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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Mongolia / 이메일 인터뷰] 뜨거운 영혼 사랑을 안고 모국 몽골로 돌아 간 밭저릭 선교사, 만민중앙소식에서 그를 이메일 인터뷰로 만났다.
출처
만민뉴스 제369호 PDF
날짜
2008년 7월 13일 일요일
조회수: 8773
뉴스▶ 몽골 선교 상황은?

몽골은 기독교 역사가 20년도 채 안 된 나라입니다. 총인구의 1~2%가 기독교인이고 나머지 90% 이상은 라마 불교인이지요. 오랜 기간 동안 우상을 섬겨 왔기 때문에 가난과 질병, 재앙이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몽골인은 신을 찾는 마음이 있기에 당회장님을 통해 펼치시는 하나님 권능을 증거하면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몽골 만민교회 성도 대부분이 하나님 권능을 체험했지요.

▶ 선교사가 된 계기는?

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과 형, 누나, 온 가족이 한국으로 돈을 벌러 갔지만 저는 학업 때문에 갈 수가 없었지요. 혼자 지내는 시간은 어린 제게 너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1999년 12월, 한국에 와 보니 온가족이 일요일에 가는 교회가 만민중앙교회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전도를 받아 당회장님 기도로 양다리 관절염이 치료된 뒤 온가족이 교회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뉴스가족에 의해 한 달에 한두 번, 교회에 나가던 저는 2002년 8월, 누나가 소속된 청년선교회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해 성령의 불을 받았습니다.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께서 제 어깨에 손을 얹어 주셨는데 통회자복이 일어났지요.
그 뒤 열심히 신앙생활하며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일하면서도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사랑장, 영혼육 등 당회장님 설교 테이프를 하루 10개씩 듣고, 하나님 뜻을 깨우치는 것마다 행하고자 노력했지요. 말씀이 너무 달고 맛있어 주일에 교회 가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교회 일꾼들을 보면 너무 부럽고 나도 일꾼이 되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또 우리 가족과 같이 한국에 와서 일하는 몽골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서 그분들에게 이 복된 소식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지요. 해외교구에서 몽골 구역장 사명을 감당하면서 그 마음은 더 뜨거워졌고, 하나님 나라를 크게 이룰 소망으로 몽골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 GCN 방송은?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GCN 방송을 통해 주일 대예배, 저녁예배, 금요철야예배, 다니엘 철야기도회를 함께 하는 몽골 만민교회 성도들은 믿음이 성장하고 축복받고 있습니다. GCN 방송을 통해 당회장님 기도를 받을 때 듣지 못하던 귀가 들리고, 신장암, 디스크, 폐병, 알레르기 등 온갖 질병이 치료되며, 갖가지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고 있지요. 넘치는 간증으로 성도님들은 행복하게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뉴스▶ 향후 선교 비전은?

주님의 제자들이 기사와 표적으로 힘있게 복음을 증거했듯이 이곳에서도 손수건 집회(행 19:11-12)와 말씀 세미나 등을 통해 권능의 사역과 성결 복음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성도 가운데 생활 형편이 어려운 분이 많아 목자의 심정으로 구제하며 당회장님 책자 번역에도 힘쓰고 있지요. 청년이 많아 앞으로 대학선교회와 청년선교회를 뜨겁게 이룰 비전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하시며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큰 열매로 보답하는 몽골 만민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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