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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 읽고 암송하는 것, 축복의 비결이죠!" - 남선교회총연합회 주최, 제18회 말씀퀴즈대회
출처
만민뉴스 제856호 PDF
날짜
2018년 9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9009
뉴스9월 16일 주일 저녁예배 후 남선교회총연합회 주최, '제18회 말씀퀴즈대회' 본선 및 결선이 본당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열린다.

평소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딤전 4:5)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의 본질이므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성결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사랑장', '팔복',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등 성결을 이루기 위한 말씀과 더불어 매일 성경 한 장 이상을 읽고 성구 한 절을 암송할 것을 당부해 왔다. 그리하여 2001년부터는 매주 주보에 '금주의 성경구절'을 수록하고 있으며, 이에 남선교회총연합회에서는 성도들의 말씀 무장을 돕기 위해 매년 말씀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일 1차, 2차 예선을 거쳐 총 96명(본교회 70명, 지교회 26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이들의 경합을 통해 현장에서 결선 진출자가 가려진 후 곧바로 결선이 진행된다. 출제범위는 주보에 1년간 실린 '금주의 성경구절'(2017년 8월~2018년 7월)이며, 말씀의 영적 의미를 깨달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문제도 나온다. 또한 방청객들을 위한 즉석 퀴즈와 행운권 추첨의 시간도 있다.

올해도 16세에서 7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출전하였는데, 최연소 출전자는 박주엘 형제(대전만민교회)이며 최고령 출전자는 서근종 장로(본교회)이다.

그런가 하면 김기석 목사는 아내 이교은 권사와, 조민경 전도사는 모친 전병희 권사 ․ 오빠 조석기 형제와 출전하며, 박흥영 목사(대전만민교회)는 아들 박주엘 형제와 함께 본선에 올라 성도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아버지와 함께 3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박주엘 형제는 "여섯 살 때부터 성구 암송을 시작했어요. 예배 시간에 아는 성구가 나오면 더 집중해서 듣게 되니 영적으로도 좋고, 암기력이 발달되니까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교 1등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어서 매우 기뻤지요"라고 말했다.

아들, 딸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본선에 나온 전병희 권사는 "무엇으로 주님께 기쁨을 드릴까 궁구하다가 시작하였는데, 저에게는 본선 진출 자체가 감동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구를 암송하면서 감동을 받고, 실생활 속에서 성경 말씀이 딱딱 떠오르니 너무 좋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에게는 상패와 성지순례 티켓이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장려상이,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격려상으로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