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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01-04 제1과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
읽을말씀 : 이사야 60:1  |  외울말씀 : 이사야 60:1 ㅣ 참고 말씀: 요한일서 1:5, 에베소서 5:8
교육목표 : 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는 마지막 때에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는 성도가 되게 한다.


   밤이 깊고 어둠이 짙어 갈수록 사람들은 빛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그 가치가 더욱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죄악으로 관영한 마지막 때에 수많은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는 주님을 믿는 만민의 성도들은 더욱 빛을 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의 의미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말씀했습니다(사 60:1).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명령이요, 그들의 영광스런 미래에 대한 선포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 말씀을 선포할 당시, 이스라엘은 온통 절망과 어둠으로 가득했습니다. 온 나라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우상을 숭배하고 범죄하며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없이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듣지 않고 계속 악에 악을 더해 갔습니다. 더구나 주변 국가의 위협이 도사리고 국력은 쇠퇴해질 대로 쇠퇴해졌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이 심판을 받을 것과 선민 이스라엘에게 다시 영광스러운 미래와 메시아의 도래를 약속하시며 본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만민의 성도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날은 이사야 당시보다 더욱 죄악이 관영하고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덮여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에게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만방에 비추는 사명이 주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전 세계 수많은 교회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강퍅해진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으로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4장 48절에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한 대로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즉 따르는 기사와 표적, 권능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확실히 증거해 줘야 하지요. 또한 교회에 다닌다 해도 진리가 없어 목말라 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섭리와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십자가의 도를 밝히 깨달을 수 있도록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계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전 성도가 당당히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하겠습니다.
   
   
   
   2.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이루려면
   
   1)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어둠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빛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합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하셨고, 요한복음 8장 12절에는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빛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향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권면한 것처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좇아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엡 5:8~9).
   어둠에 거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둠에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지만, 빛이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진리의 빛을 비추시면 무엇이 어둠이고, 빛인지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 안에 들어오는 만큼 예전에 행하던 죄들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각 사람마다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마음에 이루었고, 악을 버려 성결되었느냐에 따라 빛을 비추는 힘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강한 빛을 소유하여 어둠을 물리치고 당당히 하나님의 역사들을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어둠의 세력과 싸우다가 그만 힘을 잃고 어둠에 묻혀 버리기도 하지요. 분명한 것은 진리의 빛이 임하는 만큼 비진리의 어둠은 반드시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사 흑암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시고 그 빛 가운데 생명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을 비추는 큰 빛으로서,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 생명의 빛을 전파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내 가정이나 직장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더 넓게는 사회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으며, 마침내는 세계 만방에 일어나 마음껏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2) 권능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권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행하는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는 죽어 무덤에 장사된 나사로를 살리셨으며(요 11장), 하나님의 권능을 받았던 사도 바울에게는 희한한 능이 나타나서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습니다(행 19:12).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사십 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신 후 승천하셨습니다(행 1:8~9). 그리하여 초대교회 사도들은 물론, 빌립 집사나 스데반 집사와 같은 성도들도 권능을 베풀며 복음을 증거하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이라 해도 권능을 받아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한 그릇을 갖추어야 합니다. 곧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서 주님의 마음을 닮아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권능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마음에 성결을 이루어 흠이 없고 온유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습니다. 권능은 빛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가며 불같은 기도를 쌓아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능을 받아 온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3)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친히 목도한 초대교회 성도들이 만약 핍박이 두려워서 복음을 증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기독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전하는 자들이 없다면 들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만민의 주의 종과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친히 보았고, 혼과 영 및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는 생명의 말씀을 친히 들었으니 이제는 일어나 빛을 발하며 담대히 전해야 하겠습니다.
   빛이 임하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듯 우리가 하나님의 확실한 증거들을 선포할 때 이것이 빛이 되어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어 가정과 직장, 학교와 일터에서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하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서신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도 된 자신을 소개하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비록 옥에 갇혀 매인 몸이 되었어도 편지로 성도들을 깨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결과, 믿음으로 환난과 핍박을 넉넉히 이겨 냄으로 곳곳에 세워진 교회들도 든든히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어느 곳에 있든지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어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 마음껏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 )를 발해야 한다.
   ② ( )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③ 생명의 ( )과 하나님의 ( )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
   
   2. 영적으로 ( )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 )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이사야 선지자’
   아모스, 호세아, 미가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 없이 선포하며, 메시아에 관한 예언을 많이 하였다. 그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로 활동하였다.
   유다와 열방을 향해 가깝고 먼 미래에 있을 일들을 예언하였다.
   특히 유다의 정치, 도덕, 종교적인 부패상을 비판하면서 유다가 살 길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밖에 없다고 외치며,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의 약속을 전하였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8-12-30 죽어지는 밀알이 되자 ( 1 ) - 이수진 목사 요한복음 12: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은 예수님 자신을 비유하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온전히 죽으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도 이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주 안에서 온전히 죽어짐으로 새해에는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열매 맺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씨앗이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알맞은 온도, 공기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싹이 나고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씨앗은 스스로 죽어져야 합니다.
   한 알의 씨앗이 양분으로 제공되기 위해 스스로 죽어져 자기 형체가 사라질 때 새 생명으로 탄생되어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반면 싹이 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어도 씨앗이 완전히 죽지 않으면 뿌리를 내리지 못하니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런 자연의 법칙은 영계에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완전히 죽어지셨을까요?
   
   
   1. 죽어지는 밀알이 되신 예수님
   
   이사야 53장 4~10절을 보면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죄 없으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성취되었고, 수많은 영혼을 죄인에서 의인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셨습니다. 이런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기 위해 예수님은 온전히 죽으셔야 했습니다. 십자가의 처형을 받기 전에도 피조물에 의해 수욕을 당하시고 많은 고초를 받으셨지요. 또한 침 뱉음을 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시며, 가시관을 쓰시고 손발에 못 박히시며 온갖 조롱을 다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시기에 모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철저히 죽어지셨습니다. 이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이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게 될 것을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이란 영원히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던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랑과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기쁨을 뜻하며, 또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말합니다.
   모세나 사도 바울과 같은 선진들도 이러한 하늘의 소망이 있었기에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철저히 죽어질 수 있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 철저히 죽어지고 비록 부끄러움을 당할지라도 개의치 않고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지요.
   
   
   2. 우리가 죽어지는 밀알이 되려면
   
   1) 자신에게 있는 자아가 죽어져야 합니다
   우리의 ‘자아’가 죽어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말씀과 다르며 비진리에 속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형제, 학교, 친구, 이웃 등 다양한 환경을 통해 보고 들으며 지식을 쌓아 갑니다. 이렇게 쌓은 지식과 교양으로 자아를 형성하게 되지요. 그런데 각기 다른 부모, 환경, 다른 가르침 속에 자아를 만들었으니 사람마다 생각과 옳다 하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세상의 지식들은 진리에 맞지 않는 것이 많으며, 교양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그러니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서로 비슷한 생각을 가졌다 해도 자기 유익에 맞지 않으면 나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옳다 하는 생각이 다 맞는 것이 아니므로 자기를 주장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진리를 알기 전 우리는 상대를 잘 이해하지 못했고, 쉽게 판단 정죄하며 미워했습니다. 내가 죽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세상에서 배운 지식과 자신의 생각은 참 진리인 하나님 말씀에 비춰 보면 틀린 것이 많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불변한 진리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자아가 죽어질 수 있을까요? 죄를 힘써 싸워 버려야 합니다. 세상에 속했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진리가 생각과 마음을 두드리게 됩니다. 자신이 마음 문을 여는 만큼 진리가 마음 안에 자리 잡게 되는데 그때부터 죄와의 싸움이 시작되지요. 세상에서 만들어 온 자아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진리는 “항상 기뻐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물질도 어렵고, 배우자와도 성격이 달라서 늘 다툼이 있으며, 자녀들도 부모의 말에 잘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뻐할 조건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붙들고 순종해 나가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하나하나 풀어져 갑니다.
   또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함으로 마음이 평안해지고 믿음도 성장합니다. 자신을 죽이고 말씀대로 순종할 때 응답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이 있으면 내 생각과 이론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옳음을 믿기 때문에 자기를 부인할 수 있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하나님을 만난 이후,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경을 힘써 읽어 가면서 “하지 말라, 버리라” 등 말씀을 깨닫는 대로 순종해 나가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순종하기 어려운 것이 있었는데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7년 동안 병상에 계시면서 쌓였던 미움, 원한이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이때 당회장님께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 힘들다고 포기하신 것이 아니라 미움을 버리기 위해 힘써 기도하셨습니다.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시던 중에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상대의 입장이 되어 보라”는 깨우침을 받았습니다. 7년간 처가 식구들에게 쌓인 미움과 설움이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니 눈 녹듯 사라지는 것입니다. 남편 대신 가장이 된 아내와 그 형제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오히려 처가댁 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자신의 생각과 이론이 발견될 때, 즉시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진리로 변화시키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4절에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마음의 비진리를 벗는 죄와의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비진리는 대충 회개해서 버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땀 흘려 부르짖어 기도하며 힘써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성령의 불세례를 내려 죄성을 태워 주시며, 죄를 버릴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또한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의 속성을 버리고 주님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지요. 몸과 결합된 죄성이 태워지는 만큼 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3절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자아’가 죽어지는 것입니다. 자아가 죽어질 때 믿음의 단계에 따라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주님을 영접한 믿음의 1단계는 세상 이론과 경험으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사, 표적 등에 대해 의심을 물리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는 말씀에 위배되는 몸의 행실이 무엇인지 찾아 깨달아 버려야 하지요. 믿음의 3단계에서는 자신에게 있는 육신의 일을 버려 나가는 만큼 자아가 죽어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반석 이상 서게 되면 대부분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아직 살아 있는 자아를 잘 깨닫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비진리가 아닌 진리로 새롭게 만들어 놓은 자기 의와 틀이 바로 그것이지요.
   한 알의 밀이 죽어질 때 내용물이 양분으로 공급되고 껍질도 썩어 없어지듯이 자아를 형성하는 내용물이 진리로 바뀌고 자아라는 틀 자체도 없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구습인 자기 의와 틀을 다 깨뜨려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를 바꿔 나가야 하지요(고후 5:17).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비진리를 발견하고 진리로 변화시키기 위한 죄와의 싸움이 시작될 때 크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믿음이 있기에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진리로 채워 갑니다. 이유나 변명도 대지 않고 자기를 주장하지 않으며 오직 말씀을 기준하여 생각하고 말하며 행함으로 신속히 변화되어 가는 사람들이지요.
   두 번째 유형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영적인 싸움에서 인내하지 못하고 진리를 포기하거나 외면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죽어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으므로 결국 자기 유익을 좇아 진리를 떠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가 온전히 죽어져 많은 열매를 맺은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갈 2:20).
   2018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은 온전히 죽어져 많은 열매를 맺으셨습니까? 자기가 죽어진 만큼 영혼이 잘되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았을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11절에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라고 말씀하신 대로 주와 함께 죽어져 2019년에는 30배, 60배, 100배 이상의 놀라운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8년 12월 30일 주일) 송년주일
* 사회: 주현철 목사
개회찬송 46장 1절
성시교독 50번
찬송 460장
기도 고경아 전도사
성경봉독 사도행전 2:42~47
찬양 하나님의 아들 예수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초대교회 (2019년 기도제목①)
이수진 목사
찬송 493장
주일 저녁예배 (2018년 12월 3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수열 목사
대표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요엘 2:18~20
특송 금관앙상블
설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이지영 전도사
수요 예배 (1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김현주 전도사
성경봉독 로마서 13:11~14
설교 사랑장(1)
이재록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4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성덕 목사고경아 전도사
대표기도 임환택 목사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1:7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존귀를 얻게 하는 믿음의 길
길태식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서덕분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8-12-30 2018년 12월 다섯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70호를 발행하였고, 영어(623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19년도 사무연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있습니다. 저녁예배는 가급적 가족단위로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차량은 사무연회 후 운행합니다.
※ 참석 대상: 세례교인 이상, 사무연회 책자(교회 요람)는 가정당 한 권씩 배부
※ 사무연회 순서: 주보 36페이지 참조

● 송구영신예배가 12월 31일(월) 오후 11시에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9년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차량운행 문의: 차량국 ☎ 02) 818-7393

● 기획실/ 교회 직원 종무식이 12월 31일(월) 오전 10시 본당에서 있으며, 시무식이 2019년 1월 2일(수) 오전 10시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까지 지정된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민기도원/ 오늘은 사무연회 관계로 다니엘철야가 없으며, 1월 1일(화) 부터 시작됩니다.
12월 31일(월)과 1월 2일(수)은 종무식, 시무식 관계로 기도원 오전 예배와 교회를 위한 낮 기도회는 없습니다.

● 금빛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매주 수요예배 후 닛시오케스트라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60세 이하 여성도 (자유곡 1곡)

● 주보에 게재되었던 헌금자 명단은 2019년부터 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우림북/ 2019년 1월 추천도서는 「신앙인의 기본」 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께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정진영 목사 (제목: 축복의 비결과 이단의 정의)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2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3일(목) 오후 9시 북부지성전 (설교: 임수희 전도사)
30교구 연합예배/ 1월 3일(목) 오후 9시 안산지성전 (설교: 김현주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 15교구 (1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금주 화요찬양예배는 없습니다.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금주 화요찬양예배는 없습니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미영 목사(녹화방송)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김석출 목사, 찬양인도: 성하은 교육전도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장성식 목사, 찬양인도: 김종훈 집사



성도 소식

만민선교원/ 「전국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 합격」
※ 7세: 강기훈, 고유민, 김연수, 김하율, 오예빈, 윤새온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주) 라임금융서비스
※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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