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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
출처
만민뉴스 제674호 PDF
날짜
2015년 2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9261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 매일 반복되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말은 '스트레스'(stress)이다.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초조, 피로 등의 정신적인 압박으로 무기력해지거나 정신적, 육체적인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여러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잠시일 뿐, 스트레스가 다시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없을까? 신앙 안에서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인생의 가치와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면 이길 수 있다.

'나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깨우쳐야 한다.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모든 사람은 죄의 삯으로 질병, 고통, 슬픔 가운데 살다가 사망에 이르게 됐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누구든지 믿음으로 율법의 저주(롬 6:23)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또한 주님께서는 부활 승천하셔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원한 천국에 거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처소를 예비하고 계신다(요 14:2~3).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의 삶은 영원한 천국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더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미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천국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은 단순히 스트레스를 이기는 차원을 넘어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영위하게 된다.


2.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면 이길 수 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셨다.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 남자들은 종신토록 수고해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었고, 여자들은 잉태하는 고통이 크게 더해졌으며 남편에게 다스림을 받게 됐다. 또한 죄로 인해 이 세상에서 각종 인생의 문제들을 겪으며 살아가게 됐으니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쉼을 얻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지식과 지혜, 경륜을 믿고 앞서 가므로 스트레스가 쌓여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사고를 만나기도 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는 사람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수 있다(빌 4:6~7). 이런 사람은 마음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가 나오니 스트레스가 쌓일 일이 없고,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축복하시니 항상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3. 주일을 지키며 영육 간에 정기적인 안식을 취하면 이길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천지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그리고 누구든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면 하나님의 보호하심 을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셨다. 따라서 매주 엿새 동안은 세상에서 힘써 일하고 주일에는 교회에 나와 예배드려야 영육 간에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영적으로 잘 양식 삼아야 우리의 영혼이 윤택해지고 몸의 피로도 사라진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영적인 안식을 취할 때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다. 또한 출애굽기 15장 26절에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하고 그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모든 규례를 지키면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도록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니 주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 정기적으로 참된 안식을 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스트레스를 이기는 것은 물론 영육 간에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4. 성령 충만함으로 내적인 힘을 기르면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말씀하셨다. 여기서 '또 다른 보혜사'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 안에 거하시면서 진리를 가르쳐 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는 성령을 가리킨다.

인생을 살다 보면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을 만날 때가 있지만 성령받은 사람은 성령의 위로하심으로 능히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다. 또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에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해서 곤한 몸이라 해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기도할 수 있고, 성령의 능력으로 온몸이 가벼워진다. '피곤하다, 힘들다.'는 혼의 작용을 차단하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영의 작용이 가능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성령을 받고 늘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한 사람은 내적인 힘이 길러져 어떤 스트레스도 능히 이길 수 있다.


Tip 나는 어떤 유형일까?

1.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는 소극적인 사람은 큰 일 하기를 꺼려하므로 큰일을 이루는 기쁨을 맛보지 못한다.
2. 스트레스를 피하려는 사람은 현실을 도피하고 자기 속으로 움츠러들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건강치 못하게 된다.
3. 스트레스가 다가올 때 이를 소화하고 이겨내는 사람은 승리의 삶에서 기쁨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