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8
제3과해산하는 수고와 기쁨
요한복음 16:20~22
읽을말씀 : 요한복음 16:20~22 | 외울말씀 : 갈라디아서 4:19 ㅣ 참고 말씀: 이사야 66:9
교육목표 : 인류를 위해 해산의 수고를 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생명을 낳는 복된 일에 동참하여 수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한다.
요한복음 16장을 보면,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자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은 근심으로 가득하였지요.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이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하시며 제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자 제자들은 울며 애통했지만 세상은 기뻐하였습니다. 즉 빛이신 예수님께서 죽으시니 어두움이 좋아한 것이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자 제자들은 근심이 변하여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1. 엄청난 해산의 수고,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로하신 후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요 16:21) 하시며 해산의 수고와 기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여자가 잉태하면 열달이 지나야 해산하게 됩니다. 임산부는 그 열달 동안 몸가짐이나 음식물에 주의해야 하고 입덧을 하는 등 평소보다 자유롭지 못하고 수고로움을 겪게 됩니다. 마침내 해산할 때는 큰 고통을 겪으며 아기를 낳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해산의 기쁨과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흠뻑 빠져 모든 해산의 고통을 잊어버리게 되지요.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도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겪으며 믿음의 후사를 얻기 위해 엄청난 해산의 고통을 맛보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인류를 위해 짐승의 우리에 태어나셨으며, 인류의 가난을 대속하시기 위해 일생 동안 가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모든 질병과 연약함을 대속해 주시고자 채찍에 맞아 피 흘려 주셨고, 우리의 생각으로 짓는 죄를 대속하기 위해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셨지요.
우리의 손과 발로 짓는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양손과 발에 못박히셨습니다. 모든 불의와 불법을 대속하기 위해 온갖 멸시 천대와 핍박을 받으며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해산의 수고가 엄청났기에 죄인 된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는 생명의 길이 열리게 되었지요. 그래서 교회를 가리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행 20:28).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핏값을 주시며 희생하신 대가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여기서 교회는 건물 즉 예배당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장 2절에는 교회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엄청난 해산의 수고를 하신 것은 오늘날 주 안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 곧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우리를 낳기 위함이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2. 영적인 자녀를 낳기 위한 해산의 수고와 기쁨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믿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각색 병든 자를치료하며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하셨지요. 우리도 영혼 구원을 위해 해산의 수고에 동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도 대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매일같이 그를 위해 기도하고 때로는 눈물도 흘리며 금식기도나 철야기도도 하지요. 나를 반겨 주지 않아도 사랑을 가지고 웃는 얼굴로 찾아가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산의 큰 고통을 겪으면서도 태어난 아기를 보면 모든 고통을 잊듯이 우리가 전도한 영혼이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영적인 자녀를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늘에 상급으로 쌓이는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이가 만삭이 되어 태어나는 것이 정상인 것처럼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도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영혼은 빨리 적응하고 은혜도 받으며 믿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청하여 억지로 등록한 경우는 제대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어렵지요.
그러면 영적으로 만삭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교회에 등록하기 전에 신앙생활에 필요한 지식들을 알 수 있도록 전도자가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님, 천국과 지옥 등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전도받은 사람이 신앙생활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과 여러 간증을 듣고 ‘나도 교회에 가고 싶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고 성령을 받아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태어난 성도들은 설교자를 통해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고 신앙이 쑥쑥 자라 가며 열매도 잘 맺게 됩니다.
그러나 만삭이 되어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듯이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성도라 할지라도 믿음의 반석에 서기까지는 일꾼들의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젖 먹는 신자에서 밥 먹는 신자가 되고, 굳건한 믿음으로 영적인 자녀를 낳을 수 있기까지 수고하고 애쓰며 돌봐야 합니다. 즉 직분을 받아 스스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까지 도와주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우리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며 부모의 심정이 되어 사랑으로 보살펴 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해산의 수고를 기뻐 받으시고 이 땅에서의 축복은 물론 하늘나라에서 귀한 상급으로 넘치도록 갚아 주십니다(단 12:3).
또한 이사야 66장 9절 후반절에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우리에게 전도의 능력을 주시며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해산의 기쁨도 주십니다.
3. 권능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부흥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시기에 부활 승천하셨고, 오순절에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후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은 주님의 제자들은 더 이상 근심과 두려움에 싸인 나약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확신 가운데 담대히 전파했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지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죄 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았지요.
심지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하루에 삼천 명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 초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고,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사도들을 통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은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자기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었지요.
그리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집에서는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에 성도들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고 주님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도록 큰 부흥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행 2:46~47).
사도 바울이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19~20) 고백한 대로, 여러분도 생명을 낳는 복된 일에 동참하여 하늘의 상급을 쌓으며 해산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예수님께서도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겪으며 ( )를 얻기 위해 엄청난 해산의 고통을 맛보셔야 했다.
2. 만삭이 되어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듯이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성도라 할지라도 ( )에 서기까지는 ( )들의 보살핌이 필요하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젖 먹는 신자와 밥 먹는 신자’
젖 먹는 신자 : 믿음의 성장 과정 중 갓난아기나 어린아이와 같은 시기, 곧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신자를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고전 3:1~2).
밥 먹는 신자 : 믿음의 성장 과정 중 청년과 같은 시기, 곧 믿음의 3단계에 해당하는 신자를 일컫는다(고전 3:1~2).
이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말씀에 따라 행할 수 있다.
교육목표 : 인류를 위해 해산의 수고를 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생명을 낳는 복된 일에 동참하여 수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한다.
요한복음 16장을 보면,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자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은 근심으로 가득하였지요.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이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하시며 제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자 제자들은 울며 애통했지만 세상은 기뻐하였습니다. 즉 빛이신 예수님께서 죽으시니 어두움이 좋아한 것이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자 제자들은 근심이 변하여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1. 엄청난 해산의 수고,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로하신 후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요 16:21) 하시며 해산의 수고와 기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여자가 잉태하면 열달이 지나야 해산하게 됩니다. 임산부는 그 열달 동안 몸가짐이나 음식물에 주의해야 하고 입덧을 하는 등 평소보다 자유롭지 못하고 수고로움을 겪게 됩니다. 마침내 해산할 때는 큰 고통을 겪으며 아기를 낳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해산의 기쁨과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흠뻑 빠져 모든 해산의 고통을 잊어버리게 되지요.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도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겪으며 믿음의 후사를 얻기 위해 엄청난 해산의 고통을 맛보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인류를 위해 짐승의 우리에 태어나셨으며, 인류의 가난을 대속하시기 위해 일생 동안 가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모든 질병과 연약함을 대속해 주시고자 채찍에 맞아 피 흘려 주셨고, 우리의 생각으로 짓는 죄를 대속하기 위해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셨지요.
우리의 손과 발로 짓는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양손과 발에 못박히셨습니다. 모든 불의와 불법을 대속하기 위해 온갖 멸시 천대와 핍박을 받으며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해산의 수고가 엄청났기에 죄인 된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는 생명의 길이 열리게 되었지요. 그래서 교회를 가리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행 20:28).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핏값을 주시며 희생하신 대가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여기서 교회는 건물 즉 예배당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장 2절에는 교회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엄청난 해산의 수고를 하신 것은 오늘날 주 안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 곧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우리를 낳기 위함이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2. 영적인 자녀를 낳기 위한 해산의 수고와 기쁨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믿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각색 병든 자를치료하며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하셨지요. 우리도 영혼 구원을 위해 해산의 수고에 동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도 대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매일같이 그를 위해 기도하고 때로는 눈물도 흘리며 금식기도나 철야기도도 하지요. 나를 반겨 주지 않아도 사랑을 가지고 웃는 얼굴로 찾아가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산의 큰 고통을 겪으면서도 태어난 아기를 보면 모든 고통을 잊듯이 우리가 전도한 영혼이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영적인 자녀를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늘에 상급으로 쌓이는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이가 만삭이 되어 태어나는 것이 정상인 것처럼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도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영혼은 빨리 적응하고 은혜도 받으며 믿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청하여 억지로 등록한 경우는 제대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어렵지요.
그러면 영적으로 만삭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교회에 등록하기 전에 신앙생활에 필요한 지식들을 알 수 있도록 전도자가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님, 천국과 지옥 등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전도받은 사람이 신앙생활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과 여러 간증을 듣고 ‘나도 교회에 가고 싶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고 성령을 받아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태어난 성도들은 설교자를 통해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고 신앙이 쑥쑥 자라 가며 열매도 잘 맺게 됩니다.
그러나 만삭이 되어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듯이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성도라 할지라도 믿음의 반석에 서기까지는 일꾼들의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젖 먹는 신자에서 밥 먹는 신자가 되고, 굳건한 믿음으로 영적인 자녀를 낳을 수 있기까지 수고하고 애쓰며 돌봐야 합니다. 즉 직분을 받아 스스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까지 도와주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우리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며 부모의 심정이 되어 사랑으로 보살펴 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해산의 수고를 기뻐 받으시고 이 땅에서의 축복은 물론 하늘나라에서 귀한 상급으로 넘치도록 갚아 주십니다(단 12:3).
또한 이사야 66장 9절 후반절에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우리에게 전도의 능력을 주시며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해산의 기쁨도 주십니다.
3. 권능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부흥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시기에 부활 승천하셨고, 오순절에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후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은 주님의 제자들은 더 이상 근심과 두려움에 싸인 나약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확신 가운데 담대히 전파했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지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죄 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았지요.
심지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하루에 삼천 명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 초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고,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사도들을 통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은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자기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었지요.
그리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집에서는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에 성도들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고 주님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도록 큰 부흥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행 2:46~47).
사도 바울이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19~20) 고백한 대로, 여러분도 생명을 낳는 복된 일에 동참하여 하늘의 상급을 쌓으며 해산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예수님께서도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겪으며 ( )를 얻기 위해 엄청난 해산의 고통을 맛보셔야 했다.
2. 만삭이 되어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듯이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성도라 할지라도 ( )에 서기까지는 ( )들의 보살핌이 필요하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젖 먹는 신자와 밥 먹는 신자’
젖 먹는 신자 : 믿음의 성장 과정 중 갓난아기나 어린아이와 같은 시기, 곧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신자를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고전 3:1~2).
밥 먹는 신자 : 믿음의 성장 과정 중 청년과 같은 시기, 곧 믿음의 3단계에 해당하는 신자를 일컫는다(고전 3:1~2).
이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말씀에 따라 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