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제44과팔복 (2)
마태복음 5:4
읽을말씀 : 마태복음 5:4 | 외울말씀 : 마태복음 5:4 ㅣ참고 말씀: 살전 5:16~18
교육목표 :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영적인 애통을 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위로와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한다.
사람들은 삶이 버겁고 힘이 들 때 한탄하여 슬피 울며 애통합니다. 이런 육적인 애통은 하나님께 위로 받지도 못할뿐더러 복을 받지도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애통할 때 기뻐하시지요.
마태복음 5장 4절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며, 자신의 성결을 위해 애통할 때 위로하시고 큰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1. 자신의 슬픔 속에서 나오는 육적인 애통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가 가난해서 서글프고, 병약하고 무능해서 한탄합니다. 또 내 뜻대로 일이 되지 않고, 자녀가 말썽을 부리고, 남편이나 아내가 맘에 들지 않아서 불만입니다. 나를 인정해 주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니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하지요. 이는 육의 사람들이 하는 육적인 애통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상관없고 위로받거나 축복이 임하지도 않지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항상 기뻐하라’는 것은 괴롭고 슬픈 일을 당해도 기뻐하고,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난 기뻐할 것이 없는데요. 근심거리가 가득한데 어떻게 기뻐합니까?”라고 반문하실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을 약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슬퍼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감정에서 나오는 슬픔으로 애통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시지요.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영적인 애통을 원하십니다.
그러면 영적인 애통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영적인 애통
1) 회개의 애통을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구세주로 영접하면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사실이 마음으로 깨우쳐지게 됩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느낄 때 눈물, 콧물을 흘리며 죄에 대해 통회자복하는 회개의 애통이 나옵니다.
회개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죄악 가운데 살았던 것을 철저하게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회개의 애통을 하면 죄의 짐이 벗겨지므로 마음에서 기쁨이 넘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회개하고 애통하며 은혜받았다 해도 아직 온전치 않으므로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고 그때마다 회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화가 더디거나 아예 변화되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이는 회개의 애통을 한다고 하지만 마음 중심에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른 행함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뿐만 아니라, 죄악을 버림으로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애통하는 일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명 감당을 못했을 때 회개의 애통을 합니다
만일 내가 직분자요 일꾼인데 기도하지 않고,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지 못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구역장으로서, 기관장으로서 심방하고 전도하며 맡은 분야에서 열매를 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 회개의 애통을 해야지요.
마태복음 25장에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장사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주인에게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이를 갊이 있으리라’는 무서운 책망을 듣습니다. 나는 사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감당했는지, 혹여 게으르거나 나태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며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사명을 맡으면 책임이 따르고 열심히 하지 못하면, 회개거리가 생기니 사명을 맡지 말고 그냥 교회만 열심히 다녀야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은혜를 갚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해야 합니다. 만일 사명을 맡고도 충성하지 못했다면,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중심으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참된 위로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3) 믿음의 형제가 사망의 길로 갈 때 사랑으로 애통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애통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슬피 울며 따르던 여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말씀하십니다(눅 23:28). 바로 주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사망으로 향해 가는 사람들을 위해 애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범죄하여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불쌍하고 긍휼한 마음으로 내가 대신하여 회개하고, 상대가 진리로 행할 수 있도록 애통하며 기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시험에 들어 힘을 잃고 있을 때 권면해 주며 힘을 실어 주되, 자신의 일과 같이 애통하며 기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모세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크게 범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샀을 때 그들을 대신하여 회개하며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자비를 구했습니다(출 32:32). 순종 잘하는 사랑스러운 백성도 아니고, 늘 원망 불평하며 모세를 힘들게 하는 백성이었지만 모세는 그들을 대신하여 회개하며 애통하였던 것입니다.
4) 영혼 구원을 위해 애통합니다
가족, 일가친척, 이웃이 지옥으로 가고 있다면 그들의 구원을 위해 애통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나아가 멸망으로 가는 무수한 영혼을 위해 애통해야 합니다. 우리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애통, 교계에 대한 애통,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는 일들에 대해 애통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 앞에 영적인 애통입니다.
온 인류를 위해 흘리신 주님의 피 값을 찾아 드리기 위해 애통해한다면,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며 하늘나라에서 큰 자로 높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명예와 권세,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며 애통하지요.
사도 바울은 복음 전파를 위해 숱한 고난과 핍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받는 고난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애통해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염려하고 애통해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서였습니다(고후 11:28~29). 바로 성도들이 말씀 가운데 서지 못할 때, 교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할 때였지요. 그러했기에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큰 권능을 주셔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셨고, 하늘나라에서도 큰 자로 높이시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3. 애통하는 자가 받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애통을 하면 반드시 위로와 응답을 주십니다(마 5:4). 회개의 애통을 하는 사람에게는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심으로 위로하시지요.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중심에서 회개할 때,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시는 큰 은혜가 임합니다. 그러나 다시 죄악 가운데 살면 하나님의 은혜는 거두어지지요. 따라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되 또 다시 범죄하였다면 신속히 회개하는 애통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사명 감당을 위해 애통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애통함의 내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응답해 주십니다. 가령, 가르치는 자로서 말씀의 권세와 담대함이 필요하다면, 그와 같은 능력을 주셔서 많은 영혼을 개종시키고 구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또 지혜와 명철이 필요하다면 세상 사람보다 더 뛰어나게 하시고 사명 감당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으로 열매 맺게 하시지요.
이 외에도 형제가 사망으로 가는 것을 볼 때,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와 나라, 세계 선교를 위해 애통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에 맞게 위로와 응답을 주십니다. 범죄했던 사람이 새롭게 거듭나고, 선한 일꾼을 보내 주셔서 교회가 부흥되며, 세계 선교를 활발히 이루게 하시지요. 이처럼 영적인 애통은 하늘에 상급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은 물론 하나님 나라에도 큰 유익이 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인 애통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 )의 애통이 있다.
둘째, ( )을 못했을 때 회개의 애통이 있다.
셋째, 믿음의 형제가 ( )의 ( )로 갈 때의 애통이 있다.
넷째, ( )을 위한 애통이 있다.
2. 마태복음 5:4 “(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 )를 받을 것임이요”
* 금주 과제
<참된 복을 좇는 자> 책자 49~64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애통할 때 받는 상급’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늘 애통하며 기도하는 사람의 천국 집은 많은 황금 보석과 상급들이 있지만 유난히 크고 빛나는 진주들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한 알의 진주가 만들어지기까지 조개는 오랜 시간 고통을 참아내며 자신의 진액을 쏟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을 받는 동안 변화되기 위해 흘린 눈물, 하나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 애통하며 기도했던 시간들에 대한 위로를 진주로 표현해 주시는 것이다.
교육목표 :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영적인 애통을 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위로와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한다.
사람들은 삶이 버겁고 힘이 들 때 한탄하여 슬피 울며 애통합니다. 이런 육적인 애통은 하나님께 위로 받지도 못할뿐더러 복을 받지도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애통할 때 기뻐하시지요.
마태복음 5장 4절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며, 자신의 성결을 위해 애통할 때 위로하시고 큰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1. 자신의 슬픔 속에서 나오는 육적인 애통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가 가난해서 서글프고, 병약하고 무능해서 한탄합니다. 또 내 뜻대로 일이 되지 않고, 자녀가 말썽을 부리고, 남편이나 아내가 맘에 들지 않아서 불만입니다. 나를 인정해 주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니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하지요. 이는 육의 사람들이 하는 육적인 애통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상관없고 위로받거나 축복이 임하지도 않지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항상 기뻐하라’는 것은 괴롭고 슬픈 일을 당해도 기뻐하고,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난 기뻐할 것이 없는데요. 근심거리가 가득한데 어떻게 기뻐합니까?”라고 반문하실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을 약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슬퍼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감정에서 나오는 슬픔으로 애통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시지요.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영적인 애통을 원하십니다.
그러면 영적인 애통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영적인 애통
1) 회개의 애통을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구세주로 영접하면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사실이 마음으로 깨우쳐지게 됩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느낄 때 눈물, 콧물을 흘리며 죄에 대해 통회자복하는 회개의 애통이 나옵니다.
회개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죄악 가운데 살았던 것을 철저하게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회개의 애통을 하면 죄의 짐이 벗겨지므로 마음에서 기쁨이 넘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회개하고 애통하며 은혜받았다 해도 아직 온전치 않으므로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고 그때마다 회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화가 더디거나 아예 변화되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이는 회개의 애통을 한다고 하지만 마음 중심에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른 행함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뿐만 아니라, 죄악을 버림으로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애통하는 일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명 감당을 못했을 때 회개의 애통을 합니다
만일 내가 직분자요 일꾼인데 기도하지 않고,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지 못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구역장으로서, 기관장으로서 심방하고 전도하며 맡은 분야에서 열매를 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 회개의 애통을 해야지요.
마태복음 25장에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장사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주인에게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이를 갊이 있으리라’는 무서운 책망을 듣습니다. 나는 사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감당했는지, 혹여 게으르거나 나태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며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사명을 맡으면 책임이 따르고 열심히 하지 못하면, 회개거리가 생기니 사명을 맡지 말고 그냥 교회만 열심히 다녀야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은혜를 갚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해야 합니다. 만일 사명을 맡고도 충성하지 못했다면,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중심으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참된 위로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3) 믿음의 형제가 사망의 길로 갈 때 사랑으로 애통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애통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슬피 울며 따르던 여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말씀하십니다(눅 23:28). 바로 주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사망으로 향해 가는 사람들을 위해 애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범죄하여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불쌍하고 긍휼한 마음으로 내가 대신하여 회개하고, 상대가 진리로 행할 수 있도록 애통하며 기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시험에 들어 힘을 잃고 있을 때 권면해 주며 힘을 실어 주되, 자신의 일과 같이 애통하며 기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모세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크게 범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샀을 때 그들을 대신하여 회개하며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자비를 구했습니다(출 32:32). 순종 잘하는 사랑스러운 백성도 아니고, 늘 원망 불평하며 모세를 힘들게 하는 백성이었지만 모세는 그들을 대신하여 회개하며 애통하였던 것입니다.
4) 영혼 구원을 위해 애통합니다
가족, 일가친척, 이웃이 지옥으로 가고 있다면 그들의 구원을 위해 애통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나아가 멸망으로 가는 무수한 영혼을 위해 애통해야 합니다. 우리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애통, 교계에 대한 애통,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는 일들에 대해 애통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 앞에 영적인 애통입니다.
온 인류를 위해 흘리신 주님의 피 값을 찾아 드리기 위해 애통해한다면,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며 하늘나라에서 큰 자로 높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명예와 권세,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며 애통하지요.
사도 바울은 복음 전파를 위해 숱한 고난과 핍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받는 고난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애통해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염려하고 애통해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서였습니다(고후 11:28~29). 바로 성도들이 말씀 가운데 서지 못할 때, 교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할 때였지요. 그러했기에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큰 권능을 주셔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셨고, 하늘나라에서도 큰 자로 높이시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3. 애통하는 자가 받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애통을 하면 반드시 위로와 응답을 주십니다(마 5:4). 회개의 애통을 하는 사람에게는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심으로 위로하시지요.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중심에서 회개할 때,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시는 큰 은혜가 임합니다. 그러나 다시 죄악 가운데 살면 하나님의 은혜는 거두어지지요. 따라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되 또 다시 범죄하였다면 신속히 회개하는 애통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사명 감당을 위해 애통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애통함의 내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응답해 주십니다. 가령, 가르치는 자로서 말씀의 권세와 담대함이 필요하다면, 그와 같은 능력을 주셔서 많은 영혼을 개종시키고 구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또 지혜와 명철이 필요하다면 세상 사람보다 더 뛰어나게 하시고 사명 감당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으로 열매 맺게 하시지요.
이 외에도 형제가 사망으로 가는 것을 볼 때,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와 나라, 세계 선교를 위해 애통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에 맞게 위로와 응답을 주십니다. 범죄했던 사람이 새롭게 거듭나고, 선한 일꾼을 보내 주셔서 교회가 부흥되며, 세계 선교를 활발히 이루게 하시지요. 이처럼 영적인 애통은 하늘에 상급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은 물론 하나님 나라에도 큰 유익이 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인 애통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 )의 애통이 있다.
둘째, ( )을 못했을 때 회개의 애통이 있다.
셋째, 믿음의 형제가 ( )의 ( )로 갈 때의 애통이 있다.
넷째, ( )을 위한 애통이 있다.
2. 마태복음 5:4 “(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 )를 받을 것임이요”
* 금주 과제
<참된 복을 좇는 자> 책자 49~64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애통할 때 받는 상급’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늘 애통하며 기도하는 사람의 천국 집은 많은 황금 보석과 상급들이 있지만 유난히 크고 빛나는 진주들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한 알의 진주가 만들어지기까지 조개는 오랜 시간 고통을 참아내며 자신의 진액을 쏟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을 받는 동안 변화되기 위해 흘린 눈물, 하나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 애통하며 기도했던 시간들에 대한 위로를 진주로 표현해 주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