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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탄을 앞두고 주님 사랑 전해요" - 올해 20회를 맞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출처
만민뉴스 제816호 PDF
날짜
2017년 12월 3일 일요일
조회수: 8962
뉴스"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는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 교회는 개척 때부터 교회의 항상 기도제목 중 하나로 '구제'를 놓고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 왔다.

1,000여 구제 가정의 성도들을 위해 매달 생활보조비와 쌀,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매월 관공서 및 복지관에 쌀을 지원하고 있고, 매년 겨울이 되면 정성껏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과 23일에는 여선교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좋은 날씨 속에 여선교회 회원들과 시설관리국 직원을 비롯하여 교회 상근 직원들을 포함한 연인원 약 1,300명이 동참하였으며, 이웃 사랑의 열정으로 한 마음이 되어 성령 충만한 가운데 치러졌다.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맛있게 완성된 김장은 박스(10~12 kg)로 포장되어 교회 내 구제 가정과 신대방 2동 주민센터, 가리봉동 주민센터, 구로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하나님의 권능과 주님의 사랑, 목자의 기도에 감사해 수년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를 찬조한 김말진 권사와 김장용 소금을 찬조해온 김웅선 집사 등 여러 성도들의 섬김으로 아름답게 이룰 수 있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행복하고 순적하게 모든 행사를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손자를 깨끗이 치료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뉴스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김장 배추를 재배해 헌물하는 김말진 권사 (67세, 목포만민교회)

2006년 1월 28일, 설을 하루 앞둔 날이었습니다. 설 음식을 장만하던 며느리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생후 8개월 된 손자(13세, 이재우)가 타고 놀던 보행기 바퀴가 부엌 문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그만 튀김기름이 펄펄 끓고 있던 큰 프라이팬에 손주의 왼쪽 얼굴이 잠겨버렸습니다.

아들이 황급히 아기를 들어 올렸지만, 기름으로 범벅 된 손자는 아들의 손에서 미끄러져 또다시 끓는 기름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지요. 저는 급히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통해 짠물이 단물로 변한 권능의 무안단물(출 15:25)을 아이에게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ARS(자동응답서비스)로 당회장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들려주었더니 화상으로 자지러지게 울던 아기가 이내 울음을 그치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설 연휴라 저와 아들 내외는 전남 해남에서 당회장님께서 계시는 서울까지 한달음에 찾아가 직접 기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 신속히 치료되어 손자는 실명 위험에 있던 왼쪽 눈의 부기가 빠지고 얼굴에 물집과 진물이 말라서 사고 6일 만에 왼쪽 얼굴 전체에 딱지가 앉았지요. 딱지 속으로 연한 새살이 금세 차오르더니 사고 후 약 3주 만에는 딱지까지 다 떨어져 아기의 얼굴은 흉터 없이 깨끗한 피부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어느덧 주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손자를 볼 때마다 흉터 없이 치료해 주시고자 권능으로 기도해 주신 목자의 사랑에 감동이 됩니다.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POWER OF GOD

뉴스당시 생후 8개월이었던 이재우 아동(13세)은 튀김기름이 펄펄 끓고 있는 큰 프라이팬에 왼쪽 얼굴이 잠겨 큰 화상을 입었지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은 뒤 사고 6일 만에 딱지가 앉고, 약 3주 만에 흉터 없이 깨끗한 피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