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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
설교자 강사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롬12:3 등록일자 2009.05.01
부모는 자녀의 이름을 지을 때에 사랑과 기대를 담아서 짓기 마련입니다. 빛과 소금 선교회라는 여러분의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는 여러분이 진정한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유통업과 요식업은 복음 전파가 가장 어려운 직종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런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만난 여러분은 얼마나 더 큰 축복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구원만 받은 것이 아니라, 귀한 성결의 복음과 권능을 통해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은 여러분은 참으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요 없어서는 안 될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뭇 영혼들에게 생명을 전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분 자신이 참된 믿음 위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든지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을 이뤄나가면,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요셉이 어디 있든지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장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위 사람들은 여러분의 모습만으로도 하나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처럼 귀한 사명을 가진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제목은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기대하시는 믿음은 온전한 영적인 믿음이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믿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조급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다 하지만, 믿음의 분량은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처음 주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면 그때부터 믿음이 성장합니다. 갓 태어난 아이 같은 1단계에서 2단계로, 청년의 믿음인 3단계로, 아비와 같은 4단계, 5단계로 자라납니다. 처음부터 온전한 믿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1단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자신의 죄악을 발견하여 벗어버리고 마음에 성결을 이루는 만큼 성장합니다. 그래서 1단계, 2단계, 하나하나 단계를 거쳐야 마침내 온전한 믿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신속하게 각 단계를 넘어가기도 하고, 비교적 더딘 속도로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각자의 믿음의 분량을 점검해 본다면, 내 믿음은 잘 성장해 왔다. 하는 분도 계실 것이고 나는 지내온 세월에 비해서 믿음의 성장이 더딘 편이구나 하며 안타까워하는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반드시 온전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리라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좀 더디 왔다면, 이제부터는 발걸음을 재촉해서 가면 됩니다. 내 믿음의 분량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구하여 열심히 진리를 행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믿음을 사모하는 것과 조급해하는 것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면서 답답해하고 초조해합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한 지 몇 년이 되었는데, 나는 일꾼인데, 왜 이것밖에 이루지 못했나, 왜 나는 원하는 만큼 믿음이 자라지 않나 하면서 조급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조급한 마음이 되면, 오히려 믿음이 자라는 데 방해가 됩니다. 자신을 발견하고 버리려면, 먼저 성령의 감동함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깨우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버릴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급해할 때는 육신의 생각이 앞서게 되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합니다.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답답하기만 할 뿐, 자신의 모습이 잘 깨우쳐지지가 않습니다. 말씀을 통해 부족한 모습이 발견된다 해도, 버릴 힘이 오지 않으므로 오히려 마음이 눌리고 고통만 받을 뿐입니다. 이것도 빨리 버려야 하는데, 저것도 변화되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급해 지고, 그러다 보면 마음에 평안이 없어지면서 나는 이 정도밖에 할 수 없나 보다 하고 주저앉아 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로마서 12장 3절에 보면,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했습니다. 영적인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성결의 은혜와 능력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이만큼 해야 한다는 선을 정하거나 안달한다고 해서 믿음이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다져야 합니다. 잡념과 졸음 없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 쉬지 않고 기도하며 중심으로 불같이 기도하기, 언제나 감동함 속에 찬양 드리기, 매일 쉬지 않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 등 이런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일들이 쌓여서 큰 믿음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급한 마음이 되면, 기본이 되는 일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당장 큰 믿음을 갖고 싶다고 해서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왜 안 되지? 할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차근차근 행해 나가야 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믿음으로 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버리지 못했던 것을 버릴 수 있도록,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모습,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악한 사람이라 해도, 자녀가 구할 때는 좋은 것을 주고자 하고 꼭 필요한 것을 주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세상 유익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성결을 이루기를 사모하며 믿음으로 영광 돌리기를 사모하여 능력을 구하는데, 선하시고 사랑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간절히 사모하는 자녀들의 간구를 외면하실 리가 없습니다. 젖먹이는 어미가 혹시 그 자녀를 잊을지라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결코 여러분을 잊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마치 눈동자같이 여러분을 지켜 보호하신다 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오늘날까지 인도하셨고, 새 예루살렘으로 이끌기 원하십니다.
만약 사랑하는 자녀가 위험에 처했다면, 어머니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듭니다. 위험하고 두렵고 힘들지만 내 사랑하는 자녀이니까 어쩔 수 없지, 살릴 수만 있다면 억지로라도 희생해야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희생을 치른다 해도 개의치 않으며, 오직 자녀를 살리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이처럼, 사랑은 어떤 힘든 일도 힘들지 않게 기꺼이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이러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낀다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이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아버지를 사랑하는 만큼, 영에 대한 사모함도 당연히 간절해집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니까 변화되어야 하는데, 믿음이 자라야 하는데 하면서 위축되거나 부담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주님을 영접한 후 이제까지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왔는지 많이 보고 들어서 아십니다. 그러나 가까이서 저를 지켜본 가족이나 일꾼들은 그 인내의 세월이 성도님들이 아시는 것 이상이었음을 압니다. 바위가 아니고 무쇠가 아니기에, 살과 피로 이뤄진 몸을 가지고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하루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진리를 모르는 악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훼방할 때는 굳게 서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새 예루살렘에 데려가야 하는 내 소중한 양 떼가, 그토록 사랑으로 진액으로 품어온 내 양 떼가 범죄하여 사망으로 가는 것을 볼 때는 견디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또 사함 받지 못할 죄를 범하여 파리해져 가는 영혼들을 볼 때도 눈물이 났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민망했지만, 그래도 그 영혼들을 살려야 되겠기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세월 동안, 기진할 지경에 처할 때도 있었습니다. 더 이상 범죄한 일들을 듣기가 겁이 나거나, 순간이지만 조금만 쉬고 싶다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결코 억지로 힘들게 가거나, 부담스럽게 이 길을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또 내게 주신 양 떼가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기꺼이 가고 또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셨고, 여러분이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붙드십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기 원합니다. 그래서 그 사랑 가운데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에 도달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는, 그동안 말씀을 들을 때 얼마나 마음에 명심했는지, 또 말씀을 행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더 온전히 행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노력해 나가면 성령의 충만함과 기쁨이 점점 더해집니다. 한 걸음씩 성결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간섭하심을 더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신앙생활했으니, 이 정도 만큼은 이뤘어야 한다는 내 기준을 고집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한 걸음씩, 한 단계씩 더 큰 믿음으로 인도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 말씀과 기도가 겸해져야 합니다.

온전한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조급하지 말아야 한다 했습니다. 그런데 영의 깊은 차원에 대해 늘 듣고 배운데 비해 말씀대로 이루지 못한 스스로의 현실을 볼 때 조급하게 됩니다. 또한 변화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스스로 변화될 힘을 받을 수 없을 때도 조급하게 됩니다. 말씀대로 변화될 힘을 공급받으려면, 먼저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 했습니다. 그 사랑 속에서만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진리를 하나하나 행해 나갈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온전한 믿음이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가 있고, 온전한 믿음에 비추어 볼 때 자신이 어떠한 믿음이고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지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단에서 많은 말씀들을 듣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깨달음이 없거나, 자신에게 바르게 적용하지를 못합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씀인 줄 깨닫는다 해도 버릴 힘이 없으니 오히려 그 말씀이 마음에 짐이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도하여 그 말씀을 소화시켜 나갈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으로 깨우쳐 집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을 깨우치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부담스럽게 하거나, 잘못을 하면 징계하고자 진리를 가르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이끄시는 것이며, 더 좋은 것들로 축복하시고 더 좋은 천국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자기 믿음의 분량에 맞춰서 열심히 순종할 때 더 큰 믿음을 주시고, 이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십니다. 이런 사실을 기억한다면, 여러분의 기도는 달라집니다. 무조건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하고 억지로 회개를 짜내려고 하거나, 이것도 버리게 해 주세요, 저것도 버리게 해 주세요 하고 의무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지켜보시며 이렇게 좋은 것 주시며 인도하시는 아버지,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내 아버지,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대로 온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직 버리지 못한 것도 속히 다 버리게 하시고 오직 아버지의 위로와 기쁨이 되게 하소서. 그 사랑 속에 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꼭 아버지 가까이에 거할 수 있게 하소서. 이처럼 기쁨과 감동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날마다 이런 기도 속에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며 온전한 믿음을 이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여 낙망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내 안에 행복이 가득하면 누구에게나 너그럽게 대할 수 있고, 선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하면, 자신을 남들과 비교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심히 달려가니, 모든 사람과 그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의 넉넉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그 시선이 주변으로 향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해서 자신이 좀 더 앞서 있다 싶으면 안도감이 들지만, 상대가 더 나은 것 같으면 초조해집니다. 저 사람은 일찍 신앙생활을 시작했으니 저렇게 앞서갈 수 있구나. 나는 언제나 저런 믿음을 가질까. 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때로는 저 사람은 나보다 늦게 교회에 왔는데 중심이 좋으니까 금방 일꾼이 되는구나. 나는 교회에 먼저 왔는데도 겨우 이 정도에 머물러 있으니 내 중심은 그리 좋지 않은가 보다. 하면서 슬퍼하고 낙심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믿음의 분량 안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사람은 범사에 선으로 생각합니다. 나보다 먼저 와서 앞선 분을 보면, 저런 일꾼이 있어 하나님의 나라에 힘이 되고 내가 본받을 수 있으니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나중에 온 사람이 앞서간다 해도 마찬가지로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자신을 한탄하는 것은 아무 쓸데없는 육신의 생각입니다. 한 가지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따님이 어머니를 닮아 예쁘시네요" 하면, 어머니들은 기분이 좋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따님이 어머니보다 훨씬 더 예쁘시네요" 하면 어머니의 입장에서 기분이 상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칭찬받고 인정받으면, 자신이 칭찬받지 못했다 해서 그로인해 부정적인 생각이 동원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칭찬받은 것처럼 행복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사랑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나도 아버지 사랑 가운데 열심히 달려가면 되고, 마침내는 반드시 온전한 믿음에 이를 것을 믿으면 됩니다. 상대가 앞섰다 해도 감사하고, 내가 앞섰다면 상대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고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 감사한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하여 범사에 진리와 함께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헌신자 여러분,
어떤 사람은 성결의 복음을 듣고 새 예루살렘을 원한다 하면서도 부정적인 생각 속에 멈춰 있는 것을 봅니다. 진리의 말씀은 너무 좋은데, 자신이 자라온 환경과 지금의 형편이 너무나 열악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심성이 좋은 부모를 만나고 유복한 가정에서 곱게 자랐다면 내 중심과 마음밭이 더 좋았을 텐데, 내 환경이 좋아서 신앙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다면 나도 빨리 영으로 들어갈 텐데, 이런 생각들 속에 낙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돌들로도 능히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한 말씀대로, 여러분을 부르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 사모함을 통해 온전케 이루십니다. 아무리 부족한 중심과 척박한 마음밭도 성령의 능력을 입으면 변화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떠한 환경이라도 능히 바꿔 주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얼마나 은혜를 사모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10년, 20년의 신앙생활 연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 마음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정녕 하나님을 사랑하며 새 예루살렘에만 소망을 두고 있는지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직시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절절히 새기며 아버지를 참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이루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까지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를 온전케 하시리라, 새 예루살렘으로 이끌어 들이시리라 하는 믿음을 마음에 단단히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소망을 가지고 불같은 기도의 향을 다시금 올리시기 바랍니다.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여 한 걸음씩 한 단계씩 차근차근히 말씀대로 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능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며, 빛과 소금 선교회 전체가 예전보다 더욱 뜨거운 부흥의 불길로 타오를 것입니다. 성령의 불도가니와 같이, 어떤 심령이라도 여러분 안에 들어왔을 때 성령의 충만함으로 녹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헌신하는 여러분 모두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속에 온전한 믿음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며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9-05-04 오후 6:16:49 Posted
2018-02-23 오후 4:33:52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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