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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사들이 모여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다 - 제12회 WCDN 말레이시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
출처
만민뉴스 제688호 PDF
날짜
2015년 5월 31일 일요일
조회수: 10268
뉴스WCDN 말레이시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사진 1, 9)는 프란스 크론예, 츄웽취 박사 등의 특강(사진 2, 3)과 다양한 치료 사례 발표 뿐 아니라 예배와 찬양, 손수건 집회(사진 6), 각국 기독의사들간 교제를 통해 WCDN의 비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 오전예배 시 설교하는 옹혹슈 박사(사진 7), 조직위원회로부터 이사장 이재록 목사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는 채윤석 박사(사진 4), 권능팀의 공연에 찬양으로 하나 된 참석자들(사진 5, 8).


해마다 전 세계 기독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통한 치료 역사를 의학 자료로 입증해 온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가 올해에는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16~17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 스페인, 노르웨이, 불가리아, 멕시코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350여 명의 의사들과 의학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첫째 날, 조직위원장 다니엘 투라이아파 박사의 환영사에 이어 WCDN 이사장인 이재록 목사는 영상을 통해 "콘퍼런스는 보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참된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성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사전 검증을 거친 총 9건의 치료 사례 발표가 있었다. 폐부종을 동반한 급성 좌심실 심부전증, 비루관 폐쇄증, 쌍꺼풀 형성, 근시성 맥락막 신생 혈관증,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이상은 한국), 성격장애 치료(미국), 95% 뇌손상(말레이시아), 장간막 동맥 혈전증(미국), 선천성 뇌경색증(파로제도)에 관한 것이었다.

그 중 콩고민주공화국 주지사의 기도요청으로 이재록 목사가 기도해 준 뒤 콩고민주공화국 내 에볼라 바이러스가 종식된 사례 발표(WCDN 회장 채윤석 박사)는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3면 참조).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츄웽취 박사의 '하나님의 초자연적 치유를 믿게 되기까지 나 자신의 여정', 황준하 박사의 인간의 질병 치료 뿐 아니라 천기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 권능의 역사를 다룬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란스 크론예 박사의 '질병의 영적인 근원' 등 특강 순서도 흥미를 더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림 시오 림 쉐리라는 여성은 하나님을 의지해 유방암을 치료받은 자신의 간증을 들려주어 감동이 됐다.

더불어 현지어와 영어로 진행된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권능 팀의 특송으로 성령의 감동과 충만함을 더해 주었다. 참석자들은 힘 있는 감동의 공연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 특별강사로 초청된 이희선 목사(만민 전지교회 총지도교사)는 첫째 날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고, 둘째 날에는 '믿음의 분량'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희선 목사의 손수건 기도(행 19:11~12)로 회개의 역사와 각종 통증이 사라지고, 잘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걷게 되는 등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눈앞에서 펼쳐졌다. 특히 티모시 승 박사는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가 뇌사상태에 빠진 자신의 환자를 대신해 기도받았는데 이 환자가 급속도로 회복되는 놀라운 일을 체험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WCDN은 더욱 탄탄한 조직력과 영적 힘을 얻으며, 주님을 믿지 않는 수많은 지식인과 믿는다 하면서 구원받을 영적 믿음을 소유하지 못한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했다.

한편, 한국에 본부를 둔 WCDN은 초교파적인 기독의사들의 모임으로 매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를 개최해 전 세계 기독의사들과 소통하며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2016년 제13회 콘퍼런스는 스페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