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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1-10-15 제42과성령의 열매 (8) - 온유 갈라디아서 5:22~23
읽을말씀 : 갈라디아서 5:22~23  |  외울말씀 : 민수기 12:3 | 참고 말씀: 마태복음 5:5
교육목표 : 덕을 겸비한 영적인 온유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온유의 열매를 온전히 맺을 수 있게 한다.


   사전에 ‘온유’란 ‘성격이 온화하고 부드러움’이라고 정의합니다. 세상에서는 흔히 성품이 유순해서 화를 내지 않고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사람을 온유하다고 합니다. 본래 성품이 소극적이고 유약해서 남의 말을 잘 따르거나 마음에선 부글부글하지만 눌러 참으면 “저 사람은 참으로 유(柔)하다.”고 하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악이 있으면서 겉으로만 그럴 듯하게 참는 사람을 온유하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1. 많은 사람을 품는 온유의 열매
   
   영적으로 ‘온유’란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하되 악이 없어 모두를 이해하고 품어 주는 부드러운 마음’을 말합니다. 곧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덕(德)을 겸한 마음이지요. 덕(德)이 있으면 마냥 유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사에 절도 있고 반듯하며 위엄이 흐릅니다.
   또한 온유한 사람의 마음은 솜털같이 포근합니다. 푹신한 솜털에 돌을 던지거나 바늘로 찔러도, 솜털은 소리 없이 감싸 안습니다. 이처럼 온유한 사람은 아무에게도 걸림이 없습니다. 곧 상대로 인해 혈기를 내거나 서운해하지도 않지요. 불편해하거나 상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 정죄 하지 않고 이해하며 감싸 줍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이 깃들이며 쉼을 얻지요. 마치 우람한 나무에 새들이 깃들여 보금자리를 짓고 쉼을 누리는 것과 같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마음에 악이 없고 지혜로우며 영적인 사랑으로 어떤 악한 사람도 대적하지 않고 포용합니다. 많은 사람을 의의 길로 인도하여 생명을 낳지요. 마음에 악이 없는 것은 온유함의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성결해야 ‘온유하다’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온유함을 인정받았습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하신 대로이지요. 그는 2백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갔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번번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조금만 힘든 상황이 오면 모세를 원망하고 대적했지요. 이러한 백성들을 이끌고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한 것만으로도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세의 마음이 바로 영적인 온유함이며, 성령의 열매 중 온유의 열매에 속합니다.
   
   
   2. 덕을 겸비한 영적인 온유
   
   사전에 ‘덕(德)’은 공정하고 남을 넓게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마음이나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넓고 공정하며 사리사욕이 없습니다. 언행이 반듯하고 이해심이 깊어 많은 사람을 포용하지요. 덕이 있으면 그 외모에서부터 위엄이 흘러나옵니다.
   영적인 온유함은 부드럽고 유순한 것만이 아니라 덕을 겸해야 합니다. 내면에 온유한 성품과 외면에 덕스러움을 갖춰야 영적으로 온유하다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그에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과 같지요.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라 해도 그가 벌거벗고 돌아다닌다면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처럼 덕이 없는 온유는 그 가치를 다하지 못합니다.
   덕은 온유함을 빛나게 하는 옷과 같은 것이지만 율법적이거나 외식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릅니다. 마음의 성결을 이루기보다 겉모습을 바르게 하는 데 치우치다 보면 자기 발견을 멈추고 스스로 영적인 성장을 이룬 줄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세상에서도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외모를 그럴 듯하게 꾸민다 해서 뭇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 안에서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추지 않고 외면에 치중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3. 온유한 사람의 특징
   
   첫째, 반듯하고 위엄 있으며 절도 있는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분별없이 순하기만 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포용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무시당하고 이용을 당하기 쉽지요. 진정한 온유는 반듯하고 위엄과 절도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정화하실 때에나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의 외식을 책망하실 때에도 단호하고 엄히 꾸짖으셨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부드러운 마음이지만 책망해야 할 때는 호되게 책망하셨지요. 그런 단호함과 의로움이 내면에 있는 사람은 언성을 높이거나 엄하게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그를 경솔하게 대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주의 교양이나 온전한 몸의 행실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덕 있는 사람은 말 한마디에도 무게가 있어 무익한 말이나 헛된 말을 하지 않습니다. 복장도 때와 장소에 적합하게 하지요. 표정도 무뚝뚝하거나 차가운 것이 아니라 부드럽습니다. 모든 것을 반듯하게 하되 동시에 상대를 배려하여 편하게 하는 마음 씀씀이를 갖고 있습니다.
   
   둘째, 마음을 넓게 쓰는 긍휼과 자비의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온유한 사람은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구제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곤고한 사람, 연약한 사람을 돌아보아 위로하고 은혜를 끼칩니다. 그런데 온유함이 마음 안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 자체로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어렵습니다.
   가령, 핍박받으며 힘들게 신앙생활 하는 성도가 있다고 합시다. 이때 어떤 사람은 마음으로만 안타까워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기회가 될 때마다 따뜻하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고 상황을 살펴 구제합니다. 믿음으로 잘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지요. 이렇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안에 담고만 있느냐, 행함으로 나타내느냐 하는 것은 상대의 입장에서 느낄 때 큰 차이가 납니다. 온유한 마음이 덕 있는 모습으로 드러나야 상대에게 은혜와 생명이 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은 덕으로 인해 나타나는 충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땅을 받는다는 것은 상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급은 충성과 관련이 깊지요. 마찬가지로 온유한 사람이 받는 축복도, 마음이 온유한 것만 가지고 받는 상이 아닙니다. 온유한 마음이 덕스럽게 표현될 때 결과적으로 충성의 열매를 맺으니 그로 인해 상을 받는 것입니다. 곧 많은 영혼을 덕스럽게 품어서 힘과 위로를 주고 생명을 심어 줄 때 천국의 땅을 상급으로 받게 되지요.
   
   
   4. 온유의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가 온유의 열매를 맺으려면 마음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혈기, 미움, 시기, 욕심, 다툼, 들렘, 자기 의 이런 것들을 뽑아내야 온유해지지요. 그래서 온유는 다른 성령의 열매들보다도 성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옥토, 즉 온유한 마음이 되면 구하는 것마다 신속히 응답을 받습니다. 성령의 음성도 밝히 들어 나가므로 범사가 형통하지요.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말씀합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땅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음에 영적인 온유함을 이룬 만큼 천국에서 넓은 땅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자기 안에 깃들였던 모든 영혼을 다 초청하여 함께할 수 있을 만큼 큰 처소를 상급으로 받는다는 말이지요
   천국에서 그렇게 큰 처소를 얻었다면 그만큼 영화로운 지위에 있다는 뜻도 됩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넓은 땅을 소유했다 해도 그것을 천국에 가지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온유한 마음을 이룬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의 땅은 세세토록 사라지지 않는 자신의 기업입니다. 그 기업 안에서 주님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마음 밭을 개간하여 아름다운 온유의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으로 ( )란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하되 악이 없어 모두를 이해하고 품어 주는 ( ) 마음을 말한다.
   곧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덕을 겸한 마음이다.
   
   2. ( )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넓고 공정하며 사리사욕이 없다.
   언행이 반듯하고 이해심이 깊어 많은 사람을 포용한다. ( )이 있으면 그 외모에서부터 위엄이 흘러나온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온유함을 의미하는 ‘자정’
   
   새 예루살렘 성곽에 있는 열두 번째 기초석이다. 보랏빛을 내는 투명한 보석으로, 빛이 고상하고 아름다워 예로부터 귀족에게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도 자정이 상징하는 영의 마음을 아름답다 하시는데, 자정이 상징하는 영의 마음은 바로 ‘온유’이다.
   온유는 사랑장이나 팔복,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도 나온다.
   성령으로 영을 낳아 가는 사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증거로 맺히는 열매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1-10-10 1차 영혼육 (7) - 이재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23
오늘부터는 몇 시간에 걸쳐 1차 영혼육 중에 가장 중요한 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혼이란 뇌세포와 그 작용을 총칭하여 말합니다. 아담이 범죄하기 전의 혼은 영의 지시에 순종하는 종과 같은 역할을 했지만, 선악과를 먹음으로 영이 죽게 되자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지고 사단이 혼을 주관함으로 사람의 생각을 통해 비진리를 마음에 심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혼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뇌에 입력되어 있는 인간적인 생각을 내세워 마음으로 받지 않으므로 믿음을 갖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눈에 보이는 육과, 생각하고 기억하는 작용을 하는 혼에 대해 배운 것은 영을 이해하는 데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영이란 무엇이며 영이 죽은 사람들이 구원받으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영이란 무엇인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에 대하여 물으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만질 수 없는 것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영’이란 죽지 않고 썩지 아니하며 영원한 것, 변함이 없는 것, 진리 자체를 말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3차원의 세계가 아니라 4차원의 세계에 속한 것이지요.
   우리 하나님도 4차원에 계시므로 요한복음 4장 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에게는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생령 곧 살아있는 영으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하여 생령이 죽은 영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아담의 범죄 이후 영은 과연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본래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으로서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는 존재였습니다. 에덴 동산에 거하며 하나님께로부터 오직 진리만 가르침 받았으므로 그의 마음에는 어떤 비진리나 악도 없었으며, 선과 악을 구별하는 양심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범죄하기 이전의 아담은 마음도 양심도 곧 영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불순종함으로 영이 죽게 되자 죄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선과 진리만 알았는데, 이제는 선과 악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고 상대성이 생기게 되었지요.
   또한 아담은 범죄함으로 저주를 받아 육체의 사람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영이 죽어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진 상태에서 육의 공간에 살게 된 아담은 그때부터 혼을 주관하는 사단을 통해 마음에 비진리를 받아들이지요. 그러면서 하나님께 가르침받은 진리를 점차 잃어버리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사람의 마음에는 진리와 비진리가 섞이게 됩니다.
   범죄하기 전에는 진리만 있었으나 범죄 이후 사단을 통해 악이 입력되어 들어옴으로 옳고 그른 것, 의와 불의 그리고 선과 악이 공존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그 속에서 자유 의지를 통해 선 또는 악을 택해 나갔지요.
   또한 사람은 태어나서 배우고 입력된 것을 통해 나름대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는데 이것이 바로 ‘양심’입니다. 이 양심에 따라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를 구별하고 그에 따라 선한 행동과 악한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의 양심이란 하나님의 기준에서 봤을 때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라서 누구에게 가르침받고 무엇을 경험했느냐에 따라 선과 악을 구별하는 기준이 다르며 사람마다 양심이 다른지요.
   만약 진리 안에서 선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 자녀를 낳아 오직 선만 가르친다면 그 자녀는 선하고 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모가 선한 것만 가르친다 해도 자녀는 이웃과 친구 등 여러 사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마음에 악이 심어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담이 범죄한 이후 사람의 마음과 양심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태가 되었습니다. 오직 선과 진리로만 되어 있던 영이 아닌 사단이 주관하는 혼의 지배를 받는 마음과 양심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따라서 영이 죽은 사람은 사단의 주관 아래 악을 행하다가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 영이 죽은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영은 변함이 없으며 영원한 것이요, 참이며 진리입니다. 반대로 영이 아닌 것은 썩어지고 죽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영이 죽은 상태에서는 결국 사망인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의 영이 왜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구원받아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죽은 영을 다시 살리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영생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지요.
   그러면 예수님을 통해 어떻게 죽은 영이 살아날까요? 누구든지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우리 안에 성령이 선물로 주어지며 성령은 우리의 죽은 영을 다시 살려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말씀한 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만이 우리의 죽은 영이 살아나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죽은 영이 살아나면 천국에 갈 수 있는데, 우리가 교회에 다니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난 다음에는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유아기를 거쳐 청년이 되고 성년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영도 살아난 후에는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는 것이지요. 생명이 있다면 그대로 멈춰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을 낳고 성장시키는 작용을 바로 성령님이 하십니다. 요한복음 16장 7~8절에 “…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말씀한 대로 우리 마음 안에 오신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깨닫게 하십니다. 또한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깨닫고 마음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지요.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마음 안에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심어진 만큼 영을 낳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이 심어진 만큼 영을 낳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죽은 영이 살아나서 성장해 가는 과정이 바로 신앙생활이며, 이 과정을 통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참자녀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3.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려면
   
   요한복음 3장 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하여 영적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물이란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따라서 물로 거듭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이 말씀 안에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또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성경을 백번 읽었다 해도 우리 안에 성령이 오시지 아니하면 말씀에 담긴 영적인 뜻을 깨우칠 수 없습니다. 하나의 지식으로 쌓일 뿐 마음에 심어지지 않고 믿음이 되지 못하므로 행함도 따르지 않지요.
   성령께서 도와주셔야만 영적인 깨달음이 오고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행할 능력이 주어져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으므로, 성령이 오실 때만이 우리가천국에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비유를 들어, 농구에 관한 책을 열심히 탐독만 한다고 해서 농구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실제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열심히 골대에 공을 넣어 보고 코치의 도움을 받아 고된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몸에 습득이 될 때 비로소 농구 선수가 될 수 있지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설교 말씀을 듣고 읽어도 성령의 도우심이 없을 때는 하나의 지식에 불과합니다. 마음에 믿어지지 않고 행함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마음속에 의심없이 믿어지는 참믿음이 생겨납니다. 바로 그럴 때 행함이 따르는 것이요, 행하는 만큼 비진리인 육이 벗겨지고 영을 낳아 점점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지요.
   
   영의 사람이란 온전히 진리의 말씀을 마음에 심고 행하여 마음이 옥토로 이루어진 사람을 말합니다. 즉, 진리의 말씀을 듣고 마음 문을 열어 말씀을 마음에 심으면 진리와 반대되었던 것이 마음 안에서 뽑혀 나가지요.
   돌밭에서 돌을 주워서 내버린 만큼, 가시떨기 밭에서 가시를 뽑아낸 만큼 옥토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밭에 잡초가 있으면 뽑아내고 흙을 잘 갈아서 고르게 다듬는 만큼 옥토가 되지요.
   이렇게 진리로 온전히 심고 행하여서 마음이 옥토가 된 사람을 영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진리의 말씀을 심고 행하는 만큼 진리에 위배된 것이 하나하나 뽑혀 나갑니다. 혈기, 미움, 시기, 질투, 판단, 정죄, 거짓, 간사함, 변개함 등이 뽑혀 나가게 되지요.
   결국은 마음 안에 진리만 있을 때 영의 사람이 되었다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온전히 영의 사람이 되려면 성경 66권 말씀이 그대로 마음 안에 임해서 이 말씀 안에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영의 사람이 된 상태에서는 양심도 진리로 바뀌고, 마음 자체도 진리가 되었기 때문에 마음이 곧 영이지요.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에 마음이 곧 영이요, 양심도 영인 상태와 같이 영에 속한 영혼육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성장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말로만 “나는 믿는다” 하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진리의 말씀을 마음에 심어 행할 때만이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생기고 영으로 변화되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6절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말씀하셨으니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을 힘입어 성령으로 영을 낳으심으로 온전한 영의 사람으로 신속히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10월 10일 주일) 창립기념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246장
성시교독 51번
찬송 245장
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아모스 3:7
찬양 놀라운 사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섭리(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61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10월 10일 주일 오후 3시) 창립 39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공연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이복님 원장
성경봉독 요한복음 16:33
특송 축하공연「Amazing Grace」영상 상영
설교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10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이형진 집사
성경봉독 골로새서 3:1~4
설교 저 하늘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박형렬 목사(광주 만민교회 담임)
금요 철야예배 (10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문태규 목사없음
대표기도 이성칠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8~1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10)-서머나 교회②(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10-10 2021년 10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가 아프리카 스와힐리어, 슬로베니아어, 인도 아삼어, 심테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한글(953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오늘은 교회 창립 39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창립 39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공연이 오늘 오후 3시에 있습니다. 창립 39주년을 맞기까지 항상 함께하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주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예능위원회/ 오늘 주일 저녁예배는 2시 40분부터 준비찬양이 시작됩니다. 만민의 성도님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39년 동안 함께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며 창립 기념 주일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밀양만민교회(담임 문태규 목사) 창립 34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17일(주일) 오후 3시, 강사: 문태규 목사

춘천만민성결교회(담임 강영식 목사) 창립 2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21일(목) 오후 3시, 강사: 이미영 목사, 특송: 서승원 집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중국 1교구(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자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