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효과적인 전도 방법
출처
만민뉴스 제727호 PDF
날짜
2016년 2월 28일 일요일
조회수: 9193
전도(傳道)란, 말 그대로 도(道) 곧 길을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참된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원의 도가 되는 '십자가의 도'를 전해야 한다. 먼저는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신이시며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천국과 지옥이 있고,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으므로 죄 사함 받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는 사실도 알려 주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왜 예수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십자가 구원의 섭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것과 주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해서도 전해야 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전도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 첫째, 전도자가 먼저 성령의 역사를 받아야 한다

전도대상자를 위해 불같이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전도하는 순간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상대의 마음을 감동시켜 마음 문을 열도록 역사해 주신다. 전도 대상자를 교회에 등록시키기까지 원수 마귀 사단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무엇보다 먼저 전도할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고, 때로는 금식하면서 주변의 방해 세력을 물리쳐 주어야 한다.


◆ 둘째, 전도 대상자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복음의 귀중함을 모르는 사람들 중에는 아무리 전해 주어도 완강히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그들에게 억지로나 비굴하게 전도할 것이 아니라 기회를 기다리며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처음 전도 대상자를 만나서 무조건 "예수 믿으세요." 하고 주입식으로 전도할 것이 아니라 상대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수님을 아십니까?" 하는 식으로 질문하면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가 쉽다.

이 외에 교회의 특별한 행사에 참석하게 한다든지, 설교 테이프나 CD,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책자를 권하거나 꾸준히 교회 신문을 전하여 먼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한 뒤, 상대가 평안한 때에 대화를 유도하여 거부감 없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가는 방법도 있다.


◆ 셋째, 전도의 열매를 맺으려면 사랑과 관심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한다

전도자가 사랑의 마음이나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마음이 없다면 전도 대상자를 구원과 영생으로 이끌 수 없다.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에게라도 변함없이 관심을 가지고 진실된 사랑을 실천하며 희생하고 헌신할 때 결국에는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다(약 2:15~16).


◆ 넷째, 자신과 성도들의 간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염려, 근심, 걱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로 문제 해결받은 사례들을 간증해 줄 때 관심을 보이고 귀를 기울이게 된다. 더욱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기사와 표적, 희한한 능 그리고 기이한 일들을 자료로 적극 활용한다면 많은 사람을 전도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효과적인 것 중에 하나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간증이다. 사실을 입증시키기가 쉬워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다섯째, 하나님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소문을 많이 내야 한다

노방 전도를 통해 전해진 전도지나 간증 책자로 교회에 찾아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열심히 전한 것이 때가 되어 거두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널리 알리고 소문을 내는 방법 중에 하나는 주 안에서 자랑을 많이 하는 것이다. 전도 왕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교회 자랑과 목사님 자랑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하나님이 누구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도 모르면서 우리 교회가 좋고 우리 목사님이 좋다는 말에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즉 교회에서 일어나는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성령의 역사, 복음을 전하는 권세 있는 설교 말씀 등을 널리 전파함으로 상대가 관심을 가지고 교회에 나오게 하는 것도 좋은 전도의 방법이 되는 것이다.


◆ 여섯째, 상대의 관심사를 영적으로 해결해 주어야 한다

전도의 좋은 방법은 상대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며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 주어 주님께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질병에서 놓임 받을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해 주면서 치료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사업터에 문제가 있다면 사람의 지혜와 방법대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권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능히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형통케 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등 각 사람에게 당면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TIP_만일 전도받아 신앙생활이 처음이라면?

* 주보에 나오는 성구를 매일 외우고 성경을 1장씩 읽는다.
* 매주 새신자교육을 통해 신앙인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 매달 열리는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해 성령을 받을 수 있다.
*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천국, 지옥 등의 신앙서적과 교회 홈페이지(www.manmin.org) 등을 통해 생명의 말씀들을 양식삼을 수 있다.
*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화요찬양예배(젊은이) 등 각종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