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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8-05-11 제19과빛 가운데 행할 때의 축복 요한일서 1:5~7
읽을말씀 : 요한일서 1:5~7  |  외울말씀 : 요한일서 1:7 ㅣ 참고 말씀: 요한일서 5:18
교육목표 : 빛과 어둠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을 갖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아무리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라 해도 태양이 떠오르면 순식간에 어둠이 사라지고 밝은 세상이 됩니다. 우리가 태양과 비교할 수 없이 밝은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이 각종 인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1. 빛과 어둠의 영적인 의미
   
   요한일서 1장 5절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빛이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어둠이 전혀 없는 온전하신 하나님을 나타냄과 동시에 진리, 선, 사랑 자체를 뜻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크게 넷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는 말씀으로서 이 진리의 말씀들이 바로 빛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라, 사랑하라, 용서하라, 겸손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는 말씀대로 행할 때 빛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지 말라, 버리라” 말씀하신 대로 행하는 것도 빛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둠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빛이 없는 깜깜한 상태를 말하며, 영적으로는 죄에 속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곧 불의, 불법, 악, 비진리가 여기에 속하지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버리라” 말씀하신 것을 계속 행하고 버리지 않는 것이 어둠입니다.
   “도적질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미워하지 말라,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시기 질투를 버리라, 탐심을 버리라, 교만을 버리라, 육신의 생각을 버리라” 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어둠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 지키라” 하신 것을 하지 않고, 지키지 않는 것 역시 어둠에 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빛과 어둠 중 어디에 속하십니까? 하나님은 어둠이 단 1%도 없으신 100% 온전한 빛이시므로 우리도 100% 빛 가운데 행하기 원하십니다. 어둠이 있으면 어둠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이 그것을 빌미로 시험과 환난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2.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으려면
   
   부모에게 자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 자녀가 장성하여 부모의 마음을 헤아림으로 깊은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밀한 사귐을 갖기 원하십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사귐을 갖는 데에는 단서가 있는데 진리 즉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둠과 짝하며 악을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원수 마귀 사단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녀가 나를 욕하고 죽이려고 하는 악한 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나쁜 짓을 일삼는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빛이신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어둠 가운데 죄를 짓는다면 원수 마귀 사단을 붙좇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심히 마음 아파하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사귐’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단지 내 편에서만 상대를 안다고 해서 사귐이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나는 대통령을 잘 알아도 대통령이 나를 모른다면 서로 사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귐도 그 정도가 다 다릅니다.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가 있는가 하면, 좀 더 가깝게 안부를 묻는 관계도 있고, 아주 친밀하게 비밀을 나눌 수 있는 사이도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진정한 사귐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나를 알고 믿으며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빛 가운데 거할 때 곧 빛이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할 때 믿음이 있다, 내가 너를 안다 인정해 주십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말씀했습니다. 아무리 “주여! 주여!” 하며 부르짖어 기도한다 해도 하나님 뜻대로 행치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는 너를 모른다.”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면 그 증거들이 분명히 나타납니다.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지킴과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질병으로 고통 받지도 않고, 시험 환난을 만나거나 재앙을 당하지도 않습니다.
   
   
   3. 어둠을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해야 축복
   
   아무리 짙은 어둠도 빛이 비취면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하면 어둠의 권세가 결코 역사하지 못합니다.
   빛의 권세는 우리가 얼마나 빛 가운데 행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등을 열 개 켰을 때의 빛은 한 개 켰을 때보다 훨씬 밝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빛이 강할수록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는 힘도 세집니다. 따라서 “하라, 지키라,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만큼 어둠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비록 예전에는 어둠에 있었을지라도 지금부터라도 빛 가운데 거하면 어둠에 있을 때 찾아왔던 질병과 가난 등 온갖 문제가 떠납니다. 축복의 길이 열리며 빛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임합니다. 이처럼 빛 가운데 거하는 만큼 빛의 권세가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죄를 지으며 어둠 가운데 살면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합니다. 죄 가운데 살면 그 자체가 어둠이기에 어둠의 세력을 쫓아낼 수가 없습니다. 죄를 벗고 진리를 좇을 때라야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오므로 범죄하여 어둠 가운데 있다면 신속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말씀했습니다. 즉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빛 가운데 거해야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은 “믿습니다!” 하고 고백하기만 하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 줄로 아는데 성경 어디에도 그렇게 쓰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서 빛 가운데 행할 때 서로 사귐이 있고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어둠에 있으면 참 빛이신 주님과 하나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주님과 하나 되어 ‘주님의 권세’가 나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능히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는 것이지요. 주님과 하나 된 증거는 바로 빛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질병아 물러가라, 시험 환난아 물러가라.” 하며 기도할 때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요한일서 5장 18절에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사람은 빛 가운데 행하므로 범죄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서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며,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아 만사가 형통합니다(신 28:1∼14 ; 요삼 2).
   
   
   
   * 평가 및 적용하기
   
   
   1. ( )이란 영적으로 어둠이 전혀 없는 온전하신 하나님을 나타냄과 동시에 진리, 선, 사랑 자체를 뜻한다.
   
   2. ( )이란 일반적으로 빛이 없는 깜깜한 상태를 말하며, 영적으로는 ( )에 속한 모든 것을 의미한다. 곧 불의, 불법, 악, 비진리가 여기에 속하며,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것을 계속 행하고 버리지 않는 것이 어둠이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236~243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마귀’란?
   
   악한 영들에 속한 마귀는 루시퍼와 함께 타락한 천사 중 일부로, 검은 형상에 사람처럼 이목구비와 손발이 있다.
   사단의 지시를 받아 귀신을 관리하고 지시하며 비진리의 사람들로 하여금 온갖 죄를 짓게 한다. 사단이 생각으로 죄를 짓게 한다면, 마귀는 비진리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8-05-06 심은 대로 행한 대로 - 정구영 목사 야고보서 1:15
오늘은 열왕기상 21장에 나오는 나봇의 포도원 사건을 토대로 북이스라엘의 아합왕과 아내 이세벨이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공의의 법칙, 곧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거두는 삶에 대해 증거합니다.

   1. 나봇의 포도원을 취한 아합왕과 아내 이세벨의 범죄
   
   열왕기상 21장을 보면 북이스라엘의 이스르엘 평야 지대에서 일어난 나봇의 포도원 사건이 나옵니다. 이스르엘 평야는 비옥한 땅으로서 매우 아름답고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 왕들이 별장을 짓고 조용히 쉬거나 정치를 하기도 하는 장소였습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곳에 포도원을 가지고 있던 나봇이라는 농부에게 예기치 않은 비극이 일어납니다.
   아합의 왕궁 가까이에 나봇의 포도원이 있었는데 아합은 그 포도원을 자기의 나물밭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봇을 불러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주겠다. 아니면 돈으로 보상해 주겠다.’며 포도원을 달라 했지만, 뜻밖에도 나봇은 거절합니다. 열조 때부터 승계되어 내려오는 땅으로서 하나님께서 금하셨기 때문에 포도원을 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합왕은 어찌할 방법이 없자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이키고 식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 이세벨이 그 이유를 물으니 아합이 세세하게 설명을 합니다. 그러자 왕비 이세벨은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왕상 21:7)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세벨은 음모를 꾸밉니다. 아합왕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을 쳐서 그 성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인들에게 보냅니다. 그 내용은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힌 후에 비류 두 사람을 그 앞에 마주 앉히고 저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곧 저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라”(왕상 21:9~10)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읽어보면 사형에 해당되는 범죄의 경우, 한 사람의 증인으로는 안 되고 적어도 두 명 이상의 증인을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두세 사람의 증인을 세우라(신 17:6) 하신 것은 위증하지 아니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요. 그런데 악한 사람은 그 율법을 악으로 이용하여 거짓 증인 두 사람을 세워 입을 맞추게 함으로 애매한 사람들이 고난 당하는 일이 성경 곳곳에 있습니다. 지금 이세벨이 그 일을 획책하는 것입니다.
   그 성에 사는 장로들과 귀인들은 이세벨이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항하지 않습니다. 이세벨이 시킨 대로 비류 두 사람을 세워 나봇에 대해 거짓 증거하게 한 후 성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러면 장로들과 귀인들은 이세벨의 음모에 그냥 동조한 것이기에 죄가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 일이 악하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해가 올까 봐 두려워 따랐습니다. 하나님 뜻에 반대되는 것을 알면서도 따랐으니 죄 없다 할 수 없지요.
   
   
   2. 엘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 예고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들은 이세벨은 아합왕에게 그 소식을 전하며 포도원을 취하라고 말합니다. 아합은 아내가 뭔가 음모를 꾸며서 나봇을 죽였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죄 없는 사람을 죽였느냐?” 한마디도 묻지 않고 희희낙락해서 한달음에 달려갑니다(왕상 21:16). 그런데 살아 계셔서 불꽃 같은 눈동자로 살피시는 하나님이 이 사건을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아합에게 보내며 선언하라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하셨다 하고 또 저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셨다 하라”(왕상 21:19)
   아합왕은 뒤에서 방조한 것밖에 없지만 그가 왕이며 시작점이었고 모든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체한 것이기에 하나님은 그 책임을 아합에게 물으십니다. 그러면서 개들이 그의 피를 핥는 아주 비참한 죽음을 당할 것을 전하라 하셨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을 만나 말합니다.
   “네가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또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의 노를 격동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왕상 21:20~22)
   
   아합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그의 집안을 완전히 전멸시키겠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너무나 악을 행하여 집안이 멸족한 여로보암과 바아사의 예를 들면서 네 집안의 매인 자나 자유한 자나 다 쓸어 버리겠다 하십니다. 이는 아합이 말씀대로 살지 않고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까닭이라고 하시지요. 공범들을 많이 만들고 바알을 섬기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죄목이 많지요.
   충동한 이세벨에 대해서도 “개들이 이스르엘성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왕상 21:23) 하시고 계속하여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여 죽어서 정상적인 장례를 치를 자가 없을 것이라는 엄청난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3. 하나님의 예언대로 아합왕 집안의 전멸
   
   하나님의 심판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열왕기상 22장을 보면 아합왕은 미가야 선지자가 아람과 전쟁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려 주었는데도 전쟁을 하기 위해 나갑니다. 자신이 왕임을 숨기기 위해 평민복으로 변장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말씀대로 행하시지요.
   아람 군사 중에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쏘았는데 아합왕이 맞았습니다. 피를 많이 흘려 전쟁터에서 나가려 했으나 전쟁이 너무 격렬해서 나올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저녁때까지 그곳에 머물다 죽음을 맞습니다. 열왕기상 22장 37~38절에 보면 “왕이 이미 죽으매 그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장사하니라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 씻으매 개들이 그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의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하여 ‘개들이 네 피를 핥겠다’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집안을 완전히 전멸하겠다 하신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 열왕기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아들들과, 함께하던 이들, 바알을 섬기던 자들이 어떻게 죽는지를 정확하게 보여 줍니다. 심지어는 남유다로 시집간 아달랴라는 딸까지 하나님께서 다 처리하시고 그 딸의 피가 섞여 있는 남유다 사람들까지 전멸시키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왕비 이세벨은 어떻게 죽습니까? 아합왕이 죽고 아들들이 대를 이어 왕이 되지요. 이때 예후가 쿠데타를 일으켜 왕을 죽이고 한 사람 한 사람 차례로 죽여 가다가, 이세벨도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열왕기하 9장 30~33절을 보면 “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가로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가로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가로되 저를 내려 던지라 하니” 했습니다.
   예후의 말에 내시들이 이세벨을 창 밑으로 떨어뜨렸고 그 피가 담과 말에게 튀었으며 예후가 그 시체를 밟고 지나갔지요. 예후가 들어가 먹고 마시고 나서 ‘저주받은 계집을 장사지내 줘야겠다. 그래도 저가 왕의 딸이 아니냐’ 했습니다. 그런데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손바닥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했습니다. 형체도 없어진 것입니다. 떨어져서 박살이 난 데다 개들이 와서 살들을 먹어 버려 머리와 발, 손만 남은 것입니다. 개들이 성 곁에서 이세벨을 먹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4. 악한 이세벨에 충동되어 더욱 악을 행한 아합
   
   열왕기상 21장에는 아합과 이세벨의 죄를 다시 한번 지적합니다.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저가 그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되었음이라”(왕상 21:25) 아합도 악하지만 이방 여인 이세벨을 아내로 끌어들였기에 아내가 악을 충동해서 더한 악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이어 “저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한 것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왕상 21:26) 말씀했습니다. 영적 간음을 너무나 심하게 한 것이지요. 더군다나 죄 없는 백성의 피를 흘리게 한 것이 하나님께서 보셨을 때 너무나 악한 것입니다. 자기들 몇몇 사람만 알고 있는 일로 여기고 돈도 안 주고 그냥 취하려고 희희낙락하게 갔다가 이 엄청난 예언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열왕기상 21장 27절에 ‘아합이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행보도 천천히 했다.’ 했습니다. 이를 보고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셔서 엘리야에게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저가 내 앞에서 겸비함을 인하여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을 듣지 않는 악한 자라도 조금이라도 회개하는 빛을 보이면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합의 회개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말한 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님에도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이 완전히 풍비박산되는 여호와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장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선한 것을 심으면 좋은 것으로, 악한 것을 심으면 악한 것, 저주와 재앙으로 열매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급박하다, 나에게 불리하다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함정을 파거나 악을 행하는 자는 악의 열매를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것만 듣고 말하고 행함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8년 5월 6일 주일) 어린이 주일
* 사회: 천우진 목사
개회찬송 46장 1절
성시교독 38번
찬송 340장
기도 이정호 원로장로
성경봉독 열왕기하 7:2
찬양 구주를 생각만 해도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신뢰
정구영 목사
찬송 만민 찬양 227장
주일 저녁예배 (2018년 5월 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환택 전도사
대표기도 이성칠 목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12:23,24, 로마서 8:17,18
특송 금관앙상블
설교 부활의 영광
조수열 목사
수요 예배 (5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성덕 목사
대표기도 이영철 목사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4:10
설교 선한 청지기의 마음
황금란 전도사
금요 철야예배 (5월 1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주현철 목사도유리 전도사
대표기도 김요한 목사 (부산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마태복음 13:18~23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마음 (1)
이미경 목사
새벽 예배
인도 김기석6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8-05-06 2018년 5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479번째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간체와 480번째 「사랑은 율법의 완성」 크로아티아어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37호와 영어 신문 590호, 중국어 신문 474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따갈로그어(202호), 필리핀 비사야어(89호), 에스토니아어(72호), 히브리어(71호), 네덜란드어(64호), 루마니아어(12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아동주일학교/ 「어린이 주일 예배」가 오늘 오후 1시 30분 2성전에서 있습니다.
※ 강사: 이수진 목사

● 오늘 저녁예배 시 2/4분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습니다.

●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행사 및 크리스탈 찬양 페스티발」참석을 위해 5월 10일(목)부터 20일(주일)까지 출장합니다.
※ 출장자 : 김진홍 장로 외 13명, 공연 : 한주경 찬양선교사, 파워워십팀
크리스탈 찬양 페스티발은 GCN방송을 통해 생방송됩니다.
일시 : 5월 13일(주일) 00 : 00 ~ 03 : 00 (토요일 다니엘철야 후)

● 권사회/ 「어버이 주일 행사」가 다음 주일 2부 대예배 후 본당에서 있습니다.
※ 강사: 이희선 목사, 공연: 권능팀

● 만민기도원/ 「환자를 위한 특별 기도회」가 5월 27일(주일) 1부 대예배 후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기도원 사무실로 오셔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주현철 목사, ☏ 02-818-7415)

● 우림북/ 5월 추천도서는 「눈물」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책자를 구입하거나, 감상문(A4 반장)을 제출한 분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김태한 목사 (제목: 예수와 예수 그리스도의 차이)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지교회 소식

경주만민교회(담임 강요셉 목사) 창립 14주년 기념예배
※ 일시: 5월 13일(주일) 오후 3시 30분 (교회 차량출발: 오전 6시)
강사: 전명숙 목사(영남지방회장, 창원만민교회 담임), 특송: 서부산, 마산만민교회 예능팀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교구 소식

4교구 1지역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10일(목) 오후 9시 유희택 집사 댁 (설교: 천영숙 전도사)
11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10일(목) 오후 9시 송왕근 장로 댁 (설교: 조수열 목사)
19교구 연합기도회/ 5월 8일(화) 오전 11시 강동지성전 (인도: 서덕분 전도사)
28교구 연합기도회/ 5월 8일(화) 오전 11시 30분 수원지성전 (인도: 송지형 전도사)
3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10일(목) 오후 9시 부평지성전 (설교: 이미영 목사)
중국교구 월례회(부구역장 이상) 및 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2유아실 (인도: 황금란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4교구 (5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여선교회총연합회
3-5여선교회 예배/ 5월 12일(토) 오후 2시 6성전 (인도: 조현숙 권사)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하1층 짜장짬뽕최고네),
2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정기 예배 및 연석회의/ 오늘 저녁예배 후 4성전 (대상: 전체 회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하수민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연석회의(기관장단 이상)/ 오늘 저녁예배 후 3성전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인도: 안수연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 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황금란 전도사 (녹화 방송), 찬양 인도: 표경숙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인도: 교장 김창민 전도사)
교사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6성전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 인도: 정수현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전도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교장 조민경 전도사, 찬양인도: 김종훈 집사
만민봉사대
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 (인도: 김진홍 장로)
국내선교
경찰선교회 월례회/ 오늘 오후 2시 경찰선교회 사무실



성도 소식
이지혜 자매(11교구, 2청년)/ 「한,중 국제무용 콩쿠르」 금상 수상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박대영 형제(5교구, 5청년/ 5교구, 3-3여 김순덕 집사의 자녀)
※ 5월 12일(토) 오후 4시 「JK아트컨벤션」 영등포구 문래동 3가 55-16

장동익(4교구, 4-1남 장세복 성도의 자녀)
※ 5월 12일(토) 오전 11시 (교회 차량출발: 오전 9시 30분)
「엔타스파티앤웨딩 8층 경복궁아트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93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남지역장, 조장, 구역장연합회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주간 성경구절
2024-05-05
[주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 21:3]
2024-05-06
[월요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2024-05-07
[화요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 15:17]
2024-05-08
[수요일]
예언을 멸시치 말고 [살전 5:20]
2024-05-09
[목요일]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 5:21]
2024-05-10
[금요일]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잠 16:5]
2024-05-11
[토요일]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