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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
설교자 강사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빌 4:13 등록일자 2016.02.0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6년 주의 종, 직원 헌신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하는 헌신자 여러분, 오늘 헌신예배의 제목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천국도, 구원도, 치료도, 물질도, 명예도, 어떤 문제 해결과 축복도 믿음만 있으면 전부 여러분의 것이 되지요. 빌 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신 대로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도 영적인 믿음만 있으면 안 될 것이 없습니다.

본 교회가 개척할 때 맨 처음 증거한 말씀도 보배 중의 보배는 믿음이라는 말씀이었지요. 지금까지 우리는 그 보배로운 믿음을 가지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제단에 주신 비전들을 하나하나 이뤄 왔습니다.

이제 만민의 제3도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시는 2016년 주의 종과 직원들이 헌신하는 이 시간에 아버지께서는 '믿음'이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여러분의 믿음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능치 못할 것이 없는 믿음으로 항상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며 마지막 때 섭리를 이루는 귀한 도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헌신자 여러분, 참 믿음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요?
첫째, 전폭적인 신뢰입니다.
신뢰는 내 생각과 내 유익에 맞을 때만 믿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과 상황이 바뀐다 해서 변질되는 것도 신뢰가 아니지요. 베드로가 예수님의 수제자가 된 것은 전폭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난 순간부터 베드로는 자기 생각이 깨어지는 사건을 체험합니다.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해 지쳐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하십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소문을 들어서 대단한 권능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도는 압니다. 이에 말하기를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했지요. 그러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혀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후로 예수님과 함께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베드로의 신뢰는 커졌고 마침내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는 깊은 영적인 고백이 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베드로였기에 예수님께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베드로와 동행하셨고, 베드로에게 일을 맡기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서 물고기를 잡아 올리면 그 입에서 돈이 나올 것이니 그 돈으로 세금을 내라”고 하십니다. 혹은 “나가서 물동이를 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가서 만찬을 나눌 방을 요청하라”고 하십니다.
이런 신기한 일들을 명하실 때도 베드로는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물고기 입에서 어떻게 돈이 나옵니까?” “고기가 안 잡히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물동이를 진 사람이 그 순간에 딱 맞춰서 지나갈까요?” “미리 약속한 것도 아닌데 방을 달라하면 주인이 순순히 방을 내줄까요?” 직접 질문하지는 않는다 해도 ‘왜 이런 이상한 일을 시키실까?’ 하면서 속으로 불편해하고 힘들어한다면 예수님께서 일을 시키실 수도 없지요.

사실 이 당시에는 베드로가 아직 온전한 믿음의 차원에 이른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권능을 보며 말씀의 권세를 체험하고 보니 베드로는 그것만으로도 예수님을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로 성령을 받고, 진리로 변화될수록 그 신뢰관계가 더욱 깊어지니 마침내 순교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삶을 온전히 헌신하게 되었고요.

저도 하나님을 참으로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하나님만 의지하여 지금까지 왔습니다. 죽음 같은 절망 속에서 만난 하나님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으셨지요. 7년간 고통 받던 온갖 병들을 하나님 앞에 나와 단번에 치료받은 그날 이후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믿었습니다.

자녀들이 차 사고를 당하거나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고 누워있어도 연탄가스 중독으로 세 딸이 다 죽어가도 하나님을 100%로 신뢰했습니다. 반드시 세 딸을 살려주실 것이라고 믿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능히 살려주실 수 있음을 믿었을 뿐 아니라 살려 주시든지 데려가시든지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실 것을 믿었지요.

1992년도에 제가 피 흘려 죽음에 이르렀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아버지 소관인데 살려 주시려면 얼마든지 살려 주실 것이고 혹 데려가신다 해도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시라고 맡겨드렸습니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시도록 맡겨드린 것이지요.

지금까지 이 제단의 모든 사역도 전폭적인 신뢰로 이뤄졌습니다. 대성전 건축과 세계 선교도, 재정의 축복도, 열왕에 대한 약속도 “새 예루살렘을 채우라” 하신 말씀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아멘 했지요.

말씀이 성취되기까지 10년, 20년, 30년 세월이 지나도, 그러면서 어떤 불같은 시련이 와도 한번 주신 약속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제 힘으로 하려면 근심하고 불안하겠지만 아버지께서 하시고 주님께서 하실 것이니 염려하거나 근심하지도 않았지요.

여러분은 아버지를, 주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십니까? 목자를 통해 이 제단에 주신 비전이 그대로 성취될 것도 확신하시는지요? 어떤 사람은 작은 병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급하고 중한 병은 하나님께 의지하지 못합니다. 사업터에 축복의 소식이 들릴 때는 하나님의 사랑이 확실히 믿어지는데 일이 좀 꼬이는 것 같으면 하나님의 사랑도 멀게만 느껴지지요. ‘내 기도를 안 들으시는가?’ 실망하거나, 염려 근심이 밀려와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요.

일을 시작할 때는 금방 믿음으로 성공해서 영광돌릴 것 같았는데 자기 생각처럼 잘 진행되지 않으니 점점 세상 지혜와 사람의 방법을 의지합니다. ‘나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연단이 오는가’ 하며 서운해 하고 원망의 말까지 나오기도 하고요.

믿음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신뢰한다면 끝까지 아버지를 믿어드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아버지를 기쁘시게 할 일을 찾아서 전보다 더 열심히 행해 나가지요. 아버지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분이라면 분명 목자와도 신뢰관계가 잘 이뤄져 있으실 것이고요. 큰일에나 작은 일에나 어려울 때나 형통할 때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여 믿음의 역사를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헌신자 여러분, 믿음이 있다는 증거는 둘째, 온전한 순종입니다.
참 믿음이 있다면, 정말 신뢰한다면, 반드시 순종의 증거가 따르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마음으로 신뢰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했을 때 기사와 표적을 체험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하실 때 만약 베드로가 순종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수님, 제가 고기잡이에 대해서는 그래도 예수님보다 좀 더 잘 알 것 같습니다. 제가 밤새 고생해 봤는데 다시 나가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답했다면 신뢰한다는 말도 꺼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런 답은 어떻습니까? “예수님, 예수님께서 명하시는 대로 하면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신 줄도 믿고 말씀대로 다 이뤄지는 줄도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많이 피곤하고 그물도 다 씻어서 정리했으니 다음에 꼭 순종하겠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신뢰하는 마음이 있고 믿음이 있다 하겠습니까?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나무와 같이 참된 믿음의 증거는 없는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나갔을 때라야 권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목자의 공간 안에서, 목자의 권능으로 불가능이 없는 줄 믿습니다” 하지만 성결을 위한 노력을 얼마나 하시며 변화되기 위해 얼마나 순종하고 계십니까? 쉬지 않고 기도하십니까? 중심으로 부르짖어 성령으로 기도하며, 자기의 소원보다 더 간절하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십니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매주 증거되는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양식 삼고 계시는지요?

저에게 직접 명하신 일이 없어서 그렇지 예수님께서 “물고기를 잡아 오라” 하신다면 저도 두말없이 순종할 것입니다. 당회장님께서 저에게 직접 명하신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오지에 가서 선교하라 하셔도 목자의 말씀이라면 “아멘”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정말 그런 분들이라면 매주 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하나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순종해 나갈 것입니다.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믿고 더 큰 사명도 맡기실 수가 있지요. 고후 1:19에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이처럼 “예”와 “아멘”으로 순종만 하시므로 이 제단을 향한 섭리를 이루는데 귀한 도구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헌신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 참 믿음이 있는 증거는 셋째, 마음 다해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충성을 통해 아버지의 섭리를 이루는 열매가 맺히는 것이고요. 정말 믿음이 있다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 다해 감당하여 반드시 열매를 냅니다. 주의 종이라면 생명 다해 맡은 분야를 부흥시키고, 영혼들이 영육 간에 축복받게 이끌어야 합니다.

레위족이라 하면서 신앙이 정체되고 부서 내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레위족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한다. 목자를 신뢰한다 말하기가 민망하지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열심히 하고 하기 싫은 일을 맡기면 대충대충 하거나 딱 자신에게 주어진 것만큼만 하고 더 이상은 마음을 쓰지 않는다면, 이때도 참 믿음이 있다고 말하기는 부끄럽고요. 그 자리에 있으나 마나 한 일꾼이 아니라 어찌하든 하나님의 나라에 기여하는 유익한 일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장로로서, 권사, 집사, 권찰로서, 또 이 외에도 교회 각 분야에서 맡은 사명들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제단을 향한 아버지의 섭리를 이루고 마지막 때의 사역에 동참한다는 것이 손수건을 들고 선교를 나가야 하거나 주의 종 레위족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기관에서, 구역에서 마음 다해 충성하실 때 그것이 만민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고 그 영광의 열매를 함께 누리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어디서든 마음 다해 충성할 때는 반드시 그에 대한 열매가 납니다.

또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이 있다면 어느 한 분야만 치우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는 열심히 섬기는 것 같은데 직장이나 가정에서는 빛이 되지 못한다면 그것도 참 믿음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집은 남편도, 자녀도 믿음이 좋은데 왜 우리 가족은 믿음이 성장하지 않을까? 왜 복음화가 되지 않을까?’ 하고 속상해하는 것도 믿음이 아니지요. ‘내가 가족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였는지, 믿음, 소망, 사랑이 충만한 신앙생활을 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그 행복을 전달해 주었는지’ 먼저 자신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녀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해서 “너는 왜 그렇게 밖에 못하느냐?” 하기 전에 먼저 “내가 얼마나 영적인 사랑으로 섬기며 자녀를 위해 내가 할 바를 감당했는지”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참 믿음이 있다면 나 혼자만 충만하고 교회에서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은혜로운 말과 행동이 본이 되고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럴 때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여러분의 빛으로 인해 어둠이 물러가고, 아버지의 은혜가 임하게 되지요. 이렇게 분야분야 마음을 다해 충성할 때, 믿음으로 심고 섬김으로 가꿀 때, 그 열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헌신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 약 2:23에 “이에 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것은 아브라함만이 아니라 모두가 이런 믿음을 갖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참된 믿음을 가져 하나님의 벗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시면서 지금도 인간 경작을 이루고 계시지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모든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여러분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마음을 다해 충성하여 여러분이 있는 곳곳마다 영적인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귀한 제단에서 큰 영광에 동참하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6-02-14 오전 2:05:08 Posted
2016-08-12 오후 9:12:39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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