세세토록 기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들과 사랑을 나누기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도 아끼지 않으셨고 6천 년 인간 경작의 시간 동안 모든 아픔과 슬픔을 참아오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닮은 최고의 자녀들로 나와야 할 것이다. 겨우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자녀가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 보좌 가까이에서 세세토록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기쁨이 되는 참 자녀가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2장 14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말씀하신 대로 성결을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어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침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