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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0-05-08 제19과미리 준비하시는 하나님 (2) 창세기 13:8~9
읽을말씀 : 창세기 13:8~9  |  외울말씀 : 창세기 13:9 l 참고 말씀: 시편 37:11
교육목표 : 모든 사람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함으로 항상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을 첫째로 여기며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오직 “예”만 있었고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거룩함과 화평함을 좇아 하나님께 사랑과 인정을 받았습니다.
   
   
   1.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은 아브라함
   
   ① 목자들 간에 다툼이 일어났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 조카 롯도 함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둘의 소유가 불어나 물과 목초지가 부족하자 더는 동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들 간에 다툼이 일어났지요. 이때 아브라함이 롯에게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창 13:9) 말합니다. 삼촌으로서 얼마든지 취할 수 있는 선택권을 조카에게 양보하였지요.
   롯이 자기 보기에 좋은 땅을 택하여 떠났는데도 아브라함은 서운함이나 감정을 품지 않았습니다. 중심에서 상대를 섬김으로 소자에게도 자신이 누릴 권리를 내줄 수 있었고, 더 달라 해도 기꺼이 줄 수 있는 마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윗사람이면서도 화평을 좇기 위하여 조카 롯에게 기쁨으로 양보하고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이는 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하는 영적인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② 아비멜렉의 종들이 우물을 늑탈했을 때
   그랄 왕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자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자신이 알았으면 막았을 텐데 모르는 사이에 생긴 일이니 너그러이 넘어가 달라는 의미입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마음을 풀어 주고자 합니다.
   아브라함이 그를 책망한 것은 다툼이나 분쟁을 일으키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잘못은 지적하되 결과적으로는 화평하기를 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니 상대가 잘못을 인정하자 이내 먼저 손을 내밀어 화평을 이루어 가지요. 오히려 피해를 입은 자신 편에서 양과 소를 아비멜렉에게 주고 우물로 인해 다시금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둘 사이에 언약의 증거를 삼았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늘 화평하기 원하고 상대의 유익을 구해 주려는 넓은 마음이었습니다. 온유함으로 주변 사람을 품어 풍부한 화평 가운데 자신의 기반을 다져 나갔지요(시 37:11).
   
   ③ 조카 롯이 사로잡혀 갔을 때와 사라의 매장지를 구입할 때
   아브라함은 소돔 땅에 살던 조카 롯이 전쟁 중에 사로잡혀 갔을 때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318인을 거느리고 쫓아가서 적들을 쳐부수고 빼앗겼던 재물과 사람들을 모두 찾아왔습니다(창 14:12~16).
   이러한 활약은 롯이 속한 소돔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고 왕은 감사의 뜻으로 아브라함에게 전리품을 취하도록 권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며, 소돔 왕의 은인으로서 전리품을 얼마든지 취할 수도 있지만 사사로운 유익을 취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창 14:23).
   또 아내 사라의 매장지를 구할 때에는 헷 족속이 장사할 굴을 거저 주겠다고 해도 굳이 그에 해당하는 값을 치렀습니다. 정당하지 않은 것은 받지 않는 정직과 성실한 마음을 보여 줍니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은 화평함뿐만 아니라 거룩함을 좇아 행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4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말씀합니다. 이렇게 거룩함과 화평함을 좇은 그였기에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할 때 따르는 축복
   
   ① 믿음의 조상이요, 하나님의 벗이 된 아브라함
   히브리서 11장 17~19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했습니다.
   이처럼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온전히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순종을 기뻐하시고 그에게 넘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고 하나님의 벗이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게 하시고 물질의 축복과 자녀의 복과 건강, 장수의 복도 누리게 하셨지요.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애지중지하는 외아들을 번제로 드리라 하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을 진정 믿는다면 내 생각과 맞지 않아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무한한 분이시니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순종을 내보일 때 상상치 못할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거나 자기 생각과 이론에 맞아야만 “예” 할 수 있다면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내 생각과 이론에 맞아야 순종한다면 온전한 순종이 나올 수 없지요. “원수를 사랑하라,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라, 낮아지고 섬기라” 등등 하나님 말씀은 사람의 생각과 다른 것이 많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깨뜨리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영적인 믿음을 가질 때라야 말씀대로 순종하여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세계선교를 창대히 이루어가는 본 제단
   당회장님은 무엇이나 하실 수 있는 하나님 앞에 오직 믿음으로 행하여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1982년 7월 25일, 어린이를 포함하여 13명이 10평 남짓한 성전에서 개척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세계선교를 창대히 이루며 만민 위에 뛰어난 교회가 되리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셨지요.
   당회장님은 이 말씀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매 순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그 뜻을 좇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선교와 구제에 힘쓰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명하시든지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은 모든 일들을 실상으로 나타내 주셨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해외 연합대성회를 통해 전 세계를 성결의 복음과 권능으로 깨우게 하셨습니다. 우간다, 일본, 파키스탄, 케냐, 인도, 러시아, 독일, 미국 등에서 대형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수만, 수십만, 수백만의 인파가 운집했지요.
   기독교를 엄격히 금지하는 국가에서도 담대히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수많은 영혼이 치유받고 귀신이 나가며 우상이 깨어지고 개종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성령의 불은 마침내 이스라엘로 향했습니다. 3년간의 이스라엘 사역을 통해 극정통 유대인에게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었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 크고 작은 규모의 권능의 손수건 집회(행 19:11~12)가 열려 성결의 복음과 권능으로써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GCN),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만민국제신학교(MIS) 등을 통해 세계선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책자를 발간하고, 각국어로 번역하여 우리가 직접 찾아가지 못한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베풀어집니다.
   혹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막상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염려, 근심, 걱정에 싸이지는 않습니까? 참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며 기쁨과 감사로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함으로 항상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아브라함은 윗사람이면서도 ( )을 좇기 위하여 조카 롯에게 기쁨으로 양보하고 자신을 희생했다. 이는 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하는 영적인 ( )이 있었기 때문이다.
   
   2.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 )을 믿어야 한다.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온전히 ( )할 수 있었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33~149페이지 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아브라함의 선’
   
   1. 관용과 양순한 마음이었다.
   관용과 양순은 마음이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임하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에서 나온다.
   
   2. 사심이 없고 정직하며 성실했다.
   3. 하나님을 믿음으로 온전한 순종의 행함을 보였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0-05-0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 이재록 목사 마가복음 9:21~24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나 가족의 질병으로 고통받기도 합니다. 사기를 당하거나, 보증을 잘못 서서 물질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요. 자녀들이 삐뚤어지거나 배우자가 본분을 다하지 않으므로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울어도 소용없고, 참는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돈으로도 어찌할 수 없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문에는 ‘아들의 문제’로 예수님께 나아 온 한 아버지가 단번에 문제를 해결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세 제자만 데리고 변화산에 오르셨다가 내려오셨을 때였습니다. 한 남자가 아들을 예수님 앞으로 데려왔지요. 그 아들은 예수님을 보자마자 심한 발작을 하고 땅에 넘어져 거품을 흘리며 뒹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귀신 들려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며, 간질까지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번 발작이 일어나면 불에도, 물에도 넘어져서 죽을 고비도 많이 넘겼지요. 이런 아들로 인해 아비는 항상 불안과 근심 속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된 것입니다. “예수라는 분이 각색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고 소경의 눈도 뜨게 하며,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귀신을 내쫓아 주고, 심지어 죽은 사람도 살렸다.” 이 소문은 아비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능력 있는 분이라면 내 아들을 고쳐 줄 수 있을지도 몰라’ 하며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찾아왔지요.
   드디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는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간청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고백일까요? 그가 진정 믿음으로 나왔다면 “예수님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사오니 불쌍한 내 아들을 고쳐 주옵소서”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그가 응답받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고, 결국 그는 아들의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질병이나 사업의 문제든, 가정의 문제든, 사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도 믿음으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아이의 아비가 예수님께 “내가 믿나이다” 했듯이 우리도 주님께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도 처음에는 믿음의 고백을 하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도와주옵소서”라고 소극적으로 도움을 구했을 뿐입니다. 이에 대해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는 말씀으로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러자 비로소 “내가 믿나이다!” 라는 긍정의 고백이 나왔지요.
   그런데 이 고백도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확고하게 말씀하시니 그 권세 앞에 영적으로 압도당한 결과이지요. 예수님의 말씀, 곧 빛의 권세로 어둠이 떠나고, 그 아비의 부정적인 생각도 제어가 되니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래도 이 아비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에 그것을 믿는 선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지식적인 믿음은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님들도 최소한 지식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면 항상 긍정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입술의 고백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했습니다(롬 10:10). 마음으로 믿는 믿음이면 됐지, 왜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는 것일까요? 구원도 응답도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을 온전케 하는 것이 ‘행함’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은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 위한 초석이요, 최소한의 행함입니다.
   
   그런데 성도 중에는 혹 응답을 받기 위해 기도하면서도 부정적인 고백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치료받아도 나는 안 됩니다.” “내 사업터 문제는 너무 얽히고설켜서 도저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내 가족은 너무너무 강퍅해서 전도가 안 됩니다.” “못해요. 안 돼요. 어려워요. 힘들어요. 될까요? 할 수 있을까요?” 이것도 모두 부정적인 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분들에게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막 10:27). 하나님께서도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시지요(렘 32:27).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될까요? 할 수 있을까요? 안 돼요. 어려워요.”라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하지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최소한 머리로나마 알고 있다면 입술로도 고백해야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웬만하면 믿음으로 고백하겠는데 내 문제는 너무 커서 안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신가요? 그러면 하나님은 작은 문제는 해결하시고, 큰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신단 말입니까? 아니지요. 문제가 크든 작든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 입술의 부정적인 고백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능력이 작은 하나님으로 만든다면 이는 하나님을 서운케 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그 불신의 말을 빌미로 부정적인 생각, 의심의 생각이 더 자라게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고백이 아직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지 않는다 해도 긍정적인 고백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입술로 낸 말은 사라지지 않고 씨앗이 되어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이 씨앗이 되어 결국 ‘온전한 믿음’이라는 열매로 맺힐 수 있습니다.
   
   둘째, 믿어지는 믿음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의 아비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한 후 이어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옵소서”라고 했습니다. 분명히 “믿나이다!” 했는데 왜 이어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옵소서” 했을까요? 아비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 앞에 간절한 심정으로 “내가 믿나이다” 했지만, 솔직히 자신이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을 갖고 있지 않음을 시인한 것입니다.
   지금 아비의 심정을 보면 너무나 절박한 상황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들을 고쳐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는 고쳐 주실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런 능력이 자기 아들에게 베풀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믿어지는 믿음을 내보여야 함을 비로소 깨달은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준비한 믿음은 너무 작다는 실상이 이제 파악된 것이지요.
   비유를 들면, 아들의 병을 고칠 약을 찾아 백방으로 수소문하다가 겨우 그 약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약을 사려고 하니 준비한 약값이 턱없이 부족했지요. 아버지는 아들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내 아들에게 이 약이 꼭 필요하니 도와달라고 애걸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엎드려 빌어서라도 간절히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는 아비의 심정, 바로 이 아비의 갈망이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옵소서”라는 표현으로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아비의 마음을 다 읽으셨습니다. 그가 아들의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 얼마나 애타는 심정으로 찾아왔는지, 얼마나 힘쓰고 애썼는지, 그의 성품도, 정성된 마음도, 간절함도, 진실함과 겸비함도 다 읽으셨지요. 결국 예수님의 마음이 움직였고, 그의 아들에게서 귀신을 내쫓아 주셨습니다.
   따라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이 아비처럼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정성을 내보여야 합니다. 물론, 먼저는 죄의 담이 없어야 합니다. 죄의 담이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감동하실 만한 정성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함을 보이면 ‘믿어지는 믿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3절에 보면 ‘믿음의 분량’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다 했습니다. 믿어지는 믿음, 영적인 믿음은 스스로 가질 수 없고,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가질 수 있습니다.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생기면 응답의 확신이 오지요. 육적인 환경에 상관없이 ‘된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며 누가 뭐라고 해도 요동하지 않습니다. 결국 그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셋째,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아이의 아비도 예수님께 “소리 질러” 간구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앞에 계신데 소리 질러 간구했다는 것은 그만큼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지요. 이것은 능치 못함 없는 믿음을 갖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행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6:36~37)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부르짖어 기도하되 응답받을 때까지,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올 때까지 계속해서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부르짖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외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는 얼마나 힘쓰고 애쓰셨던지 땀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었다 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도 큰소리로 “아버지여 나의 영혼을 받으옵소서!”라고 기도하셨지요.
   
   우리도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처음에 믿음을 가지고 시작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하지요. 불가능한 일을 응답받기 원한다면 그만한 인내와 수고로 공의를 쌓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부르짖어 기도해 나가면 점점 응답받을 그릇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네가 응답을 받으려면 이것을 회개해야 한다. 이렇게 행해야 한다. 이렇게 심어야 한다.”는 성령의 음성이나 주관을 받게 되지요.
   변함없이 부르짖어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성령께서 응답의 길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음성과 주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믿어지는 믿음’을 부어 주십니다. 반면, 성령의 주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부르짖어 기도해도 응답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으니 믿어지는 믿음도 오지 않지요. 그러므로 부르짖어 기도하며 그릇을 잘 준비하심으로 응답과 축복으로 영광 돌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0년 5월 3일 주일) 어린이주일
* 사회: 주현철 목사
개회찬송 29장 1절
성시교독 71번
찬송 300장
기도 정진영 목사
성경봉독 히브리서 10:22
찬양 주 예수 이름 높이어(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84장
주일 저녁예배 (2020년 5월 3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대희 목사
대표기도 이풍근 목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1:5
특송
설교 선(영상설교)
당회장님
수요 예배 (5월 6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차경숙 전도사
성경봉독 야고보서 3:17~18, 잠언 9:10
설교 공부 잘하는 비결(9)(영상설교)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5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임학영 목사없음
대표기도 고경아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1:19~2:7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에베소 교회①(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0-05-03 2020년 5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하나님의 법도」 네덜란드어(557번째), 「내이름으로 주시리라」 체코어(558번째), 「사랑은 율법의 완성」 덴마크어(559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우림북/ 5월 추천도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시중서점 또는 만민서점에서 추천 도서를 구입한 뒤 이름, 소속 등을 기재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성경구절
2024-05-05
[주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 21:3]
2024-05-06
[월요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2024-05-07
[화요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 15:17]
2024-05-08
[수요일]
예언을 멸시치 말고 [살전 5:20]
2024-05-09
[목요일]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 5:21]
2024-05-10
[금요일]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잠 16:5]
2024-05-11
[토요일]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