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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신앙생활 쉽게 하는 방법
출처
만민뉴스 제721호 PDF
날짜
2016년 1월 17일 일요일
조회수: 8004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고 행복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회개한 성도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이러한 성령의 도우심을 입으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신앙생활이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누구든지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 주님의 마음을 닮아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히 10:22)을 소유한 참 자녀로 거듭날 수 있다. 물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지만(마 7:14)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명기 30장 11~14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다가서는 축복의 해가 되기 바란다.


하나. 주 안에서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정녕 살아 계시고 반드시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며, 천국은 분명히 있다. 따라서 신앙의 목표는 막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 가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업하는 사람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뛴다. 설령 상대로부터 거절당하고 기분이 상할 만한 말을 들어도 최선을 다한다. 그것은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자신이 얻게 될 결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결코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러한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힘들지 않게 가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믿음이다.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가다보면 결국 정상에 오르게 된다. 새 예루살렘 성을 향해 오직 앞만 바라보고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둘. 목표를 향해 변개함 없이 가야 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변개함'이라는 것은 참으로 큰 장애물이다. 어떤 목표를 정했으면 변개하지 않고 실행해 나갈 때 그 목표에 이를 수 있다. 만일 포기하거나 변개하는 마음 자체가 없다면 신앙생활은 결코 힘들지 않다.

예를 들면, 등산할 때 중간에 쉬고 싶다거나 내려가면 좋겠다는 마음이 틈타기 시작하면 바로 그때부터 힘들어진다. 반면에 정상을 향해 변개함 없이 가는 사람은 설령 힘든 상황이 온다 해도 그 길이 힘들지 않다. 이처럼 신앙생활을 힘들게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마음 때문이다.

가장 좋은 천국에 소망을 둔 사람이라면 목표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일 터이니 열심히 주님의 마음을 닮고자 마음에 있는 비진리를 벗어버릴 것이다. 반면에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이를 추구하는 사람은 진리 안에 살아가는 것이 힘들 수밖에 없다. 중간에 포기하거나 변개하는 마음이 있기에 신앙생활이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벗어버리고 순종해 간다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 속에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변개하는 마음 하나만 버려도 신앙생활은 참으로 수월하다. 이뿐 아니라 다른 비진리도 쉽게 버릴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행하느냐에 따라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신속히 갖출 수 있다. 변개하고 포기하려는 마음 자체를 빼내버리면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 자체가 사라지고, 위로부터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신속히 변화의 열매로 나올 수 있다.


셋. 목표를 향해 기쁘고 행복하게 가야 한다!

많은 사람이 등산을 하는 이유는 정상에 오르고 나면 행복감을 맛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도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정복해 들어가는 목표가 있기에 행복한 것이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의 비진리가 발견될 때 '내 안에 이런 것이 있다니.' 하며 힘들어하거나, '이것을 어떻게 버리나?' 하며 아까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진리를 발견하여 버려 나감으로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지고 새 예루살렘 성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정녕 믿는다면 행복하게 벗어버릴 수 있다.

만일 등산을 하면서 배낭이 무겁게 느껴질 때 그 안에 쓸데없는 물건이 들어 있다면 이것을 버리면서 '아깝다.'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필요 없는 것이라면 되도록 더 많이 버려서 짐을 가볍게 하려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버려야 할 마음의 비진리가 발견되었다면 빨리 버리고, 버릴 것이 많이 발견된다면 더 기뻐해야 한다. 어차피 쓸데 없는 것이니 버려야 할 것이고, 그것을 버리는 만큼 신앙생활이 더 쉽고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면 죄를 발견하여 버리는 것이 힘든 일이 아니며, 주님을 닮아 성결을 이루니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믿음의 연단을 받는다 해도 신앙생활의 기쁨과 감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혹여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이는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신앙생활은 쉽고 행복한 것이라고 아예 마음 자체를 바꾸자.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으니 결코 중도에 포기하거나 변개하지 않는다면 누구든지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쁘고 행복하게 신앙생활 하며 하나님의 영광중에 거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