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지난 7월 25일, 우리 교회는 개척 39주년 기념 주일을 맞아 GCN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되는 가운데 기념 예배 및 축하 공연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예배로 진행되었는데, 주일 대예배 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영광 받기에 합당하신 분'(사 42:8)이라는 영상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만민의 역사 속에 펼치신 권능의 역사들을 회고해 보며 기사와 표적, 응답으로 함께하시며 세계 만민을 품으로 모으시는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기념 예배에서는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가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롬 5:3~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교회를 개척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단을 오직 믿음과 말씀으로 승리해 성장하며 소망을 이뤄온 만민은 이제 마지막 때 대성전 건축과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 새 예루살렘 입성까지의 큰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연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회장님께서 오직 믿음과 순종, 선과 사랑으로 어떤 연단도 축복으로 바꾸시며 소망을 이뤄오신 것처럼 우리도 믿음과 진리의 행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받으며 만민에게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이뤄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 이어진 축하 공연은 사전 녹화로 준비된 공연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현악 앙상블의 연주와 서승원 집사의 솔로, 서경애 권사의 독무 순으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 뒤 서승원 집사의 인도로 회중찬양이 이어졌는데, 온라인으로 함께한 국내외 성도들은 함께 찬양함으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