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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7-09-29 제39과성령의 열매 (6) 갈라디아서 5:22~23
읽을말씀 : 갈라디아서 5:22~23  |  외울말씀 : 마태복음 5:16 l 참고 말씀: 마태복음 12:35
교육목표 : 성령 안에서 범사에 선을 추구하며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함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주 안에서 성령을 받지 않은 세상 사람들도 나름대로 선을 분별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즉 자기 양심에 따라 “이것은 선하다. 저것은 악하다.” 하지요.
   그래서 자기 양심에 거리낌이 없으면 나름 선하고 의롭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양심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는 선하다고 여긴 것이 상대에게는 악할 수 있고, 내게는 악한 것이 남에게는 선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 양심이란
   
   그렇다면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사람의 본성은 부모로부터 어떤 기를 받고 태어나는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선한 부모의 기를 받고 태어난 자녀는 비교적 본성이 선합니다. 또 좋은 환경 속에서 선한 것을 많이 보고 들으며 자란 사람은 양심이 선하게 만들어지기 쉽지요. 반면 악한 부모의 기를 받고 태어나 악한 것을 많이 보고 듣고 접하면 본성과 양심이 악해지기 마련입니다.
   가령, 정직의 중요성을 교육받고 자라는 아이는 작은 거짓말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며 자란 아이는 큰 거짓말을 하면서도 잘못한 줄도 모르지요. 양심이 그만큼 악에 물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가치관의 영향을 받고 성장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양심은 달라집니다. 사회마다 나라마다, 시대마다 가치관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왕정 시대에는 노예를 부리며 학대해도 그것을 잘못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또 40년 전만 해도 우리 사회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면 손가락질 받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의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시대의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뜻입니다.
   
   
   
   2. 성령의 열매인 양선의 열매란
   
   세상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기 보기에 선한 것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으로 선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선악과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기준이 항상 동일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 곧 하나님 말씀이 그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기준 삼아 행하려는 마음이 바로 ‘양선’입니다. ‘양선(良善)’을 문자대로 풀면 ‘어질고 착하다’는 뜻입니다. 영적으로는 성령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 곧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하는 마음이지요.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는 것처럼, 선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선이 배어나옵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선한 마음이 있기에 선행을 베풀지요. 마치 향수를 뿌린 사람에게서 좋은 향기가 나듯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합니다. 그런데 선을 추구하는 마음만 간절하다 해서 양선의 열매가 맺히지는 않습니다. 선을 보고 듣고 반드시 마음에 이루고 행함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어떻게 양선을 행했는지 잘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한 제사장이 그를 보았으나 그냥 지나쳐 버리지요. 그 뒤에 레위인이 지나가지만 그도 외면해 버립니다.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정작 하나님 뜻을 행해야 할 순간에는 행함을 내보이지 못했지요. 그 후 한 사마리아인이 그곳을 지나다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바로 상처를 싸매 주며 황급히 주막으로 데려가 돌봐 주었지요.
   이튿날 두 데나리온을 주막 주인에게 주며 그를 부탁하며 비용이 더 들면 나중에 와서 지불하겠다고 합니다. 이기적인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그가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 갈 길도 바쁜데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의 일에 끼어들었다가 시간과 물질을 손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응급 조치는 해 줄 수 있지만 굳이 앞으로의 비용까지 대겠다면서 주막 주인에게 부탁해야 할 책임은 없지요. 그러나 그에게는 선을 추구하며 행하는 양선의 마음이 있었기에 죽어가는 사람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물질이나 시간에 손해를 본다 해도, 아무리 갈 길이 바쁘다 해도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을 차마 버리고 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 그가 이유가 있어 그냥 지나쳐 버렸다면 ‘다친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그를 구했어야 했는데’ 하며 내내 마음에 걸렸을 것입니다. 이처럼 양선은 누군가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끌어당기는 것처럼, 선을 택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어서 범사에 선을 택해 나가는 마음입니다.
   
   
   
   3. 예수님의 양선의 마음
   
   마태복음 12장 19~20절에는 예수님의 양선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말씀한 대로 양선의 열매가 가득하고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선한 일만 하신 예수님을 악한 사람들은 죽이려 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그들을 미워하지 않으셨고 하나님의 참 뜻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아무리 악한 자들이 훼방하여도 다투거나 들레지도 않으셨지요. 육의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기 좋아합니다. 나를 알아주기 원하고 대접받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고 큰 권능을 베풀면서도 들레지 않으셨고 겸손하셨습니다.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할 정도로 걸음걸이, 몸가짐, 언어에도 흠이 없으셨지요. 오직 그 마음에는 지극한 선과 겸손함, 영적인 사랑만이 가득했습니다.
   우리가 양선의 열매를 맺으면 예수님처럼 누구와도 걸리거나 부딪치지 않습니다. 상대의 티나 허물을 들추어내지 않지요. 자신을 드러내 높임 받으려 하지도 않고 경우에 맞지 않는 일을 당한다 해서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은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셨습니다.
   영적으로 ‘상한 갈대’란, 세상의 죄와 악으로 가득 찬 사람을 말합니다. ‘꺼져 가는 심지’란 마음이 심히 악으로 물들어 그 영혼의 등불이 꺼져 가는 사람이지요. 상한 갈대와 꺼져 가는 심지 같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 해도 그 행함을 보면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고 오히려 성령을 거역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놀라운 권능을 보면서도 여전히 믿지 않고 악을 발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도 끝까지 믿음으로 바라보며 구원받을 기회를 열어 주셨습니다.
   양선의 열매가 맺히면 악을 발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품습니다. 굳이 시비를 따져 상대의 잘못을 드러내거나 꺾으려고 하지 않지요. 진실한 마음으로 선대하여 그들의 마음을 녹이고 감동을 줍니다. 설령 사망의 길로 가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여기까지만 참자!”라고 한계를 두고 선을 넘는다고 해서 외면하는 것도 없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리고자 애쓰지요. 이것이 곧 양선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양선’의 마음과 다른 성령의 열매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가령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준 것은 자비나 구제와 긍휼이 아닌가?” 또 “다투지도 않고 들레지도 않는 마음은 화평과 겸손의 마음이 아닌가?”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떤 면에 중점을 두었느냐를 보면 됩니다.
   ‘양선’의 열매는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과 선을 좇아 ‘행할 수 있는 힘’에 대한 것입니다. 상대를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긍휼’에 초점을 두지 않고, 긍휼히 여겨야 할 상황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선의 마음’에 중점을 두었지요. 또 다투지도 들레지도 않는다는 것은 화평과 겸손의 마음입니다. 이것을 양선에 비유했을 때는 선해서 화평을 깰 수 없는 마음, 인정받으려고 들레기보다는 겸비한 것을 더 좋아하는 선한 마음에 포인트를 둔 것입니다.
   우리가 양선의 열매를 온전히 맺으면 주님의 마음을 닮게 됩니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거나 실족시키지 않으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습니다. 외적으로도 선과 겸손이 풍겨납니다. 주의 교양으로 범사에 존경받을 만하며 걸음걸이나 몸가짐, 언어 습관 등이 온전해지지요. 누가 봐도 존중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이란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을 말합니다.
   
   2. 양선이란 ( )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 곧 ( ) 안에서 선을 좇아행하는 마음입니다.
   
   3. ( )는 세상의 죄와 악으로 가득 찬 사람을 말합니다.
   ( )는 마음이 심히 악으로 물들어 그 영혼의 등불이 꺼져 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 금주 과제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책자 149~16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사마리아’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그 주변을 일컫는 말이다.
   이곳에 바알 당이나 다른 종교의 사당들이 있었기 때문에 선지자들은 ‘우상 숭배의 중심지’로 여겼다. 예후는 왕이 된 후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한 사마리아는 여러 번 앗수르의 공격을 받다가 마침내 함락되고 만다. 앗수르 왕은 사마리아에 자국민들을 이주시켜 혼혈정책을 펼친다. 이로 인해 사마리아는 혼혈 민족이 되었다.
   유대인들은 이런 사마리아인들을 적대시하며 상종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7-09-24 물과 귀신 - 이수진 목사 마태복음 12:43~45
오늘은 하계수련회를 통해 치료받고 응답받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특별히 귀신에서 놓임 받아 평안함을 얻은 분들은 어떻게 행해야 다시는 어둠이 역사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주 안에서 목자의 권능으로 치료받고 응답받은 후에는
   
   병원에서 환자들이 수술을 통해 완치되거나 호전되었어도 ‘이제 다 되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사 선생님은 환자나 가족들에게 이후에 조심할 내용과 해서는 안 되는 주의사항들을 설명하지요. 의사 선생님이 실력이 있고 유능하여 질병이 완치되었어도 치료 후 의사 선생님이 당부한 내용을 환자가 명심하지 않고 지키지 않는다면 다시 병들고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자님은 성도들의 질병이나 시험 환난이 왜 왔는지 말씀으로 정확히 알려 주시고 권능과 사랑으로 치료해 주시며 당부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다시는 병들지 말고 시험 환난 속에 고통받지 말라 하셨지요. 순종하는 성도들은 치료받은 후 강건하여 주의 일에 힘쓰며 항상 감사의 삶을 살며 더욱 영혼이 잘되어 갑니다.
   하지만 치료받은 후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다.’ 고백은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변개하여 기도도 하지 않고 여전히 혈기내고 다투며 악을 행하여 다시 병들어 고통받는 이들도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치료하고 응답해 주신 후 그들에게 당부하시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공통적으로 ‘다시는 범죄하지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요 5:14).
   이번 하계수련회를 통해 치료받고 응답받은 성도님들은 그 기쁨과 감사를 잊지 말고 전에 행하던 비진리의 구습을 온전히 벗어 버리고 오직 순종함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2. 더러운 귀신이 쫓겨난 후 다시 들어올 수 있는가
   
   마태복음 12장 43절을 보면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했다’ 했습니다.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다 하는 것은 어떤 능력자가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물리쳤다는 것입니다. 이에 귀신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 다시 거처할 곳을 찾습니다.
   귀신이 거처할 곳을 찾지 못하여 떠돌아다니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광야 같은 곳에 모래바람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것과 같아 아주 극심한 고통을 느끼므로 사람 안에 들어와 쉼을 얻으려 합니다. 그런데 아무에게나 들어갈 수 없고 귀신이 들어갈 수 있는 조건에 맞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이 물이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쫓겨난 귀신이 물이 없는 곳을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여기서 귀신은 물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과연 물은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영생수 곧 하나님 말씀을 말합니다. 진리, 빛, 선, 의, 공의, 사랑 이 모든 것이 다 물이지요. 다시 말해 귀신은 물이 없는 곳, 하나님 말씀이 없는 곳을 찾아다닌다는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이니 더러운 곳을 좋아하며 더러운 곳에 기거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 간음, 음란함, 살인과 같은 미움, 교만함 등 죄악 가운데 사는 사람을 좋아하며 그 안에 거하려 하지요. 반대로 귀신은 물과 불을 무서워합니다. 귀신이 능력자에 의해 사람에게서 쫓겨나 물과 불로 들어가게 되면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물과 불로 쫓겨나는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귀신은 당연히 물이 있는 곳에 가려 하지 않고 진리가 있는 사람에게는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여기서 불은 성령의 불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당회장님께서 귀신을 물리칠 때 물과 불로 쫓아내면 그 능력이 상실되어 다시 그 성도 안에 귀신이 들어올 수 없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귀신에게 물과 불로 들어가라고 내쫓을 수는 없습니다. 쫓아내는 사람이 능력자이고 빛의 사람이어야 귀신이 순종합니다. 귀신을 물리칠 때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뜨고 상대의 눈을 직시하면서 명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눈에서 어둠을 다스릴 수 있는 빛의 권세가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귀신들린 자들이 능력자들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목자님의 사진도 보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사람에게서 나간 ‘귀신이 물이 없는 곳을 찾아다니는데 얻지 못했다.’ 했습니다. 2천 년 전만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하지만 오늘날에 비교하면 선했기에 귀신이 더러운 곳 찾기가 쉽지 않았지요. 지금부터 40년, 50년 전만 해도 농촌에 가보면 도둑이 거의 없기에 울타리나 대문이 없었습니다. 낮에는 다 일하러 나가 집이 비어 있어도 거지가 구걸하러 왔다가 음식을 훔쳐 먹거나 쌀이나 양식을 훔쳐 가지 않았던 때입니다.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울타리가 있고 대문이 있어도 안심하지 못하고 담은 더 높이 쌓아야 하고 거기에 유리조각이나 철조망을 놓습니다. 이것으로 안심이 안 되니 방범장치나 CCTV를 설치합니다. 세상이 악해지다 보니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 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고 그 가운데 귀신이 안식처를 삼을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꼭 귀신이 들어가지 않았어도 마귀가 사로잡아 마귀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생각이 심히 악하여 사단이 그 혼을 완전히 사로잡은 경우도 있지요. 그 마음에 물이 없고 더러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으니 원수 마귀 사단이 사로잡아 계속하여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44절에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했습니다. 귀신이 다니다가 쉴 곳을 찾지 못하니 예전에 들어가 있었던 그 집이 그립습니다. 여기서 집은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은 내가 거할 더러운 곳이었는데 내가 쫓겨났지. 내가 다시 한 번 돌아가 보리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와 보니 ‘그 집이 비었다.’ 하는 것은 귀신이 나갔으면 진리로 무장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힘써 가야 하는데 여전히 어둠과 죄악으로 더러움으로 차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제되었다’ 하는 것은 청소가 되었다는 말인데 그렇다고 영적으로 마음의 할례를 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귀신이 들려 있을 때는 두렵고 고통스러워하던 마음이 평안해졌고 정신도 정상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또 ‘수리되었다’ 한 것은 귀신이 나간 후로 육체도 건강해졌고 더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귀신은 이 사람에게 기거하고 싶습니다. 원래 내가 주인이었던 곳이기도 하고 그 몸도 새집처럼 수리되고 청소되어 있어 더 오래 기거할 수 있으므로 그 사람에게 다시 들어가려 합니다.
   이 귀신이 한 번 쫓겨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는 쫓겨나지 않기 위해 미리 방편을 세워서 들어가게 되지요. 전에는 혼자 힘으로 약해서 쫓겨났으니 이제는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 자신보다 더 힘세고 악한 다른 귀신을 함께 데리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곳, 편히 쉴 곳을 알고 있으니 같이 들어가자.’ 하고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귀신을 쫓아내기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지요. 따라서 질병에서 치료받은 분들도 다시 죄에 거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면 병이 재발되고 전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어떻게 해야 다시는 더러운 귀신이 들어올 수 없는가
   
   먼저는 귀신이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더러운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고 온전히 돌이켜야 합니다. 음란함이 있었다면 간음을 버림은 물론 다시는 음란물을 봐서도 안 되고 이성과 눈도 안 마주치려고 해야 합니다. 이렇게 노력하며 진리로 무장해 가면 다시 틈탈수 없습니다. 귀신이 들어왔을 때 행했던 행함들인 혈기, 미움, 용서하지 않는 마음 등의 악들을 벗어내면 다시는 귀신이 나를 주관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폐암으로 고통받다가 어렵게 수술을 마쳐서 건강이 회복되고 있는데 다시 담배를 핀다면 건강이 다시 나빠집니다. 마찬가지로 내 안에 귀신이 좋아하는 죄악을 신속히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성결되지 않았다고 걱정하며 살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죄악을 인정하고 버리고자 기도하며 노력해 가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음을 물로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무장하여 진리로 채우고 믿음을 키워가야 하지요. 우선 십자가의 도를 여러 번 듣고 읽으며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에게서 떠난 귀신은 다시 틈타려고 합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도 말씀을 들으면 귀신이 내 주인이 아니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고 나는 주님의 보혈로 어둠에서 놓임 받았고, 구원받음이 믿어집니다.
   이처럼 구원의 섭리인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도가 심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 된 말씀이 잘 무장되어 있다면 원수 마귀 사단, 귀신이 절대 틈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온전히 진리에 서지 못했을 때 또 말씀을 열심히 듣는다고 하지만 내 안에 무장되지 않았을 때 불안하게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목자님께서 다시 귀신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우리를 지켜 주시는 기도를 하셨으니 내가 순종하고 있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자님께서는 귀신이 나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하시면서 이런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귀신에게 사로잡혔던 사람은 귀신이 나간 후에도 굉장히 무서워하고 두려워한다는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귀신은 그렇게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들어가기가 더 좋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그 사람 안에 믿음이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말씀으로 무장하고 그 마음에 믿음이 들어가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니 아무것도 아닌 귀신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자님께서는 귀신이 나간 성도들을 매일같이 심방하여 진리로 무장할 수 있도록 해 주라 당부하셨지요. 또 주님께서도 본문 말씀을 통해 귀신에게서 놓임 받은 후 어떻게 해야 할 것을 상세히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원수 마귀 사단, 귀신이 득세하는 세상 가운데 만민은 어둠의 일을 벗고 빛 가운데 살 수 있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목자님이 계시니 얼마나 평안하고 안전한지요. 혹 어둠에 사로잡혔던 사람이라도 치료하고 문제 해결해 주신 후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니 얼마나 든든한지요.
   목자님은 어둠의 세력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시지 않고 우리가 빛의 군사가 되어 어둠을 물리치고 다스리는 영적 장수가 되길 바라십니다(눅 10장). 그러니 신속히 영으로 온 영으로 나와 주님의 이름으로, 목자의 권능으로 어둔 세상을 밝히는 능력의 일꾼, 권능의 일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7년 9월 24일 주일)
* 사회: 이중원 목사
개회찬송 32장 1절
성시교독 21번
찬송 219장
기도 조대희 목사
성경봉독 히브리서 4:12
찬양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성결의 복음은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38장
주일 저녁예배 (2017년 9월 24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주현철 목사
대표기도 김창민 전도사
성경봉독 열왕기상18:36~40
특송 빛의소리중창단
설교 엘리야,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이관규 전도사
수요 예배 (9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태한 목사
대표기도 김진아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12:18 ~21
설교 그 이름을 바라리라
이지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9월 29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한지민 전도사주성결 집사
대표기도 길태식 목사 (대전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복음 10:1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선한 목자
김수정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이성숙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7-09-24 2017년 9월 넷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동정

● 다음 주일 저녁 「2017년 임직예배」를 집례하십니다.

● 당회장님의 저서 「천국(하)」 터키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07호를 발행하였고, 영어(560호), 중국어(444호), 스페인어(243호), 러시아어(210호), 일어(179호), 불어(120호), 덴마크어(56호), 스웨덴어(44호), 독일어(23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다음 주일 저녁예배는 「2017년 임직예배」로 드립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도님들께서는 당일 교회 주차장을 외부 손님들을 위해 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배국/ 추수감사절(11월 19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10월 1일(주일), 15일(주일), 22일(주일), 29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 (2유아실), 세례문답 (3성전 앞쪽)

● 기획실/ 추석 연휴 관계로 10월 1일(주일)과 8일(주일) 주보 광고를 9월 26일(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회 직원조회가 9월 25일(월) 오전 8시 30분 3성전에서 있습니다. 직원조회 후 성전대청소가 있습니다.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다니엘철야가 10월 9일(월)부터 11월 19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 및 2·3성전에서 있습니다.
※ 주제: 목자의 열매

● 만민서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월 1일(주일)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 남선교회총연합회/ 제17회 말씀퀴즈대회 본선이 오늘 저녁예배 후 본당에서 있습니다.
방청하시는 분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었으니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 교무국/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도용 「만민간증앱」에 새로운 간증이 추가 되었습니다.
구글 Play스토어에서 「만민간증」으로 검색하여 실행시키면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 우림북/ 10월 추천도서는 「감추었던 만나」 입니다. 만민서점 및 시중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과 A4 이상 감상문을 쓰신 분들도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강경희 전도사 (제목: 기도하는 요령)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남구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지역장 월례회/ 9월 25일(월) 오전 11시 6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3교구 2지역 남장년 구역예배/ 9월 28일(목) 오후 9시 김진환 집사 댁 (설교: 김은혜 전도사)
5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9월 28일(목) 오후 8시 이펜하우스 2단지 게스트하우스 (설교: 장정미 전도사)
7교구 남장년 연합기도회/ 9월 28일(목) 오후 9시 3유아실 (인도: 고경아 전도사)
1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9월 28일(목) 오후 9시 추오동 장로 댁 (설교: 이성칠 목사)
14교구 남장년 1지역 구역예배/ 9월 28일(목) 오후 9시 김의택 집사 댁 (설교: 천우진 목사)
19교구 연합기도회/ 9월 26일(화) 오전 11시 강동지성전 (인도: 서덕분 전도사)
22·2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9월 28일(목) 오후 9시 일산지성전 (설교: 김수정 목사)
25·26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9월 28일(목) 오후 9시 의정부지성전 (설교: 김승신 전도사)
27교구 연합기도회/ 9월 26일(화) 오전 11시 인천지성전 (인도: 이지영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16교구 (9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장로회
2장로회 성령층만기도회/ 9월 30일(토) 오후 6시 2성전

남선교회총연합회
잃은 양 찾기 부스 운영(담당: 1-1남)/ 오늘 2부 대예배 마치기 10분전 서점 앞

여선교회총연합회
성전대청소/ 9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각 성전 (준비물: 걸레, 고무장갑)
기관장단 월례회/ 9월 28일(목) 오후 1시 3성전 (인도: 조현숙 권사)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하1층 요리쟁이 고래식당),
2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김석정 전도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인도: 박혜빈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지영 목사(녹화 방송), 찬양 인도: 이은실 집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 인도: 최효진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찬양 인도: 최정자 전도사, 임금선 전도사

국내선교
미용인선교회 미용봉사(만민복지타운·무지개뜨는마을)/ 오늘 저녁예배 후 출발



성도 소식

최재형 형제(고2/ 14교구, 2-3남 최호복 집사·2-4여 유금숙 집사의 자녀)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최강전」 금메달 획득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주간 성경구절
2024-09-29
[주일]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6]
2024-09-30
[월요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2024-10-01
[화요일]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 8:17]
2024-10-02
[수요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2024-10-03
[목요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2024-10-04
[금요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2024-10-05
[토요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