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5
제4과전도(1) 복음을 전하는 사명
사도행전 20:24
읽을말씀 : 사도행전 20:24 | 외울말씀 : 로마서 10:10 ㅣ 참고 말씀: 로마서 1:14
교육목표 :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생명을 구원하는 전도에 더욱 힘써 주님의 목마름을 시원케 해 드리는 영적 장수가 되게 한다.
사도행전 8장 이하를 보면 주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사울이라는 청년이 주님을 만나 회개하고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복음 전하는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나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백했지요.
이처럼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순교하기까지 자신의 생명도 아끼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죽도록 충성한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해야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롬 10:9~10). 하지만 전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당신은 죄인이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라고 말한다면 상대가 마음 문을 닫아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생각을 깨뜨려 줘야 합니다. 우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신이시며,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 줘야 하지요.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게 만든 후에 내세 즉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설명해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으며 죄인은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말해 줘야 하지요. 천국과 지옥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 적당히 살다 끝나면 그만이지.” 하며 전도를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분명히 믿을 수 있도록 알려 준 후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참혹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부활 승천하신 것, 때가 이르면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것 등을 전하면 되지요. 이처럼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알았으면 실제로 복음을 전하면 되는데 막상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이요, 주님을 닮은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차원의 신앙생활이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더 넓은 차원의 신앙생활이 바로 전도입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구원받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전도하며 충성하는 것이 온전한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이유
1) 전도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요,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위험에 빠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보았다면, 최선을 다해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 알지 못하여 지옥 불로 들어가고 있다면 자신의 생명을 걸고서라도 구원해 주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하여 구원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전도는 영원한 사망으로 가는 영혼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건져내는 일이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어떤 형태로든 복음을 들었기에 구원의 은혜를 받아 영원한 천국 소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으니 전도는 매우 중요하며 전 성도가 함께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로마서 1장 14~15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하나님께 구원이라고 하는 큰 은혜를 입어 복음에 대해 빚진 자임을 깨닫는다면 사도 바울처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죗값으로 인해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의 사명을 게을리하므로 구원받을 수 있는 영혼이 지옥으로 간다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여(롬 10:13~14) 사도 바울처럼 불붙는 심정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로서 당연한 모습입니다.
2) 주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5절을 보면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명령이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적인 일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승천을 앞두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 명령이요, 마지막으로 남기신 주님의 유언으로서 모든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6~18절을 통해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혹여 여러분 중에 시간이 없거나 직분이 많아서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가요?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수많은 사람들을 대하시며 때로는 잠도 주무시지 못하고 식사할 겨를도 없으셨지만 기회만 있으면 전도에 힘쓰셨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닮기 원하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한다면 사도 바울처럼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간 경작의 섭리와 구속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초의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의 섭리 곧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범죄함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점차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때가 이르매 성자 하나님께서는 인간 구속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의 삯으로 인해 사망으로 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인류 구속의 섭리를 이루신 것입니다. 곧 예수님께서 인생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누구든지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 곧 ‘십자가의 도’이지요(고전 1:18).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널리 전파하여 인간 경작의 섭리와 구속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릴레이 경주의 마지막 주자와 같이 마지막 때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뛰어 주느냐에 따라 인간 경작의 마무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도’에 담긴 비밀을 모든 사람이 알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더 나아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 줄 귀한 일꾼을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있듯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심히 가까운 때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마지막 인간 경작의 섭리를 이루는 귀한 도구로 부름받았음을 깨달아 사도 바울처럼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전도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전도는 ( )을 구하는 일이요,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 )이기 때문이다.
② 주님의 ( )이기 때문이다.
③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 )의 섭리와 ( )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 )을 깨뜨려 줘야 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인간 경작’이란?
원래 경작이란 농부가 씨를 뿌리고 가꾸는 수고를 통해 열매를 얻는 과정이다.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사람을 경작하시는 수고를 통해 참 자녀라는 열매를 얻고자 아담과 하와라는 첫 번째 씨를 심으셨고,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을 경작해 오고 계신다.
따라서 이 땅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심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류 역사를 주관하는 과정을 농사 경작에 비유한 표현이다.
교육목표 :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생명을 구원하는 전도에 더욱 힘써 주님의 목마름을 시원케 해 드리는 영적 장수가 되게 한다.
사도행전 8장 이하를 보면 주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사울이라는 청년이 주님을 만나 회개하고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복음 전하는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나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백했지요.
이처럼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순교하기까지 자신의 생명도 아끼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죽도록 충성한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해야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롬 10:9~10). 하지만 전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당신은 죄인이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라고 말한다면 상대가 마음 문을 닫아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생각을 깨뜨려 줘야 합니다. 우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신이시며,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 줘야 하지요.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게 만든 후에 내세 즉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설명해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으며 죄인은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말해 줘야 하지요. 천국과 지옥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 적당히 살다 끝나면 그만이지.” 하며 전도를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분명히 믿을 수 있도록 알려 준 후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참혹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부활 승천하신 것, 때가 이르면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것 등을 전하면 되지요. 이처럼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알았으면 실제로 복음을 전하면 되는데 막상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이요, 주님을 닮은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차원의 신앙생활이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더 넓은 차원의 신앙생활이 바로 전도입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구원받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전도하며 충성하는 것이 온전한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이유
1) 전도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요,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위험에 빠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보았다면, 최선을 다해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 알지 못하여 지옥 불로 들어가고 있다면 자신의 생명을 걸고서라도 구원해 주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하여 구원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전도는 영원한 사망으로 가는 영혼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건져내는 일이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어떤 형태로든 복음을 들었기에 구원의 은혜를 받아 영원한 천국 소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으니 전도는 매우 중요하며 전 성도가 함께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로마서 1장 14~15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하나님께 구원이라고 하는 큰 은혜를 입어 복음에 대해 빚진 자임을 깨닫는다면 사도 바울처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죗값으로 인해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의 사명을 게을리하므로 구원받을 수 있는 영혼이 지옥으로 간다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여(롬 10:13~14) 사도 바울처럼 불붙는 심정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로서 당연한 모습입니다.
2) 주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5절을 보면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명령이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적인 일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승천을 앞두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 명령이요, 마지막으로 남기신 주님의 유언으로서 모든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6~18절을 통해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혹여 여러분 중에 시간이 없거나 직분이 많아서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가요?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수많은 사람들을 대하시며 때로는 잠도 주무시지 못하고 식사할 겨를도 없으셨지만 기회만 있으면 전도에 힘쓰셨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닮기 원하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한다면 사도 바울처럼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간 경작의 섭리와 구속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초의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의 섭리 곧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범죄함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점차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때가 이르매 성자 하나님께서는 인간 구속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의 삯으로 인해 사망으로 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인류 구속의 섭리를 이루신 것입니다. 곧 예수님께서 인생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누구든지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 곧 ‘십자가의 도’이지요(고전 1:18).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널리 전파하여 인간 경작의 섭리와 구속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릴레이 경주의 마지막 주자와 같이 마지막 때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뛰어 주느냐에 따라 인간 경작의 마무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도’에 담긴 비밀을 모든 사람이 알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더 나아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 줄 귀한 일꾼을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있듯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심히 가까운 때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마지막 인간 경작의 섭리를 이루는 귀한 도구로 부름받았음을 깨달아 사도 바울처럼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전도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전도는 ( )을 구하는 일이요,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 )이기 때문이다.
② 주님의 ( )이기 때문이다.
③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 )의 섭리와 ( )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 )을 깨뜨려 줘야 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인간 경작’이란?
원래 경작이란 농부가 씨를 뿌리고 가꾸는 수고를 통해 열매를 얻는 과정이다.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사람을 경작하시는 수고를 통해 참 자녀라는 열매를 얻고자 아담과 하와라는 첫 번째 씨를 심으셨고,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을 경작해 오고 계신다.
따라서 이 땅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심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류 역사를 주관하는 과정을 농사 경작에 비유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