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2
제8과복음을 전하는 자
로마서 10:14~15
읽을말씀 : 로마서 10:14~15 | 외울말씀 : 요한복음 15:5 ㅣ 참고 말씀: 골로새서 4:2~3
교육목표 : 복음을 전하는 자는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무엇보다 불같이 기도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한다.
시편 126편 5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말씀했듯이 전도의 씨를 뿌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는 수고와 헌신과 눈물이 필요하지만, 그 씨앗이 자라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히는 것을 볼 때 그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떨어지지 않고, 성령이 충만하여 믿음도 신속히 자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 하나님께서 그의 일을 책임져 주시고 응답과 축복의 간증이 넘쳐 나지요. 그러면 복음을 전하는 자는 어떻게 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1.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영적인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4~5절을 보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셨습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라야 물과 양분을 공급받아 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때를 좇아 풍성히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생명의 근원이 되신 주님과 영적으로 늘 교통하며,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온전히 주장하시도록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포도나무 되신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여 주님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것이지요.
우리가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면 살아 계신 하나님과 천국에 대하여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이 위로부터 주어집니다. 또한 주님 안에 거하여 영으로 이루어 나가면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되지요. 바로 이러한 삶 자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기에 전도의 열매도 자연히 맺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 얼마나 거하고 계십니까? 전도의 열매가 얼마나 맺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스스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나는 사명이 많고 바빠서 전도할 시간이 없는데요.”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포도나무에 단단히 붙어 있는 가지가 열매를 주렁주렁 맺듯이, 주님 안에 거하는 만큼 살아 계신 하나님이 증거되며 전도의 열매도 아름답게 맺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되 먼저는 전도자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성결되어 나가는 영적인 충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을 향한, 주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생깁니다. 이처럼 마음에 흔들림이 없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가족, 친구, 동료,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때 전도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 41절 이하를 보면 안드레가 먼저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가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며 전도함으로 장차 시몬은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되지요. 안드레는 정확하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았고, 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전도할 때 그 열매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만한 열매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일상생활 속에서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모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요. 그래서 마음에 성령의 충만함이 오고 항상 기쁨이 넘치며 감사가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아름다운 마음의 향이 올라가고 보는 이들에게 은혜를 끼치니 이방인들도 “저 사람을 보니 하나님을 믿고 싶다. 나도 교회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에게 함께하시는 증거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에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하신 대로 믿는 자에게는 따르는 표적이 나타나지요. 이렇게 믿음의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 말로만 전도하는 것보다 힘 있고 권세 있는 말씀으로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자가 얼마나 주님 안에 거하느냐에 따라 맺혀지는 전도의 열매가 다르지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다르며 상급으로 쌓이는 것이 다릅니다. 포도나무에 든든히 붙은 가지와 같이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함으로 분명한 마음의 확신과 믿음의 증거들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2. 영혼 구원을 위한 불같은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전도는 사람의 힘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 구원은 영계의 싸움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은 자기의 소유인 영혼들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이때 원수 마귀 사단의 역사를 막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끌어내리는 것이 바로 기도이지요.
골로새서 4장 2~3절에 사도 바울은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했지요. 즉 전도는 기도를 통해 전도의 문이 열려야 십자가에 담긴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수 있고 영혼들을 구원해 낼 수 있습니다. 기도가 너무 중요하기에 수많은 교회를 세운 복음의 전도자 사도 바울이라 할지라도 옥중서신을 통해 영혼 구원을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한 것입니다.
이러한 영계의 법칙을 잘 모르는 사람은 자기 힘으로 전도해 보다가 당장 열매가 맺히지 않으면 실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은 한두 번 전도하다가 마음 문을 열지 않으면 “이 영혼은 안 되나 보다.” 하고 포기해 버리지요. 그러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순종함으로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되 무엇보다 불같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추진한다 해도 기도 없이는 참된 열매를 맺지 못하지요. 불같은 기도가 없이 내 생각 속에 하는 것은 하나님의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40일 금식 기도를 먼저 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지, 무엇을 이루실 때에도 기도로 시작하시고 기도로 이루셨지요. 참혹한 십자가에 달려 죽음을 맞으면서도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시고 십자가의 섭리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모든 일을 기도로 준비하며 기도로 이뤄 가야 합니다. 특히 전도할 때, 입을 열기 전에, 발걸음을 옮기기 전에 먼저 기도를 쌓아야 합니다. 그런데 영혼들을 놓고 간절한 기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지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영혼 구원하는 것을 잃은 양을 찾는 것에 비유하셨습니다.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들에 두고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다닙니다. 깊고 험한 골짜기로 내려가야 하고 때로는 가파른 바위 산도 올라가야 합니다. 양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가시덤불 속도 들어가야 하며 맹수들이 도사리고 있는 숲속도 들어가야 합니다. 오직 양을 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자기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운 심정으로 잃은 양들을 찾고 계실까요? 어찌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전도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요?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의 권세 아래서 신음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주님의 품으로 되찾아오기 위해서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로마서 10장 14~15절에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하신 말씀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된 입술과 아름다운 발이 되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 ) 안에 온전히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② 영혼 구원을 위한 ( ) 기도가 있어야 한다.
2. 요한복음 15장 5절을 쓰고 외워 보세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포도나무’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표현이다(요 15:5).
예수님께서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이스라엘에서 포도나무를 흔히 볼 수 있고, 포도나무에서 난 포도즙이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또한 열매를 많이 맺는 특성 때문에 포도나무에 비유하셨다.
포도나무 가지에 포도송이가 맺히듯이 하나님의 자녀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결되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으면 성령의 열매, 사랑장, 팔복, 빛의 열매와 같은 영적인 열매들이 맺힌다.
이처럼 주님 안에 거할 때라야 생명을 얻고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
교육목표 : 복음을 전하는 자는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무엇보다 불같이 기도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한다.
시편 126편 5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말씀했듯이 전도의 씨를 뿌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는 수고와 헌신과 눈물이 필요하지만, 그 씨앗이 자라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히는 것을 볼 때 그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떨어지지 않고, 성령이 충만하여 믿음도 신속히 자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 하나님께서 그의 일을 책임져 주시고 응답과 축복의 간증이 넘쳐 나지요. 그러면 복음을 전하는 자는 어떻게 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1.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영적인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4~5절을 보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셨습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라야 물과 양분을 공급받아 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때를 좇아 풍성히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생명의 근원이 되신 주님과 영적으로 늘 교통하며,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온전히 주장하시도록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포도나무 되신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여 주님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것이지요.
우리가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면 살아 계신 하나님과 천국에 대하여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이 위로부터 주어집니다. 또한 주님 안에 거하여 영으로 이루어 나가면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되지요. 바로 이러한 삶 자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기에 전도의 열매도 자연히 맺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 얼마나 거하고 계십니까? 전도의 열매가 얼마나 맺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스스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나는 사명이 많고 바빠서 전도할 시간이 없는데요.”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포도나무에 단단히 붙어 있는 가지가 열매를 주렁주렁 맺듯이, 주님 안에 거하는 만큼 살아 계신 하나님이 증거되며 전도의 열매도 아름답게 맺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되 먼저는 전도자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성결되어 나가는 영적인 충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을 향한, 주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생깁니다. 이처럼 마음에 흔들림이 없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가족, 친구, 동료,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때 전도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 41절 이하를 보면 안드레가 먼저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가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며 전도함으로 장차 시몬은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되지요. 안드레는 정확하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았고, 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전도할 때 그 열매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만한 열매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일상생활 속에서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모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요. 그래서 마음에 성령의 충만함이 오고 항상 기쁨이 넘치며 감사가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아름다운 마음의 향이 올라가고 보는 이들에게 은혜를 끼치니 이방인들도 “저 사람을 보니 하나님을 믿고 싶다. 나도 교회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에게 함께하시는 증거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에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하신 대로 믿는 자에게는 따르는 표적이 나타나지요. 이렇게 믿음의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 말로만 전도하는 것보다 힘 있고 권세 있는 말씀으로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자가 얼마나 주님 안에 거하느냐에 따라 맺혀지는 전도의 열매가 다르지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다르며 상급으로 쌓이는 것이 다릅니다. 포도나무에 든든히 붙은 가지와 같이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함으로 분명한 마음의 확신과 믿음의 증거들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2. 영혼 구원을 위한 불같은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전도는 사람의 힘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 구원은 영계의 싸움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은 자기의 소유인 영혼들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이때 원수 마귀 사단의 역사를 막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끌어내리는 것이 바로 기도이지요.
골로새서 4장 2~3절에 사도 바울은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했지요. 즉 전도는 기도를 통해 전도의 문이 열려야 십자가에 담긴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수 있고 영혼들을 구원해 낼 수 있습니다. 기도가 너무 중요하기에 수많은 교회를 세운 복음의 전도자 사도 바울이라 할지라도 옥중서신을 통해 영혼 구원을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한 것입니다.
이러한 영계의 법칙을 잘 모르는 사람은 자기 힘으로 전도해 보다가 당장 열매가 맺히지 않으면 실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은 한두 번 전도하다가 마음 문을 열지 않으면 “이 영혼은 안 되나 보다.” 하고 포기해 버리지요. 그러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순종함으로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되 무엇보다 불같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추진한다 해도 기도 없이는 참된 열매를 맺지 못하지요. 불같은 기도가 없이 내 생각 속에 하는 것은 하나님의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40일 금식 기도를 먼저 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지, 무엇을 이루실 때에도 기도로 시작하시고 기도로 이루셨지요. 참혹한 십자가에 달려 죽음을 맞으면서도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시고 십자가의 섭리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모든 일을 기도로 준비하며 기도로 이뤄 가야 합니다. 특히 전도할 때, 입을 열기 전에, 발걸음을 옮기기 전에 먼저 기도를 쌓아야 합니다. 그런데 영혼들을 놓고 간절한 기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지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영혼 구원하는 것을 잃은 양을 찾는 것에 비유하셨습니다.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들에 두고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다닙니다. 깊고 험한 골짜기로 내려가야 하고 때로는 가파른 바위 산도 올라가야 합니다. 양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가시덤불 속도 들어가야 하며 맹수들이 도사리고 있는 숲속도 들어가야 합니다. 오직 양을 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자기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운 심정으로 잃은 양들을 찾고 계실까요? 어찌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전도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요?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의 권세 아래서 신음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주님의 품으로 되찾아오기 위해서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로마서 10장 14~15절에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하신 말씀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된 입술과 아름다운 발이 되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 ) 안에 온전히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② 영혼 구원을 위한 ( ) 기도가 있어야 한다.
2. 요한복음 15장 5절을 쓰고 외워 보세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포도나무’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표현이다(요 15:5).
예수님께서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이스라엘에서 포도나무를 흔히 볼 수 있고, 포도나무에서 난 포도즙이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또한 열매를 많이 맺는 특성 때문에 포도나무에 비유하셨다.
포도나무 가지에 포도송이가 맺히듯이 하나님의 자녀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결되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으면 성령의 열매, 사랑장, 팔복, 빛의 열매와 같은 영적인 열매들이 맺힌다.
이처럼 주님 안에 거할 때라야 생명을 얻고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