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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서의 차원을 넘어 '사랑의 깊이'를 깨우쳐야 - 2016 지역장·조장·구역장 교육
출처
만민뉴스 제746호 PDF
날짜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조회수: 10931
뉴스미국, 중국, 이스라엘, 케냐, 영국, 일본 등 20개국에서 참석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로 동시통역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 마음의 정수인 사랑의 깊이를 이해할 때에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진실로 그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가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사진은 시종일관 은혜와 감동으로 성령 충만했던 교육과 파워워십팀의 특송.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2016 지역장․조장․구역장 교육'이 '사랑의 깊이'(롬 13:10)라는 주제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강원도 홍천군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대강당 다이아몬드 홀을 비롯 10개의 소강당에는 전국 지역장, 조장, 구역장은 물론 교육을 사모하는 국내외 주의 종과 일꾼, 성도들로 가득 찼다. 전국 43개 지교회와 미국, 중국, 이스라엘, 케냐, 영국, 일본 등 20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로 동시통역되었다.

교육에 앞서 강사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제를 '사랑의 깊이'로 주신 이유에 대해 '그동안 성도들이 많은 믿음의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다시 새롭게 자신의 부족 되고 결여된 분야를 채워 주님의 사랑의 깊이까지 이루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의 결여와 부족에 대해 육의 사람의 사랑의 결여와 영의 사람의 사랑의 결여․부족에 대해 실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였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 기록된 대로 모든 율법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집약되며 결국 '사랑'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하나님 마음의 정수(精髓)인 사랑의 깊이를 이해할 때에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진실로 그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가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아울러 깊은 사랑의 차원을 일곱 단계로 나눠 설명하였다.

첫 번째는 용서하지 못할 자도 용서하는, 용서에 한계가 없을 뿐 아니라 용서했으면 기억지도 않는 '용서의 단계', 두 번째는 다시 살 수 있는 바탕과 환경을 만들어 주며 일어설 수 있는 힘과 기회를 주는 '살리는 단계', 세 번째는 회개하고 변화될 때까지, 열매를 맺을 때까지 참아 주는 '참음의 단계', 네 번째는 모두가 새 예루살렘 성에 갈 귀한 영혼임을 '믿어주는 단계', 다섯 번째는 99개의 단점이 있어도 1개의 장점을 바라봄으로 그것이 넓혀져 아름답게 변화될 것을 '바라봐 주는 단계', 여섯 번째는 믿고 바라본 대상이 변화의 열매로 나오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려도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 주는 단계', 일곱 번째는 기다리는 동안 겪는 고통과 슬픔을 견디며 흘리는 '눈물의 단계'이다.

이 목사는 교육생들이 하나님 사랑의 깊이를 이해하고 마음에 이뤄 아버지 하나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참 자녀로서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천국의 처소,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를 수 있기를 간곡히 눈물로 기도하였다.

한편, 양일간 교육 후 이 목사는 성도들을 향한 간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은사집회를 인도하며, 질병 치료는 물론 성도들의 영혼이 잘되고 강건하며 응답과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었다. 그 결과 시력이 회복되고 갑상선 혹이 사라지는 등 각종 질병이 치료되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간증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

이 밖에도 첫째 날 교육에 앞서 오후 시간에는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의 '성령충만기도회'로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둘째 날 오전에는 이희진 목사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한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오전에는 오션월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사랑의 교제를 나눴다.

이번 '2016 지역장․조장․구역장 교육'을 통해 무수한 성도가 하나님 사랑의 마음을 닮은 참 자녀로 나옴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진 제3도약기, 폭발적인 만민의 사역을 함께 이룰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