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고향에서 인도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성산제일교회 부흥성회'
출처
만민뉴스 제7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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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7월 23일 일요일
조회수: 7099
![뉴스](http://news.manmin.org/2012/kr/Images/20170723_04_1.jpg)
첫날, 10년 이상 걷지도 못하고 뼈마디가 쑤시는 고통으로 잠을 못 이루던 여인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걷고 뛰었다. 변순자 권사(3대대 29교구)는 "그 당시 저는 전남 신안군 지도면에 살았는데, 동네사람들이 제 조카며느리가 기도받고 걸었다는 거예요. 서울에 유명하다는 병원들을 찾아다니며 치료받고자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고칠 수가 없어서 늘 제 조카가 며느리를 업고 다녀야 했거든요. 10년이 넘는 세월을 못 걷던 사람이 기도받고 걸었다니 기적이 일어난 거죠."라며 그때의 감동을 전했다.
이 일은 이내 소문이 퍼져 다음날부터 무려 23개 교회에서 참석했고, 성전 안은 강대상이 있는 곳까지 성도들이 빼곡해 성전 마당까지 가득했다. 그중에는 나병환자도 부흥성회 전단지를 보고 몰래 참석해 치료받은 후 마을에 내려와 살게 됨으로 이 사실이 알려졌다. 허리가 90도로 굽은 할머니 한 분은 강사 이재록 목사에게 매일 식혜를 가져와 정성껏 대접하더니 마지막 날 허리가 쭉 펴지는 놀라운 역사도 일어났다. 이 외에도 각색 질병을 치료받은 많은 성도가 일어나 춤을 추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