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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기획특집] '구원의 테두리 밖'이란 어떤 경우를 말할까요?
출처
만민뉴스 제994호 PDF 전자책
날짜
2023년 5월 28일 일요일
조회수: 1035
뉴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아름다운 천국의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성령을 소멸치 말며 …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19~22) 당부하셨으니 나는 분명히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1. 복음을 듣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경우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했습니다.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누구도 구세주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3장 18절에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직 주님을 믿지 않았다 해도 지옥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것은 아니므로 신속히 주님을 믿고 구원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시기를 바랍니다.


2. 믿음 없이 억지로, 또는 자기 유익을 위해 교회에 다니는 경우

누군가의 강권에 의해 믿음 없이 교회에 다니거나 자기 유익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설교 말씀을 자기 생각이나 지식, 세상 이론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잘못됐다고 판단, 정죄하지요.
이런 사람들은 교회를 오래 다녀도 회개하지 않으니, 성령을 받지 못하고 영적인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오히려 교회를 어렵게 하거나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사교의 장 또는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축복받고자 돈벌이를 목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 종교 중 하나로 생각하고, 단순히 종교 활동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에 다니는 목적을 구원과 천국에 두지 않고 이 땅의 축복된 삶에만 두고 있다면 아무리 교회에 다닌다 해도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소유할 수 없으니, 구원의 테두리 밖에 있는 것입니다.


3. 진리를 바로 알지 못해서 믿음을 갖지 못하거나 가졌다가도 잃어버리는 경우

만일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든지 행치 아니하든지 구원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어지는 천국 처소와 상급이 다르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죄악을 버려야 한다는 개념조차 없으니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악이 관영한 오늘날은 성경 말씀 그대로, 진리를 바르게 가르쳐 주는 인도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고 스스로 진리를 깨닫거나 믿기는 더더욱 어렵기에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영원한 천국보다는 이 땅의 삶에 중심을 두고 살아갑니다.
또한 진리를 가르쳐 주어도 영적 체험 없이는 마음 중심에서 믿기가 어렵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마음에 와닿지 않으니 영적인 믿음이 자라지 않고 그 믿음마저 잃어버리기 쉬우며 시험 환난이라도 닥치면 쉽게 시험에 들고 구원에서 멀어지지요. 만일 진리를 왜곡해 잘못 가르치는 경우는 구원의 문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믿음 있고 진리를 안다고 하면서도 다시 죄를 짓고 구원에서 멀어지는 경우

구원의 테두리도 분명히 알고 영적인 체험도 있는데 다시 죄를 지어 구원에서 멀어진 경우입니다(히 6:4~6, 10:26). 주님을 영접한 후 열심히 신앙생활 하던 중, 큰 죄를 범해 충만함을 잃거나 다시 세상을 취하면서 그 마음이 서서히 식어져 회개하지도 않은 채 이 상태에 머물면 다시 죄악에 물들어 결국 구원받을 믿음마저 잃고 마는 것입니다. 곧 성령이 소멸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지 않으면 다시 구습을 좇아 세상을 취하거나 범죄할 수 있기에 성령의 능력으로 마음을 진리로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