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성령의 불을 받은 후, 소리가 들립니다!" - 말레이시아, 독일 등 해외 6개국에서 참석한 농아 성도들
출처
만민뉴스 제8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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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년 8월 19일 일요일
조회수: 7969
![뉴스](http://news.manmin.org/2012/kr/Images/20180819_01_1.jpg)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18 만민하계수련회'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독일, 라트비아, 페로제도, 덴마크에서 농아 28명이 참석해 24명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
첫째 날 저녁 교육 시 강사 이수진 목사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기도해 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들고 단에서 전체 기도를 해 주었다. 탄야 델 보치오 성도(여, 47, 독일)는 온몸이 뜨거워지더니 오른쪽 귀에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일부 소리만 들을 수 있었던 킷티탓 캉 카왕 형제(남, 16, 태국)는 정확히 문장 전체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탕 키에빈 성도(여, 31, 말레이시아)도 성령의 불을 받았는데 교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간 뒤 일행이 숙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귀가 열린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농아 성도 대부분은 수년간 수련회에 참석함으로 청력이 계속하여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지레 다히 성도(여, 61, 덴마크)와 지정훈 목사(남, 52, 말레이시아)는 기도받고 양쪽 귀가 간지러운 느낌이 든 뒤 더 잘 들리게 되었으며, 인터넷 동시수화통역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기도받은 호 사우홍 성도(여, 56, 말레이시아)는 온몸이 뜨거워지고 양쪽 귀에서 간지러운 느낌이 든 뒤 잘 들리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라우리스 루란스 성도(남, 32, 라트비아)는 작년 수련회 때 오른쪽 귀가 열렸는데, 왼쪽 귀가 열리지 않은 것에 대해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다니엘철야에 참석하여 기도로 준비한 결과, 올해 기도를 받을 때 왼쪽 귀까지 열리는 축복을 받았다. 리우 카르 럭 형제(남, 24, 말레이시아)는 수련회에 참석하면서 왼쪽 귀가 잘 들리고 오른쪽 귀도 약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귀가 잘 들리게 되었고 왼쪽 귀도 더 잘 들리게 되었다.
이 외에도 베아테 가이셀소더 성도(여, 49, 독일), 메이프리아 한센 성도(여, 41, 페로제도), 마헨드란 성도(남, 43, 페로제도), 엘비스 형제(남, 23, 라트비아), 인가 마우리나 주르크자네 성도(여, 31, 라트비아), 야신톤 캉 카왕 형제(남, 21, 태국), 조셉 뱅필림 성도(남, 35, 말레이시아), 리우 카르 폰드 형제(남, 24, 말레이시아) 등 농아 성도들이 수련회를 참석할 때마다 청력이 점점 회복되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 이전보다 더 강하게 듣게 되었다.
한편, 차이랏 지라팟 성도(남, 52, 태국)는 이전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왼쪽 귀가 열렸는데 이번 수련회 때 오른쪽 귀까지 열렸고, 시력도 좋아져 안경을 착용하지 않게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 11:5) 말씀하신 대로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수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