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7
제30과참마음과 온전한 믿음
히브리서 10:22
읽을말씀 : 히브리서 10:22 | 외울말씀 : 히브리서 10:22 ㅣ 참고 말씀: 마태복음 5:28
교육목표 :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사람들은 죄악이 관영한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자신이 얼마나 악한지 모릅니다. ‘나는 죄짓지 않고 산다, 나름대로 선하게 산다.’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을 조명하면 양심의 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합니다.
‘참마음’이란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온전한 믿음’은 참마음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믿음을 말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양심의 악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해 버리는 만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참마음을 이루려면
1) 양심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양심의 악을 깨달으려면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하는 마음 등 몇 가지 분야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큰 뿌리를 뽑아내면 그 잔뿌리까지 뽑히는 것처럼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함을 벗어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을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욕심과 사심에 관한 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자신이 높임 받고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심과 사심으로 인해 파생되는 악이 얼마나 많습니까? 욕심을 채우려다 남을 속이게 되고, 원하는 대로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시기, 질투, 미움, 살인, 분냄, 다툼이 나오지요. 그래서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말씀합니다.
혹여 나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힘써 노력하지도 않고 취하려 하거나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을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간음과 정욕에 대한 분야입니다.
광고나 화보를 통해 민망할 정도로 몸을 드러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나 인터넷도 선정적인 것들을 부추기므로 미성년자나 학생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받지요.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정욕을 자극하면서 죄를 범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마태복음 5장 28절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정욕의 근본 뿌리까지 버려야 합니다. 간음의 속성이 있으면 언젠가는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시므로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믿음의 3단계만 돼도 행위적인 간음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죄성까지도 온전히 버려야 깨끗하다 할 수 있지요. 디모데전서 5장 2절에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이성을 대할 때 어떤 정욕도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변개하는 마음입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투기하여 죽이려고 집요하게 추적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쫓겨 다니던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울을 해칠 마음이 없다.”며 감동적인 고백을 합니다. 사울은 그 말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합니다(삼상 24:19).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변개하여 미움과 시기가 불일 듯 일어나 또다시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선한 것에 감동을 받았지만 마음을 지키지는 못한 것입니다.
이처럼 육의 사람은 변개하는 마음이 많은 것이 특징이므로 “이제 육이 무익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으로 들어가기로 결단했습니다.”라고 고백하지만 얼마 후 결단했던 것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하나님 앞에 “작정해서 기도한다, 금식한다.”고 기도해 놓고도 지키지 않습니다. 뜨거운 마음에 서원을 하고서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런 서원을 했나.’ 고민하기도 하지요.
이런 변개함의 속성은 다 악에서 나옵니다. 자기 마음 안에 있는 악이 요동하므로 선을 이루기 원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지요. 변개하는 마음이 있으면 성결을 이루는 데도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며 육을 좇으려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므로 영으로 속히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작은 것도 마음에 정하고 입술로 낸 것은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2)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자신의 악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고, “지키라” 하면 지키고, “하라” 하면 하는 것이 곧 맑은 물로 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분량이 성장하는 과정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은 후에는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양심의 악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으로 자신을 씻어 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악을 씻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부모를 통해 유전된 원죄와 자라면서 듣고 보고 배우고, 입력된 죄악들로 인해 ‘나’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후에는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나’는 날마다 죽고 내 안에 주님만 계시도록 진리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모두가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사람이 성결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지 죄의 속성 자체를 벗을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거룩하고 온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 1:16, 마 5:48). 그러니 우리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기 위해 죄의 속성을 버려야 합니다. 육이 얼마나 헛된지를 중심에서 깨우쳐야 배설물처럼 버릴 수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 가운데 부지런히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고 또 씻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참마음을 신속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2.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려면
‘온전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는 만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간절히 사모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양심의 악을 하나하나 발견해야 합니다. 또 발견하고 깨우쳤으면 불같이 기도하며, 명심하여 근신함으로 자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열심히 힘쓰고 애써 어느 정도 악을 버린 것 같은데, 또다시 악의 모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다 벗겨지듯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악을 버려 나가면 성결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할 때마다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결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양심의 악을 깨달아 악의 뿌리를 온전히 뽑을 때까지 영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됩니다.
주야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불같이 기도함으로 깨끗하고 진실한 참마음을 이루어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은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을 말한다.
2. ( )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말한다. 즉 참마음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믿음을 의미한다.
3. 몸을 맑은 ( )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 )대로 행하여 자신의 ( )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한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4~51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양심’이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판단 기준’이다.
이는 타고난 근본 마음과 각자의 성장 환경이나 배움 속에서 나름대로 ‘이것이 옳다’라고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기에 사람마다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사람들은 죄악이 관영한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자신이 얼마나 악한지 모릅니다. ‘나는 죄짓지 않고 산다, 나름대로 선하게 산다.’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을 조명하면 양심의 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합니다.
‘참마음’이란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온전한 믿음’은 참마음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믿음을 말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양심의 악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해 버리는 만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참마음을 이루려면
1) 양심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양심의 악을 깨달으려면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하는 마음 등 몇 가지 분야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큰 뿌리를 뽑아내면 그 잔뿌리까지 뽑히는 것처럼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함을 벗어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을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욕심과 사심에 관한 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자신이 높임 받고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심과 사심으로 인해 파생되는 악이 얼마나 많습니까? 욕심을 채우려다 남을 속이게 되고, 원하는 대로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시기, 질투, 미움, 살인, 분냄, 다툼이 나오지요. 그래서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말씀합니다.
혹여 나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힘써 노력하지도 않고 취하려 하거나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을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간음과 정욕에 대한 분야입니다.
광고나 화보를 통해 민망할 정도로 몸을 드러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나 인터넷도 선정적인 것들을 부추기므로 미성년자나 학생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받지요.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정욕을 자극하면서 죄를 범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마태복음 5장 28절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정욕의 근본 뿌리까지 버려야 합니다. 간음의 속성이 있으면 언젠가는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시므로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믿음의 3단계만 돼도 행위적인 간음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죄성까지도 온전히 버려야 깨끗하다 할 수 있지요. 디모데전서 5장 2절에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이성을 대할 때 어떤 정욕도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변개하는 마음입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투기하여 죽이려고 집요하게 추적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쫓겨 다니던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울을 해칠 마음이 없다.”며 감동적인 고백을 합니다. 사울은 그 말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합니다(삼상 24:19).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변개하여 미움과 시기가 불일 듯 일어나 또다시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선한 것에 감동을 받았지만 마음을 지키지는 못한 것입니다.
이처럼 육의 사람은 변개하는 마음이 많은 것이 특징이므로 “이제 육이 무익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으로 들어가기로 결단했습니다.”라고 고백하지만 얼마 후 결단했던 것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하나님 앞에 “작정해서 기도한다, 금식한다.”고 기도해 놓고도 지키지 않습니다. 뜨거운 마음에 서원을 하고서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런 서원을 했나.’ 고민하기도 하지요.
이런 변개함의 속성은 다 악에서 나옵니다. 자기 마음 안에 있는 악이 요동하므로 선을 이루기 원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지요. 변개하는 마음이 있으면 성결을 이루는 데도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며 육을 좇으려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므로 영으로 속히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작은 것도 마음에 정하고 입술로 낸 것은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2)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자신의 악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고, “지키라” 하면 지키고, “하라” 하면 하는 것이 곧 맑은 물로 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분량이 성장하는 과정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은 후에는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양심의 악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으로 자신을 씻어 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악을 씻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부모를 통해 유전된 원죄와 자라면서 듣고 보고 배우고, 입력된 죄악들로 인해 ‘나’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후에는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나’는 날마다 죽고 내 안에 주님만 계시도록 진리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모두가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사람이 성결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지 죄의 속성 자체를 벗을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거룩하고 온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 1:16, 마 5:48). 그러니 우리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기 위해 죄의 속성을 버려야 합니다. 육이 얼마나 헛된지를 중심에서 깨우쳐야 배설물처럼 버릴 수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 가운데 부지런히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고 또 씻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참마음을 신속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2.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려면
‘온전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는 만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간절히 사모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양심의 악을 하나하나 발견해야 합니다. 또 발견하고 깨우쳤으면 불같이 기도하며, 명심하여 근신함으로 자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열심히 힘쓰고 애써 어느 정도 악을 버린 것 같은데, 또다시 악의 모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다 벗겨지듯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악을 버려 나가면 성결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할 때마다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결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양심의 악을 깨달아 악의 뿌리를 온전히 뽑을 때까지 영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됩니다.
주야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불같이 기도함으로 깨끗하고 진실한 참마음을 이루어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은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을 말한다.
2. ( )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말한다. 즉 참마음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믿음을 의미한다.
3. 몸을 맑은 ( )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 )대로 행하여 자신의 ( )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한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4~51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양심’이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판단 기준’이다.
이는 타고난 근본 마음과 각자의 성장 환경이나 배움 속에서 나름대로 ‘이것이 옳다’라고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기에 사람마다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