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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니 멋진 꿈이 자라고 있어요
출처
만민뉴스 제472호 PDF
날짜
2011년 3월 13일 일요일
조회수: 1093
뉴스
경희대학교 자율전공학부 1학년정대훈 형제

"우와~ 합격 !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경희대학교 논술 100% 우선선발 자율전공학부에 합격한 것은 오로지 주님 은혜입니다.

저는 내신 성적이 3등급 정도였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면서 수능 점수를 높이기 위해 집중해 공부했지요. 논술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사실 자신이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기도로 힘껏 밀어주셨습니다. 저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산상기도를 가신 당회장님을 위해서도 작정해 기도하셨지요.

수시를 보기 한 주 전쯤, 어머니는 꿈을 꾸셨습니다. 당회장님께서 나타나 "제가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는데 꽃이 피대요, 재미있더라고요"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이어 며칠 후에는 물에 관한 문제 세 개가 논술에 출제되는 꿈을 꾸셨습니다. 어머니는 잘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지요.

마침 당회장님께서 금요철야예배 창세기 강해 시 물에 대해 말씀하신 설교가 있어서 저는 수월하게 논술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첫 수시인 경희대학교 시험 당일, 논술 시험지를 받아본 저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정말 여러 문제 중 세 문제가 물에 관해 출제된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 역사에 감동이 되었지요. 저는 조금도 긴장하지 않고 평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그 뒤 논술 100% 전형 합격 발표가 났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논술에 주력한 아이들에 한한 것이고, 저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들과 재미로 확인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제가 논술 100% 우선 선발 자율전공학부에 합격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

저는 학교 정문을 들어설 때마다 주님 사랑에 마음이 설렙니다. 2학년 때부터는 동서의학을 전공합니다. 졸업 후에는, 치과 의사이신 아빠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되기 위해 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합니다.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체험으로 믿음을 성장시키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