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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십자가,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입니다!" - 예수님의 사역과 십자가의 도를 되새기는 고난주간
출처
만민뉴스 제679호 PDF
날짜
2015년 3월 29일 일요일
조회수: 11400
뉴스"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각색 질병을 치료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등 기사와 표적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신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앞두고 나귀 새끼를 타고 이스라엘 백성의 환대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사진 1).

이튿날에는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하나님의 성전을 정화시키셨다. 또한 예수님을 책잡고자 따져 묻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는 권세 있는 말로 깨우침을 주셨는데, 이에 말문이 막힌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에 더욱 혈안이 된다.

한편 베다니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어드린 일에 불만을 품었던 가룟 유다는 대제사장들을 찾아가 예수님을 넘겨줄 것을 약속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드시던 중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이후 겟세마네에 이르러 앞으로 이루실 사역을 위해 땀이 핏방울같이 되도록 힘써 기도하셨다(사진 2, 3, 4).

이윽고 가룟 유다가 데려온 대제사장의 하속들에게 붙잡혀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끌려가시고… 결국 빌라도 총독에게 사형을 언도받은 뒤 갖은 고초를 겪으신다. 심한 채찍질과 침 뱉음, 온갖 조롱과 멸시, 천대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신 채 골고다 언덕에 오르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6시간 만에 운명하셨다(사진 5, 6, 7, 8).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념하는 고난주간인 이 주간, 3월 16일부터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 기도회가 진행 중인 우리 교회는 십자가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GCN 방송(www.gcntv.org)을 통해 전 세계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행적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낸다. 또한 2013년 3월 31일 부활절을 기점으로 전 성도가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목자의 사랑과 희생을 되새기며 성도들의 마음에 감사가 넘친다.

4월 3일 금요일에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해 전 성도가 한 끼 이상 금식함으로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며, 금요철야예배 2부 때에는 부활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예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활절 뮤지컬 공연 '순교'는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곡들로 구성됐으며, 연합성가대·연합찬양팀·닛시오케스트라·할렐루야반주단의 찬양과 연주, 예능팀과 성도들의 연기, 생동감 있는 무대 연출과 공연 전문 스태프의 특수효과로 잊지 못할 은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생명 다한 순종과 섬김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고 부활 승천 하신 후 지금까지 아무것도 드시지 않고 영혼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계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뜻 깊은 고난주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