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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27년간의 변함없는 충성_봉사의 기쁨으로 주일이 더 행복합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882호 PDF
날짜
2019년 3월 31일 일요일
조회수: 7361
뉴스우리 교회에는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 '만민봉사대'가 있다. 각종 교회 행사는 물론 교회 주변 교통안내 및 주차봉사, 환자를 위한 휠체어봉사, 성전 청소, 예배와 주보 봉사, 주일 점심 국수 준비 및 설거지 봉사 등으로 헌신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27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충성하여 지난 2월, '2018년 우수상 시상식' 봉사대 부문에서 수상한 이춘우 집사(1대대 3교구)의 간증을 소개한다.

뉴스
생명의 말씀에 은혜받고 권능의 기도로 딸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받아

저는 우리 교회에 등록한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아, 이것이 참이구나. 이 말씀이라면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무엇이 죄이고 어떻게 죄를 버리는지 하나님의 뜻을 자세히 알려 주셨기 때문이지요.

이후 아내와 함께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던 중, 제 딸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회장님 기도를 두 번 받고 깨끗이 나았지요. 병원 치료를 전혀 받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딸을 통해 권능을 체험하고 나니 저도 더욱 성령 충만해져 '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만민봉사대에 자원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27년 동안 교통 봉사를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늘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새기며 봉사하니 기쁨과 행복이 임하고

주일이면 저는 만민봉사대 연합 총무로서, 교통 봉사를 하고 이곳저곳을 다니며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핍니다. 성도님들이 예배드리고 식사하시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교통 봉사가 잘되고 있는지 등 전반적인 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성도님들을 소중히 여기며 섬겨 주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모습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만민봉사대 전 대원이 '우리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우리 당회장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늘 마음에 새기며 아버지 하나님 앞에 믿음과 사랑으로 사명을 감당하니 서로가 너무나 기쁘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만민봉사대는 누군가 강요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의 은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자발적으로 모인 만큼 전 대원이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봉사를 마치고 주일 밤 귀가할 때면 '이번 한 주간도 행복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밀려옵니다. 이것이 제가 느끼는 최고의 행복이지요.
무엇보다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가장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을 향한 소망이 있기에 저희가 이처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충성하며 아름다운 천국 소망으로 가득하여 건강과 축복이 넘쳐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우수상을 받아 민망합니다. 저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열심히 봉사하는 대원들이 많은데 제가 대표로 수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주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더 열심히 충성하며 가리라 다짐했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가족 모두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고 약도 먹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살아왔습니다. 저는 봉사로, 아내(윤영자 전도사)는 주의 종으로, 딸(이상미 자매)은 예능위원회 '크리스탈싱어즈'로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고 있지요(사진 1, 2). 특히 아내가 맡은 중국 2교구도 부흥하여 함께 우수상(교역자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뻤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저의 일터에도 부족함 없이 채워주고 계십니다.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새 예루살렘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축복을 주시니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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