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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 사랑이 담긴 권능의 무안단물 - 성경이 참임을 입증, 치료와 응답의 역사 나타나 국내외 방문객 줄이어
출처
만민뉴스 제675호 PDF
날짜
2015년 3월 1일 일요일
조회수: 10781
뉴스축복의 '무안단물'을 통해 성도들은 지난 15년간 갖가지 치료와 응답의 역사를 체험해 왔다. 무안단물터에는 다비드 와이즈만 전 페루 부통령 부부, 미국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디렉터 알만도 피네다 박사, 러시아권 최대 크리스천 포털 사이트 '인빅토리' 세르게이 벨보베츠 회장을 비롯 권능의 현장을 체험하기 원하는 국내외 많은 순례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오른쪽 사진은 위부터 무안단물수족관 개관을 맞아 기도하는 이재록 목사, 권능의 무안단물 기념비 제막식).


"주일 대예배 후 성도들과 함께 지하수 샘이 있는 동산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기도를 드린 뒤, 콸콸 쏟아지는 지하수 샘물을 양손에 받아 맛보기 시작했지요. 성도 한 분이 먼저 '목사님! 물맛이 달아요!' 하는 거예요. 그러자 너도 나도 물맛을 봤는데 정말 그 쓰디쓰던 물이 밍밍하고 달달해진 겁니다. 얼마나 성도들이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얼싸안고 기뻐했는지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무안만민교회 담임 김명술 목사는 2000년 3월 5일 주일에 있었던 일을 15년이 된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 무안만민교회는 1999년 2월, 이곳으로 성전을 이전했다. 무안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7천여 평의 대지에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전경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식수 조달이었다.

지하수를 파도 마실 수 없는 짠물밖에 나오지 않았고, 약 3km 떨어진 이웃 동네에서 호스를 연결해 식수를 공급받았으나 이마저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 일을 놓고 날마다 기도하던 김 목사와 성도들에게 전광석화처럼 떠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성경 출애굽기 15장 25절에 모세를 통해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된 하나님의 역사였다. 그동안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무수한 기사와 표적, 하나님의 권능을 목도했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얼마든지 짠물이 단물로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김 목사와 전 성도는 부르짖어 기도할 뿐 아니라 "짠물이 단물이 됐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믿음으로 고백했다. 그러던 2000년 2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6주간 산상 기도가 진행되는 동안 특별히 무안만민교회에서는 전 성도가 릴레이 금식과 작정기도로 응답의 그릇을 준비했다.

이윽고 산상 기도가 마쳐지는 3월 초,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실제로 짠물이 단물로 변한 것이다. 식수로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믿음으로 사용할 때 아픈 곳을 치료받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까지 따름으로 국내외 무수한 성도가 애용하고 있다(관련 간증 4면).

뿐만 아니라 2007년에는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미네랄, 중금속, 농약 잔류물, 피부반응 검사, 실험쥐를 이용한 독성 검사에서 안전성과 우수성이 확인됐다. 2010년 5월에는 추가 수질 검사를 통해 FDA의 수출품 음료로서의 자격을 획득했고, 2013년에는 미국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현재 무안단물터(전남 무안군 해제면 소재)에는 성경이 참임을 입증한 현장을 목도하기 위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해수어와 담수어가 공존하는 무안단물 수족관(우리 교회 2성전 옆)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5일에는 무안단물 15주년을 맞아 정구영 목사(교단 부총회장, 전 서울여대 총장)의 설교로 기념예배를 드린 뒤 축하공연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무안만민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행군이 고난을 축복으로 바꾼 것처럼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는 사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