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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를 향하여
설교자 강사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요일 3:3 등록일자 2011.05.15
재림의 주를 사모하고 천국에 소망이 있는 자는 주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과연 주를 향하여 천국 소망을 가진 사람은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자기를 깨끗하게 합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려면 날마다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었는지 분별하며 진리에서 어긋난 부분은 변화시켜야 합니다. 자신을 점검하여 진리로 변화시키라는 말씀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수없이 듣고 또 들어왔습니다. 행하고, 지키고, 버려야 하는 것, 마음에 이뤄야 하는 것,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많이 들었지요. 듣고 배운 대로 순종해 왔다면 모두가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을 이루어 거룩한 영의 사람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듣고 알아도 마음에 양식 삼지 못했다면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이 좋아서 눈길 가는 대로, 마음에 끌리는 대로 살다 보면 진리와는 반대로 생각하고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을 행하게 되지요. 이제는 여러분 모두가 이런 삶에서 벗어나 진리를 좇아가시기 바랍니다. 어찌하면 내 마음을, 행실을, 입술을 거룩하게 할까. 어찌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이런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는, 자기를 깨끗하게 하려면 진리가 마음 안에 온전히 임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자기 생각에 맞춰 판단하지 말고 말씀을 바르게 듣고 바르게 이해하며 바르게 깨우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기도를 쉬고 같이 영화를 보러 가자.” 하고 직장 동료가 제안을 합니다. 그러면 영화를 보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기도 쉬는 것이 불편하지요. 이때 어떤 사람은 교묘하게 자신을 정당화합니다. 세상을 취하려고 기도를 쉬려는 마음이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처럼 스스로 변명하지요. ‘직장 동료가 모처럼 제안하는데 번번이 거절하면 상대가 민망하지 않겠나? 더 친해져야 나중에 전도도 하지, 딱 하루 기도 쉰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내일 가서 더 뜨겁게 기도하면 되겠지.’ 이렇게 합리화하고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혹은, 누군가를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어서 상대에게 차갑게 대하고도 자신의 악함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는 차갑게 대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 사람이 먼저 잘못하고도 깨우치지 못하니까 내가 이럴 수밖에 없지.’ 하고 스스로 정당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보기에 옳은 생각에 맞춰 진리를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잣대로 삼아 정확하게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어야 하지요.

다음으로, 자기를 깨끗하게 하려면 말씀을 듣고 깨우친 것은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진리를 들어서 알아도 그 진리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많이 안다고 해서 ‘나는 믿음이 크다. 진리 안에 산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버리라” 하시면 버려야 합니다. “하지 말라” 하시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라” 하시면 반드시 해야만 하지요. 이렇게 말씀대로 행할 때라야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오랫동안 진리를 들어서 지식만 쌓고 행함이 없는 신앙생활을 계속하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처럼 자신의 삶 속에 아무런 결실이 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열매 없는 자신의 삶을 볼 때 마음이 아프고 애통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만큼 오래 신앙생활 했으면 내가 영으로 깊이 들어갔어야 하는데, 가정과 직장에서도 축복받아 영광 돌려야 하는데 나는 아버지 앞에 아무 열매를 맺지 못했구나!’ 이런 생각에 민망한 것이지요. 이런 분들도 낙심하지 말고 이제라도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들은 말씀이 있으니 어렵지 않습니다. 순종하지 못했던 것들을 점검하여 당장 순종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전반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했습니다. 여러분도 자기 욕심과 생각을 다 버리고 “내 안에 오직 그리스도만이 사셨나이다. 내 뜻은 없고 하나님의 뜻만 있나이다.” 이렇게 담대하게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라도 철저히 순종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늘 주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모든 삶이 정돈되고 거룩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일거수일투족 여러분의 눈동자를 움직이는 것까지 24시간 지켜보고 계시지요. 저는 하나님께서 늘 지켜보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나 혼자 있을 때나 마음가짐과 몸가짐에 차이가 없지요. 잠잘 때도 머리를 빗고 의복도 단정한 상태로 잠자리에 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실 때 사랑스러운 모습이기를 원하기 때문이지요. 혼자 있을 때도 천사가 지켜보는 것을 알기에 늘 반듯하게 행동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라고 기도는 합니다. 그 기도가 진실한 마음에서 나온다면 사람들의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주님께서 곁에 계신데도 입술에 농담을 담고, 남의 허물을 전하며 판단, 정죄하겠습니까? 아버지 하나님께서 지켜보시는 것을 믿는 사람이 누가 미혹한다고 해서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겠는지요? 천사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데도 육을 취하고 세상 쾌락을 좇을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중심까지 감찰하시는데 과연 여러분의 마음에는 무엇이 담겨 있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까? 성결, 사명과 영혼들에 대한 것, 천국과 상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등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아니면 이성과 탐심, 내 가족, 내 직장, 성공 등에 초점이 맞춰져서 마음속에 정작 주님께 내드릴 자리가 없는 분은 혹시 없으신지요?

여러분이 어둠 가운데 거할 때는 주님께서 동행해 주실 수 없습니다. 수호천사도 곁에서 도와줄 수가 없지요. 악한 영들이 와서 시험 환난을 줄 때도 멀리 떨어져서 안타깝게 바라보기만 합니다. 교회에서만 아니라 직장에서, 가정에서, 길을 걸을 때나 말할 때, 먹을 때도 항상 진리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나를 보시고, 주님께서 내 말을 들으시며, 주님께서 항상 곁에 계심을 늘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신랑 되신 주님께 어울리는 깨끗한 신부로 속히 단장할 수 있습니다.

3. 주를 향하여 부르짖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레미야 29장 12~13절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되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은 수없이 듣고 배운 말씀입니다. 그런데 기도 시간에 빠지지 않고 잘 나온다고 해서 기도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눈앞에 주님이 계신 것처럼, 주님께서 듣고 계시는 것을 믿으며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지요.

꼭 응답받아야겠다는 간절함이 있으면 기도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성령의 감동함을 입게 됩니다. 성령의 감동을 입으면 억지로 목소리를 짜내지 않아도 소리가 간절하고 우렁차게 나옵니다. 매일 기도하다 보면 기도하는 내용이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내용을 백 번 기도한다 해도 매번 진심으로, 새로운 감동 속에 기도해야 합니다. 또 주께 부르짖는 사람이라면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변함없이, 쉬지 않고 기도의 양을 채웁니다.

누가복음 18장에 보면 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가 나옵니다. 억울한 사연이 있는 과부가 재판관을 수시로 찾아가서 하소연하니 재판관이 그 원한을 풀어 줍니다. 재판관이 의롭거나 선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과부가 계속 조르고 번거롭게 하니 결국 들어 줄 수밖에 없었지요.

누가복음 18장 7~8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습니다. 자녀들이 믿음으로 부르짖을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속히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하십니다. 끝 날이 다가올수록 이 땅에는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기 어렵고,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도 어렵지요. 믿음이 있다면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살려 달라고 구할 때 얼마나 큰 소리로 부르짖겠습니까?

마지막 때 죄로 관영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죄악을 벗어 버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간절하게 부르짖어야 하겠는지요? 미움, 시기, 욕심, 간음, 혈기 등 이런 죄악을 버리게 해 달라고 구하면서 적당히 입으로만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죄성들은 그동안 자기 몸과 결합되어 있던 것들입니다. 이렇게 결합된 육신을 벗어 버리기 위해서는 불같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엘리야가 하늘에서 불을 끌어내릴 때처럼 꼭 응답받겠다는 절박함 속에 기도해야지요. 이런 간절한 기도를 하면, 하루를 살아갈 때도 그 간절함이 마음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그래서 마음과 행함이 실제로 변화되고 여러분 안에서 죄악이 버려지지요. 주의 종들도, 장로님들도, 모든 성도님들도 자신의 기도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처럼 되기까지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기도하시는지요? 땀이 핏방울처럼 되지는 못한다 해도 날마다 땀 흘리면서 진실하게 부르짖습니까? 중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이라야 주님을 인정하는 참 믿음을 가진 것이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천국 소망이 있는 사람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을 소망이 있는 사람은 위로부터 임하는 행복과 기쁨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날마다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1-05-16 오후 10:38:46 Posted
2011-08-06 오전 9:29:2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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