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8
제6과전도(3) 복음을 전파하는 방법
디모데후서 4:2~5
읽을말씀 : 디모데후서 4:2~5 | 외울말씀 : 디모데후서 4:2 ㅣ 참고 말씀: 디모데후서 1:8
교육목표 :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당부한 대로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한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8장에 나오는 로마의 감옥에서 풀려난 후, 네로 황제 치하에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이때 순교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기록한 서신이 바로 에베소 교회를 치리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로서 디모데후서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 낳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치 유언과 같은 마지막 당부를 합니다.
1.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강조한 사도 바울
디모데후서 4장 2절 이하를 보면,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전도자가 아무리 열심히 복음을 전해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도의 할 일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전도인의 일을 하며 직무를 다하는 것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예나 지금이나 복음을 전파하려 할 때는 원수 마귀가 갖가지 궤계로 방해하며, 죄악이 관영할수록 그 방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는 말을 들었듯이, 때로는 이방인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나 고난과 핍박이 더할수록 복음은 더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초대교회나 기독교 역사를 보면 목 베임을 당하고 사자 밥이 되는 등 순교를 당하기까지 전도인의 사명을 감당했기에 오늘날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1장 7~8절에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도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전도에는 꼭 이것만이 정도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영혼들을 대하면서 하나하나 체험해 가는 것이 자신만의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방법을 모방하여 시작하지만 차츰 자신만의 방법이 터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도의 능력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는 전도를 잘하는 분들을 따라다니며 열심히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하고 저럴 때는 저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배우고 익힌 후에 스스로 해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담대함과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고 항상 배운 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 될 때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며 도전하다 보면 나름대로 방법이 생기고 길이 보이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할 때 어떤 사람의 말은 믿는 반면, 어떤 사람의 말은 흘려 넘기고 믿지 않기도 합니다. 평소에 농담이나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었다면 복음을 전파해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신뢰를 쌓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복음을 전할 때는 마음의 문을 열고 믿으려 합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직후나 초신자 때는 복음을 전파하기에 더욱 쉽고 좋은 시기입니다. 직접 하나님을 만났고 또 초신자라 해도 은혜받고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함이 생기며 누구에게든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뜨거워지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전도하는 사람들 중에는 교회에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초신자 때 전도하기 쉬운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삶이 크게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수심이 가득했던 사람의 얼굴에 기쁨이 넘치고, 악한 말을 내던 입술이 선하고 아름답게 변하며, 섬기는 모습이 되는 등 매사에 성령의 충만함이 넘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변 사람들이 변화된 모습을 느끼고 있을 때 “당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행복하고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라고 권면하면 상대의 마음이 끌리고 마음 문도 쉽게 열려 전도할 수 있지요.
그렇다고 누구나 초신자 때가 전도하기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신앙이 성장할수록 성경 말씀을 깨닫고 하늘로부터 지혜를 얻어 말씀의 권세도 커지며 상대에게 필요한 내용 또한 정확하게 성령의 주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초신자 때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을 전도할 때 무조건 “하나님만이 참 신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복을 받습니다.”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생명의 지식이 부족함으로 인해서, 또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밝히 알지 못함으로 인해 서로 변론이 되어질 수 있지요.
그러나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 삼은 만큼 상대의 잘못된 생각을 깨뜨릴 수 있고, 믿음과 생명을 심어 주어 전도할 수 있으니 초신자 때보다도 훨씬 전도하기가 수월해지는 것입니다.
3. 복음 전도자들의 실제적인 사례
그러면 실제로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는 분들은 어떻게 전도하는 것일까요? 한 분은 본 교회에 와서 후두염을 치료받고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자신을 만나 주신 하나님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출근길에는 집집마다 만민뉴스를 돌렸고, 퇴근길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일부러 찾아가 전했지요.
토요일 하루를 전도하기 위해 하나님께 드린 것은 물론, 결혼 후에도 집집마다 방문하며 전도하기에 힘썼으며 임신한 몸으로도 부침개를 들고 다니면서 쉬지 않고 전도를 했습니다. 아이를 낳은 후에는 아이를 업은 채 전도하면서 옷이 없는 사람에게는 옷을 사 주고, 물질이 없는 사람에게는 물질로 구제했지요.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여 수차례 전도상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는 물질로도 축복해 주셨고 지금은 교구장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본 교회로 인도받아 생명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나서 이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도에 힘쓰기 시작하셨지요. 특히 전도를 잘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지혜를 받아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에 관한 자료를 스크랩하여 전도에 활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찌하든 자신의 시간을 아껴서 하루에 100 가정, 많게는 200 가정씩 방문하며 전도에 힘쓴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주변에 소외된 청소년들과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찾아가서 열심히 물질로도 섬기니 그들 중에서도 많은 영혼을 전도할 수 있었지요.
다른 한 분은 참으로 바쁜 직업을 가졌지만, 시간을 쪼개어 오직 영혼 구원에 앞장섰습니다. 토요일, 휴일에는 시간만 있으면 성도들을 모아 노방전도를 하며, 직장이나 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했지요.
이처럼 전도에 힘쓰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기의 유익을 희생하고 정성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먼 곳에서 상(喪)이 나도 찾아가 위로해 주고, 생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꼭 기억해서 챙겨 주지요. 정성을 들이면서 전도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알곡이 된다고 합니다.
타 교회에도 생명 다해 전도에 힘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년 동안 질병으로 앓아 누워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몸을 닦아 주고 아이들을 보살펴 주며 청소나 빨래를 해 주면서 전도하는 분, 선물로 가져간 과일 바구니가 내던져지고 몇 차례 물벼락을 맞는 문전박대에도 불구하고 전도의 열매를 거둔 분, 수십 번이라도 방문하고 수년이 걸려도 포기하지 않아 결국 성공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파트 한 단지를 목표로 전도하는 분, 노인정의 노인들을 상대로 전도하는 분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대상을 목표로 전도하고 있지만, 모두 영혼 구원이라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실감하여 열심히 전도하며 풍성한 열매를 거둠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너는 ( )을 전파하라 ( )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2. 여러분은 복음 전파를 위해 얼마나 힘쓰고 계신가요?
3. 자신의 구원받은 기쁨과 전도의 열매를 간증해 봅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디모데’ (뜻: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
루스드라 출신으로,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기도 하다.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신실한 믿음을 지닌 외조모와 어머니로부터 성경을 배우며 성장했다.
사도 바울이 1차 전도 여행 중 루스드라를 방문했을 때 디모데는 주님을 영접했고, 동역자가 되어 2차 전도 여행을 함께했다.
디모데는 아덴, 데살로니가, 고린도, 에베소 등지에서 사역을 하며 사도 바울의 신임을 받는 신실한 목회자였다.
전승에 따르면, 바울의 순교 이후 에베소 감독으로 지내다가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기독교 박해 때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육목표 :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당부한 대로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한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8장에 나오는 로마의 감옥에서 풀려난 후, 네로 황제 치하에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이때 순교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기록한 서신이 바로 에베소 교회를 치리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로서 디모데후서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 낳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치 유언과 같은 마지막 당부를 합니다.
1.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강조한 사도 바울
디모데후서 4장 2절 이하를 보면,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전도자가 아무리 열심히 복음을 전해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도의 할 일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전도인의 일을 하며 직무를 다하는 것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예나 지금이나 복음을 전파하려 할 때는 원수 마귀가 갖가지 궤계로 방해하며, 죄악이 관영할수록 그 방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는 말을 들었듯이, 때로는 이방인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나 고난과 핍박이 더할수록 복음은 더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초대교회나 기독교 역사를 보면 목 베임을 당하고 사자 밥이 되는 등 순교를 당하기까지 전도인의 사명을 감당했기에 오늘날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1장 7~8절에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도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전도에는 꼭 이것만이 정도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영혼들을 대하면서 하나하나 체험해 가는 것이 자신만의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방법을 모방하여 시작하지만 차츰 자신만의 방법이 터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도의 능력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는 전도를 잘하는 분들을 따라다니며 열심히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하고 저럴 때는 저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배우고 익힌 후에 스스로 해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담대함과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고 항상 배운 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 될 때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며 도전하다 보면 나름대로 방법이 생기고 길이 보이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할 때 어떤 사람의 말은 믿는 반면, 어떤 사람의 말은 흘려 넘기고 믿지 않기도 합니다. 평소에 농담이나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었다면 복음을 전파해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신뢰를 쌓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복음을 전할 때는 마음의 문을 열고 믿으려 합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직후나 초신자 때는 복음을 전파하기에 더욱 쉽고 좋은 시기입니다. 직접 하나님을 만났고 또 초신자라 해도 은혜받고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함이 생기며 누구에게든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뜨거워지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전도하는 사람들 중에는 교회에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초신자 때 전도하기 쉬운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삶이 크게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수심이 가득했던 사람의 얼굴에 기쁨이 넘치고, 악한 말을 내던 입술이 선하고 아름답게 변하며, 섬기는 모습이 되는 등 매사에 성령의 충만함이 넘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변 사람들이 변화된 모습을 느끼고 있을 때 “당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행복하고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라고 권면하면 상대의 마음이 끌리고 마음 문도 쉽게 열려 전도할 수 있지요.
그렇다고 누구나 초신자 때가 전도하기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신앙이 성장할수록 성경 말씀을 깨닫고 하늘로부터 지혜를 얻어 말씀의 권세도 커지며 상대에게 필요한 내용 또한 정확하게 성령의 주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초신자 때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을 전도할 때 무조건 “하나님만이 참 신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복을 받습니다.”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생명의 지식이 부족함으로 인해서, 또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밝히 알지 못함으로 인해 서로 변론이 되어질 수 있지요.
그러나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 삼은 만큼 상대의 잘못된 생각을 깨뜨릴 수 있고, 믿음과 생명을 심어 주어 전도할 수 있으니 초신자 때보다도 훨씬 전도하기가 수월해지는 것입니다.
3. 복음 전도자들의 실제적인 사례
그러면 실제로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는 분들은 어떻게 전도하는 것일까요? 한 분은 본 교회에 와서 후두염을 치료받고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자신을 만나 주신 하나님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출근길에는 집집마다 만민뉴스를 돌렸고, 퇴근길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일부러 찾아가 전했지요.
토요일 하루를 전도하기 위해 하나님께 드린 것은 물론, 결혼 후에도 집집마다 방문하며 전도하기에 힘썼으며 임신한 몸으로도 부침개를 들고 다니면서 쉬지 않고 전도를 했습니다. 아이를 낳은 후에는 아이를 업은 채 전도하면서 옷이 없는 사람에게는 옷을 사 주고, 물질이 없는 사람에게는 물질로 구제했지요.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여 수차례 전도상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는 물질로도 축복해 주셨고 지금은 교구장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본 교회로 인도받아 생명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나서 이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도에 힘쓰기 시작하셨지요. 특히 전도를 잘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지혜를 받아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에 관한 자료를 스크랩하여 전도에 활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찌하든 자신의 시간을 아껴서 하루에 100 가정, 많게는 200 가정씩 방문하며 전도에 힘쓴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주변에 소외된 청소년들과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찾아가서 열심히 물질로도 섬기니 그들 중에서도 많은 영혼을 전도할 수 있었지요.
다른 한 분은 참으로 바쁜 직업을 가졌지만, 시간을 쪼개어 오직 영혼 구원에 앞장섰습니다. 토요일, 휴일에는 시간만 있으면 성도들을 모아 노방전도를 하며, 직장이나 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했지요.
이처럼 전도에 힘쓰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기의 유익을 희생하고 정성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먼 곳에서 상(喪)이 나도 찾아가 위로해 주고, 생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꼭 기억해서 챙겨 주지요. 정성을 들이면서 전도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알곡이 된다고 합니다.
타 교회에도 생명 다해 전도에 힘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년 동안 질병으로 앓아 누워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몸을 닦아 주고 아이들을 보살펴 주며 청소나 빨래를 해 주면서 전도하는 분, 선물로 가져간 과일 바구니가 내던져지고 몇 차례 물벼락을 맞는 문전박대에도 불구하고 전도의 열매를 거둔 분, 수십 번이라도 방문하고 수년이 걸려도 포기하지 않아 결국 성공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파트 한 단지를 목표로 전도하는 분, 노인정의 노인들을 상대로 전도하는 분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대상을 목표로 전도하고 있지만, 모두 영혼 구원이라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실감하여 열심히 전도하며 풍성한 열매를 거둠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너는 ( )을 전파하라 ( )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2. 여러분은 복음 전파를 위해 얼마나 힘쓰고 계신가요?
3. 자신의 구원받은 기쁨과 전도의 열매를 간증해 봅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디모데’ (뜻: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
루스드라 출신으로,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기도 하다.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신실한 믿음을 지닌 외조모와 어머니로부터 성경을 배우며 성장했다.
사도 바울이 1차 전도 여행 중 루스드라를 방문했을 때 디모데는 주님을 영접했고, 동역자가 되어 2차 전도 여행을 함께했다.
디모데는 아덴, 데살로니가, 고린도, 에베소 등지에서 사역을 하며 사도 바울의 신임을 받는 신실한 목회자였다.
전승에 따르면, 바울의 순교 이후 에베소 감독으로 지내다가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기독교 박해 때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